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LG→삼성→KT' 프로 23년차 베테랑 철완에 우승 명장 극찬 "우규민 정말 대단! 선발까지 했는데 902G나 던졌다"
2021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사령탑으로 '투수 전문가' KT 위즈 이강철(60) 감독이 통산 900경기를 넘어 902경기 등판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린 베테랑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41)을 향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이강철 감독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현장 취재진과의 대화 도중 이번 시즌 불펜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우규민을 언급하며 통산 902경기 출전 기록에 혀를 내둘렀다. 이강철 감독은 우규민에 대해 "벌써 902경기를 던졌더라. 내년에도 재계약을 해야 하나"라며 "앞으로 사실 KBO리그에서 1000경기를 채우는 투수는 절대 안 나올 것 같다. 특히 선발과 중간을 모두 거쳤는데도 이렇게 많이 던졌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2003년 프로에 데뷔한 우규민은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KT 유니폼을 입기까지 프로 23년차 시즌을 보내며 리그 역사에 남을 철완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그가 쌓아 올린 902경기 기록의 순도는 남다르다.
-
'단순 타박인데 스기모토 2주 휴식' 최악 피한 KT도 웃을 수 없다... 박영현까지 빠지는데 1.5G 차 선두 추격 어쩌나
최악은 피했다. 그러나 마음 놓고 웃기도 어렵다. 선두 탈환이 급한 KT 위즈가 하필 아시안게임 공백을 앞두고 승리조 스기모토 코우키(26)의 부상이라는 변수를 만났다. KT 구단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스기모토는 오른쪽 종아리 단순 타박상으로 2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단순 타박이라 치료받으면서 회복 상태를 지켜보려는 것이어서 1군 엔트리에서는 말소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선수단과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은 천만다행이다. 스기모토는 지난 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8회말 김도영의 강한 타구를 오른쪽 종아리에 맞았다. 투수 앞에서 크게 튀어 오른 타구가 그대로 몸을 강타했고 스기모토는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마운드를 내려갈 만큼 아찔한 장면이었다. 경기 후에는 아이싱을 받았고 스스로 걸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수원에 올라와 정밀검진 끝에 골절이나 큰 손상 없이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2주 휴식'이라는 소견 자체가 KT에는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
'한·미·일 단 2명뿐' 41세 우규민에게 亞 최초 대기록도 보이기 시작했다... '신의 한 수'로 돌아온 3년 전 KT의 선택
"900경기가 저한테는 끝이 아니라 또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프로 23년 차. 이제는 KBO 리그 우완 투수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걷고 있음에도 우규민(41·KT 위즈)은 아직 멈출 생각이 없었다. 우규민은 6일 경기 종료 기준 KBO 통산 902경기에 등판해 88승 89패 123홀드 91세이브, 1507⅓이닝 948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정우람(전 한화 이글스), 류택현(전 LG 트윈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투수 9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우완 투수로는 최초다. 과거 좌완 원포인트 릴리버들의 등판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완 투수 최초 900경기의 희소성은 더욱 크다. 지난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만난 우규민은 "우완 최초라는 타이틀은 너무 뿌듯하고 나 자신이 대견하다"면서도 "900경기라고 해서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 하루가 또 지나갔기 때문에 지금은 다음 경기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900경기를 채운 방식부터 특별하다.
-
'KS 유경험자' 강민호, 우규민 향한 유쾌한 꺼드럭 "처음부터 1위 안된다→단계 밟고 한국시리즈 오길"
"(우)규민이 형은 아직 한국시리즈 안 가봤잖아요. 2위부터 단계 밟고 올라와야죠. " 치열한 정규리그 선두 싸움 속에서도 베테랑 포수 강민호(41·삼성 라이온즈)의 유쾌한 '꺼드럭'이 취재진을 웃음 짓게 했다. 연장 혈투 끝에 천금 같은 결승타로 팀 승리를 견인한 뒤, 아직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절친한 선배 우규민(42·KT 위즈)을 향해 능청스럽게 도발을 날린 것이다. 그만큼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삼성은 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교체로 출장한 강민호가 3-3으로 맞선 11회초 1사 1, 2루에서 결승 좌전 적시타를 쳐 삼성의 단독 1위 복귀를 이끌었다. 결승타의 주인공일 뿐 아니라 9회말 무사 1, 3루 대위기 상황에서도 김재윤과 배터리 호흡을 맞춰 무실점을 합작했다. 강민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KT 소속인 우규민도 생애 첫 정규시즌 1위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 같다'는 취재진의 언급에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맞받아쳤다.
-
'1위팀 감독의 품격' 900경기 대기록 예우, 직접 마운드 찾아 '교체' 물었다 [수원 현장]
팀이 1위에 복귀한 날, 사령탑의 품격도 빛났다. KT 위즈-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 3일 수원 KT위즈파크. KT가 10-7로 앞선 8회초 등판한 우규민(41·KT)이 2사 후 심우준에게 2루타를 내주자 이강철(60) KT 감독이 직접 마운드를 찾았다. 이 감독은 미소를 지으며 우규민과 이야기를 나눴고, 잠시 후 우규민 대신 마무리 박영현(23)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이날 우규민은 개인 통산 900번째 경기에 출장했다. 정우람(1005경기)과 류택현(901경기)에 이어 KBO리그 역대 3번째이며 우완 투수로는 최초로 이뤄낸 대기록이다. 우규민은 경기 후 기자들과 만나 "이닝을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팀이 이기는 게 먼저다. 감독님이 올라오셔서 '할래?' 물어보셨는데 (감독님의) 표정이 바꾸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아서. "라고 웃은 뒤 "그런 게 보여서 더 큰 화가 되기 전에 '그냥 (박)영현이로 바꾸시죠' 하고 내려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KBO리그에서 투수 교체 때 감독이 직접 마운드에 올라가는 건 그리 흔한 일은 아니다.
-
'1회초 5점 먼저 뽑고도 졌다' 한화 9연패 수렁, '안현민 연타석포' KT 1위 복귀 [수원 현장]
1회초 5점을 먼저 내고도 못 이겼다. 한화 이글스가 이번엔 마운드가 무너지며 9연패 수렁에 빠졌다. 반면 KT 위즈는 3연승을 달리며 1위에 복귀했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경기에서 13-11로 역전승했다. 이날 롯데에 패한 삼성 라이온즈를 반 게임 차로 제치고 일주일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초반 분위기는 한화 쪽이었다. 한화는 1회초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페라자의 우전 안타 뒤 문현빈의 중견수 좌중간 2루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이어 강백호가 좌전 안타, 노시환이 중전 안타를 날려 1점을 보탰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는 김태연이 고영표의 시속 123㎞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스리런 아치(시즌 12호)를 그렸다. 5타자 연속 안타로 한화는 5-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KT에는 안현민이 있었다. 안현민은 1회말 무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왕옌청으로부터 좌월 스리런 홈런을 날리고 3회말 2사 후 시즌 12호 연타석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5-7로 추격한 4회말 1사 만루에서는 박상원으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는 등 3타수 2안타(2홈런) 2볼넷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우규민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우규민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