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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추석 앞 해상안전 현장점검…여객선·낚시어선 살펴
행정안전부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객선 이용객과 낚시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9일 경북 포항을 찾아 여객선과 낚시어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포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터미널과 여객선 안전관리 현황, 수협중앙회 포항어선안전조업국의 연휴 기간 안전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어 대합실과 승하선 통로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인파 밀집에 대비한 동선 관리와 비상 대피시설, 소화장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인근 낚시어선 계류장을 찾아 정박 중인 낚시어선에 직접 승선해 구명조끼 비치 상태와 소방설비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갑판에서는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출항 전 승객을 대상으로 착용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살폈다. 김 본부장은 현장에서 명절 연휴에도 근무하는 선장과 어선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께서 안심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의 인파 관리부터 낚시어선 안전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해상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겠다"며 "현장 종사자와 이용객 모두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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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00톤' 태우던 경찰제복, 가방·지갑으로 다시 쓴다
매년 소각되던 폐경찰제복이 가방·지갑·의류 등으로 재활용된다. 경찰청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경찰제복을 시작으로 군복·소방복·교복 등 단체복까지 재활용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경찰청은 9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지속가능섬유의류연합, 비와이엔(BYN)블랙야크, 케이투세이프티코리아와 '경찰제복 순환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경찰제복을 기존처럼 소각하지 않고 새활용과 물리·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다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에 따르면 매년 약 300톤의 폐경찰제복이 소각돼 왔다. 올해 10년 만에 경찰제복 디자인이 바뀌면서 향후 2년간 직원 13만명분의 외근점퍼·조끼 등이 추가로 폐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폐경찰제복은 가방·지갑·인형 등 새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제복을 파쇄하고 섬유를 다시 뽑아 실과 원단으로 만들면 장갑·목도리 등 섬유제품으로도 재활용할 수 있다. 실을 만들기 어려운 경우에는 건축자재나 가구 등의 원료로 활용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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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억 집 앞에 대형 싱크홀…집주인 알고보니 니콜라스 케이지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140억원대 저택 일부가 거대한 싱크홀로 피해를 입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KTL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케이지의 캘리포니아주 말리부 해변 저택 앞 진입로에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케이지가 집에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됐다. 해당 주택은 당시 비어 있었으며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5시45분쯤 가스관 파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싱크홀이 발생한 것을 파악했다. 싱크홀이 생기면서 인근 가스관이 손상돼 가스 누출이 발생했으며, 캘리포니아 가스회사는 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복구 작업에 나섰다. 인근 도로는 폐쇄됐으며, 인근 주택 5채에는 출입 금지 및 접근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다만 아직 주민 대피령은 내려지지 않았다. 현장을 촬영한 사진에는 저택 차고로 이어지는 진입로에 가로·세로 약 9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한 모습이 담겼다. 싱크홀 아래로는 무너진 진입로와 주택을 지탱하는 기둥 등 구조물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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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병원 이송 환자 기도관리 역량 강화 추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2026년 제2차 중부권 응급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남도 마산의료원과 공동으로 '병원 전 현장 기도관리 워크숍'을 주제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현장 기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과 간호교육팀이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시뮬레이터와 응급장비를 활용한 기도 확보 술기 실습과 구급 상황을 반영한 소그룹별 시뮬레이션 교육으로 실무 응용력을 높였다. 이태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병원 도착 전 단계에서의 신속·정확한 기도관리는 중증응급환자의 예후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119구급대원의 현장 대응역량 강화와 함께 병원과 소방기관 간 응급의료 협력 체계 강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민이 신속하고 안전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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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말이 생명 지킨다…'마음잇기' 챌린지 해볼까
서울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메시지를 나누는 '생명의 빛 캠페인'과 걷기·안부 묻기를 결합한 '생명크루 마음잇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생명의 빛 캠페인은 시와 시 자살예방센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자살예방의 날인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7주간 진행한다.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과 친구, 이웃의 마음을 살피는 실천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생명크루 마음잇기 챌린지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손목닥터9988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되며, 생명지킴이 카드뉴스 읽기, 7일간 누적 5만보 걷기, 가족·친구·이웃에게 안부문자 보내기를 실천한 뒤 인증과 설문을 완료하면 선착순 4000명에게 손목닥터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시는 자살위험에 외로움과 고립, 우울과 불안, 경제·관계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 주목해 '일상 예방·관계 회복, 조기검진·전문상담, 24시간 위기대응·치료, 유족 회복·지역안전망'의 네 단계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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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무시" 휴대폰 매장서 행패...석방된 뒤 다시 가 불 지른 70대 남성
휴대전화 매장에서 행패를 부려 경찰 조사를 받고 다시 매장을 찾아 '보복성 방화'를 저지른 70대 남성이 검거됐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70대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10분쯤 경기 시흥시 신천동의 한 휴대전화 매장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2시3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7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방화를 저지른 A씨는 다리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이 난 휴대전화 매장은 전소했다. A씨는 범행 전날 이 매장에서 "나를 무시한다"며 행패를 부리다가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를 받은 뒤 석방된 A씨는 이후 다시 매장을 찾아가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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