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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지인 아내 추행 혐의로 긴급체포…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지인 부부와 술을 마신 뒤 잠든 지인의 아내를 추행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긴급체포됐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경주경찰서 소속 A경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A경사는 윗집에 거주하는 B씨 부부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술자리가 끝난 뒤 잠들었던 A경사는 이후 잠에서 깨 안방에서 자고 있던 B씨에게 접근해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경사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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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달군 공구로 아내 폭행·감금…60대 남편 '구속 송치'
불에 달군 공구로 아내를 폭행하고 감금한 혐의를 받는 남편이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최근 60대 남성 전모씨를 중감금치상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전씨는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주거지에서 불에 달군 공구로 아내의 얼굴과 허벅지 등에 상해를 입히고, 케이블타이와 휴대전화 충전선 등으로 아내를 묶고 화장실에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자녀로부터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전씨를 검거했다. 전씨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7일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씨는 구속 이후 유치장에서 식사 도중 자해를 시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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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무기징역 뒤집혔다…'해든이' 친모, 항소심서 징역 35년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학대하고 방임해 숨지게 한 이른바 '해든이(가명) 사건' 친모가 항소심에서 징역 35년으로 감형받았다. 무기징역이 내려진 1심과 달리 항소심 재판부는 계획 범행으로 보기 어렵고 사회적 영구 격리가 필요한 객관적 사정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형량을 낮췄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고법은 이날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 A씨에게 원심의 무기징역보다 낮은 징역 35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범행이 잔혹하고 중대하지만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한 살해로 보기 어렵다"며 "범행 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장기간 수용 생활을 통해 잘못을 깨닫고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 점 등을 종합하면 무기징역을 선고할만큼 교화나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황진희 재판장은 선고 직전 이례적으로 양형에 대한 고심을 토로하기도 했다. 황 재판장은 "전국에서 피고인들에 대해 엄벌을 탄원하는 많은 탄원서가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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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수사에 딱 걸렸다…'슈퍼볼 3번' NFL 구단주, 성매매 혐의 체포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49ERS(포티나이너스) 구단주 제드 요크(46)가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요크는 이날 오하이오주에서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오하이오주 콜럼비아나 카운티 법원 기록에 따르면 요크는 지난 23일 오전 9시35분쯤 유명 성매매 사이트에 올라온 함정 수사용 광고에 응답했다. 그는 140달러(한화 약 19만3000원)에 여성과 성관계를 갖기로 약속한 뒤 만나기로 한 공원에 나타났고,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경찰에게 체포됐다. 요크는 당초 성매매 및 범죄 도구 소지 혐의를 받았으나, 신속하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유죄 인정 합의'로 성매매 혐의가 경범죄인 공공질서 문란 혐의로 변경됐다. 요크는 혐의를 다투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벌금 총 1150달러(약 159만원)를 납부했다. 공공질서 문란 혐의 벌금 150달러, 범죄 도구 소지 혐의 1000달러 등이다. 그는 각 혐의에 대해 징역 1일을 선고받았으나, 하루를 복역한 것으로 간주돼 추가 구금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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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가 준 부동산 지켜야"...도박 중독 남편이 불안한 여성
도박에 빠진 남편이 시부모에게 증여받은 부동산까지 처분할까 걱정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5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 남편은 해외여행 가서 카지노를 찾을 정도로 도박 중독이었다. A씨는 남편에게 도박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평소에는 다정한 사람이었던 만큼 "다시는 도박에 손대지 않겠다"는 약속을 믿고 결혼했다. 하지만 얼마 전 A씨는 남편이 휴대전화로 온라인 바카라(두 장의 카드 숫자를 더한 수의 끝자리가 9에 가까운 사람이 이기는 게임)를 하고 있는 사실을 알았다. 남편은 이미 상당한 돈을 잃은 상태였다. A씨가 추궁하자 남편은 미안하다며 "이제 안 하겠다"고 맹세했다. A씨는 남편이 최근 시부모로부터 증여받은 부동산을 도박으로 잃지 않을까 걱정돼 자신의 명의로 부동산 일부 지분을 넘겨받거나 근저당권을 설정해 두고 싶지만, 시부모가 알게 될까 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A씨는 "당장 이혼하고 싶진 않지만 남편을 또 믿어도 될지 모르겠다"며 "나중에 또 몰래 도박에 손을 대 여기저기 빚지고, 그나마 있는 재산까지 날리면 어떻게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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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선 "AI가 창의성·공감까지 넘봐…인간에게 남는 건 '최종 판단'"
AI(인공지능)가 창의성과 공감, 협업 등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졌던 능력까지 빠르게 따라잡으면서 인간에게 남는 핵심 역할은 '최종 판단'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가 내놓은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목표와 의미를 스스로 정하는 '인지 주권'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탐험공동체 대표인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6' 기조연설에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간이 대체되지 않는 이유로 창의성, 감정, 협업 능력, 좋은 질문을 하는 능력을 꼽았다"며 "최근 연구를 보면 AI가 인간보다 더 창의적이기도 하고 공감을 잘하며 에이전트 간 협업도 잘한다"고 말했다. 장 박사는 AI 시대 인간에게 남는 역할로 '판단'을 꼽았다. 그는 "AI에게 더 좋은 답과 솔루션을 끌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답을 받은 뒤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나에게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기업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판단하는 역할은 결국 인간의 뇌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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