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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6일
[종합] 주가·집값 패닉…멀쩡한 시장이 없다 현대차, 로봇사업전략팀 신설 삼성, 갤S27 울트라 '엑시노스' 탑재 철회 고리3·4호기·한빛1·2호기 '계속운전' 첫 관문 통과 [시장 동반 패닉] 'AI 조정' 치이고 '中 추격' 쫓기고…하반기에만 34% 빠졌다. '住·株'의 꿈 갈수록 악몽 삼전닉스 흔들리자…코스피 시총 넉달새 2868조 증발 집값 내리던 '용산' 다시 올랐다 [메모리 초호황 명암] 만드는 회사도 사는 사람도 "비싸"…PC·폰 전영역 불황 그늘 "D램·낸드 더 달라"…4분기 몸값 더 뛴다 [과장광고 '먹튀' 키운 솜방망이 처벌] 이익 환수 조치 제한적…단속 비웃듯, 걸려도 또 올린다 믿고 사라더니…효과없어도, 책임 안 진다 [오피니언] 자유주의와 그 적들1-국가의 무능 중국차, 독일차, 한국차 돈 쓸어담는 '삼전닉스', 주가는 왜 이렇나 비서실장, '비서' 아닌 '레드팀' 자임해야 6만건에 과징금 2건, '남는장사' 부당광고 [the300] 李 "관계성·무차별 강력범죄 심각…범정부 대응기구 만들라" 李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안 재가 [국제] "빚 감당할 수 있나"…미국발 AI 경고음 AI 불안 속 빛난 실적…TSMC 3분기 순익 69% '껑충' [산업] 1일→1시간, 아틀라스 양산시계 빨라진다 테러 불똥끄는 유통가, 불티나는 호신용품 현지 유통망·신제품 전략 먹혔다…오리온, 중·러 실적 '짭짤' 쫓아오는 CXMT, 달아나는 D램 가격 [금융] 가계대출 올 첫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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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석 200만원" 온라인 거래하는데...야구장 암표 단속 헛다리
"암표상들이 프로그램으로 표를 싹쓸이하니까 우리 같은 사람들은 이렇게 줄을 서는 것 아니겠어요.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시작된 지난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앞. 두산베어스 팬 이모씨(60)는 현장판매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매표소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이씨는 "어제 PC방에서 딸, 아들과 함께 예매를 시도했지만 대기번호만 뜨다가 매진됐다"며 "경기장 주변에도 암표상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가을야구를 맞아 입장권을 구하려는 팬이 몰리면서 암표거래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 경찰은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암표거래를 막기 위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지난 8월28일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겨냥한 단속이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 송파경찰서 소속 경찰관 37명이 투입됐다. 이날 집중단속에서는 암표거래 사례가 적발되진 않았다. 다만 현장에서 만난 야구팬들은 암표에 대한 불만과 단속의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LG트윈스 팬 김유리씨(43)는 "암표판매 사례를 보면 짜증이 난다"며 "매크로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를 정말 막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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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비 5만원·성공률 100%'…가을야구 시작에 '댈티'도 기승
'LG트윈스·두산베어스 와일드카드전 대리 티켓팅합니다. 수고비 5만원 고정.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시작되면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암표 의심 거래가 잇따른다. 수수료를 받고 입장권을 대신 예매해주는 이른바 '댈티'(대리 티켓팅)부터 매크로 프로그램 판매까지 거래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1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포스트시즌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지난 13일부터 엑스(X·옛 트위터) 등 주요 SNS에서는 입장권 대리 예매를 홍보하는 게시글이 다수 확인됐다. 판매자들은 5만~10만원의 수고비를 받는 조건으로 원하는 경기의 입장권을 대신 구해주겠다고 광고했다. 한 판매자는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 대리 예매 수고비로 5만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와일드카드전에서도 여러 차례 예매에 성공했다는 점을 내세워 구매자를 모집했다. 이같은 대리 예매 자체를 모두 불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수고비를 받고 예매를 대신했다는 사실만으로는 위법성을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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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문체부·경찰청, '암표 근절' 위해 손잡았다! WC1 현장서 합동 캠페인 전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과 손잡고 공정하고 건전한 스포츠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해 암표 근절에 나섰다. KBO는 지난 14일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펼쳐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문체부, 경찰청과 합동 캠페인을 열고 현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개정된 암표 근절 제도와 올바른 티켓 예매 절차를 직접 안내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28일 본격 시행된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에 맞춰 기획됐다. 법 개정을 통해 한층 강화된 스포츠 암표 처벌 규정을 대중에게 알리고, 불법 거래에 대한 경각심과 제도의 이해도를 높여 공정한 관람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현장에 참석한 KBO 허구연 총재는 "개정된 암표 근절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해 홍보와 단속을 이어가겠다"며 "모든 팬이 정당한 방법으로 티켓을 예매하고 안전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가을야구 열기가 이어지는 포스트시즌 전 기간에 걸쳐 집중 홍보와 단속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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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티켓 200만원" 팬 울리는 암표상...사복 경찰 떴다
"암표상들이 프로그램으로 표를 싹쓸이하니까 우리 같은 사람들은 이렇게 줄을 서는 거 아니겠어요.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시작된 지난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앞. 두산베어스 팬 이모씨(60)는 현장 판매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매표소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이씨는 "어제 PC방에서 딸, 아들과 함께 예매를 시도했지만 대기 번호만 뜨다가 매진됐다"며 "경기장 주변에도 암표상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가을야구를 맞아 입장권을 구하려는 팬들이 몰리면서 암표 거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경찰은 이날 잠실야구장에서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지난 8월28일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맞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겨냥한 단속이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 송파경찰서 소속 경찰관 37명이 투입됐다. 일부 경찰관은 사복 차림으로 관람객에게 접근하는 암표상이없는지 경기장 주변을 살피며 구역을 돌았다. 송파서장도 현장에 나서 '온 국민이 암표 잡는 암행어사'라는 문구가 적힌 띠를 두르고 야구장 일대를 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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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 암표상 잡은 경찰관 등 1억8400만원 특별포상
8년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공연·스포츠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사들여 24억원에 되판 암표 업자를 붙잡은 경찰관 등이 특별성과 포상금을 받는다. 경찰청은 최근 제8차 특별성과 포상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 성과 20건을 선정해 총 1억84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북부청 사이버수사과 김춘중 경장 등 3명은 8년간 대규모 암표 거래를 이어온 업자를 검거한 공로로 포상금 1500만원을 받는다. 이들은 2018년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8년간 매크로 프로그램과 타인 명의 계정을 이용해 공연·스포츠 경기 입장권 8967장을 선점한 뒤 재판매해 약 24억원의 수익을 올린 암표 업자를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은 이 업자가 암표 판매 수익으로 아파트 1채와 상가 2채를 매입한 정황도 확인했다. 상가와 예금채권 등 약 13억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서는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를 했다. 김 경장은 "단 69건의 의심 거래에서 출발해 약 8년간 이어진 대규모 암표 판매의 실체를 밝혀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사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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