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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발전 손실 잡는다…에이치에너지, 녹색기술인증 획득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이치에너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신산업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정부가 공식 확인하는 제도다. 에이치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예측 및 I-V커브(전류-전압 곡선) 이상진단 기반 소규모 발전소 운영·유지관리 기술'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태양광 부문 인증을 받았다. 인증받은 기술은 AI(인공지능) 기반 태양광 자산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를 통해 구현하고 있다. 전국에 분산된 태양광 발전소 현장의 인버터 전압·전류·전력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발전소 이상 유무를 원격으로 진단해 준다. 태양광 모듈의 전류-전압 특성을 나타내는 I-V커브를 분석해 고장 유형을 판별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녹색기술인증을 위한 심사는 솔라온케어의 기술이 실제 적용되고 있는 전국 발전소의 데이터를 근거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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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 안산공장서 추락사고…1명 사망
유한양행의 주요 종속회사인 유한화학 안산공장에서 작업 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유한양행은 지난 24일 유한화학 안산공장에서 오버홀 작업 중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해당 직원은 유한화학 소속이 아닌 협력사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한화학 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에 보고 후 유한양행을 통해 공시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추가 부상자는 없는 상황이다. 유한화학은 사고 당일 고용노동부에 사고 발생 사실을 보고했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현장을 확인했으며 회사는 전 현장을 대상으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유한화학은 의약품과 의약품 원료, 기타 정밀화학제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유한양행의 주요 종속회사다.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자산총액은 4990억원으로 유한양행 연결 자산총액의 15. 49%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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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민연금, '美 전쟁부 블랙리스트' 주식 6.6조 어치 보유
국민연금이 미국 전쟁부(옛 국방부)의 조달사업 참여가 금지된 블랙리스트인 중국군사기업(CMC) 명단(올해 6월 명단 기준)에 오른 중국 상장사 주식을 지난해 말 기준 6조5000억원 넘게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1. 85배로 늘어난 것으로 노후자산의 수익과 지정학적 위험 사이 균형이 과제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무역 관련 공공기관이 미국의 중국 견제성 공급망 재편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국민연금은 올해 CMC 신규 지정 기업의 홍콩 IPO(기업공개)에 참여했다. 25일 머니투데이가 미국 전쟁부의 CMC 최신 명단(6월8일자)과 국민연금이 지난 13일 공시한 해외주식 보유내역을 대조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이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한 해외 주식 가운데 21개사가 최신 CMC 명단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유주식 평가액은 6조596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 기준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보유내역에 최신 CMC 명단을 적용하면 19개사 3조5712억원 규모였다. 지난해 평가액 상승은 주가 상승, 자사주 소각, 환율, 보유주식 확대 등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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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만 빗장 풀린 계열사 정보 공유…금융지주 '통합 영업' 시대 열리나
금융지주 계열사 간 영업·마케팅 목적의 정보 공유 규제가 11년 만에 풀리면서, 은행·카드·증권·보험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통합 영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계열사별로 파편화돼 있던 고객 데이터를 결합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교차판매에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은행지주사들의 사업 지형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개인신용정보 동의제도 개편 법률자문단' 2차 회의를 열고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 도입과 마이 AI 에이전트 도입, 데이터 활용 확대 등을 골자로 한 '마이데이터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금융권이 특히 주목하는 대목은 금융지주 계열사 간 '개인신용정보 공동활용 제도' 도입이다. 그동안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계열사별로 흩어져 있던 데이터의 통합 분석이 가능해지면서, 은행지주는 계열사 간 신용 및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차별화된 맞춤형 금융상품과 개인화된 자산관리(WM) 서비스를 대거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비은행권의 금융자산 정보 거래내역들을 해당 업권 계열사와 공유할수 있게 되면, 은행이 아닌 업권(주식, 보험, 소비 등) 에서도 전문성 있는 마이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금융 제언과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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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구간 이제 시작… 미국 주식으로 분산·장기 투자해야"
코스피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시점에 미국 주식 중심의 자산배분형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한 운용사가 있다. ETF 본질인 장기·분산 투자에 맞는 상품 라인업을 먼저 구축해야 한다는 판단에서였다. S&P500과 금, 미국 고배당주와 AI(인공지능) 테크주를 결합한 이른바 '앤드(&)'형 상품을 잇달아 상장했다. 올 하반기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분산투자의 중요성이 재조명됐고, 기본을 지킨 이 운용사의 전략이 적중했다. 자산배분형 ETF 상품 출시를 이끈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만남에서 자사 ETF 운용 철학으로 '마음 편한 투자', '힐링 투자'를 꼽았다. 그는 지난해 키움투자자산운용에 합류해 약 18개의 ETF를 출시했다. 이 중 5개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KIWOOM 한국고배당&미국AI테크' 포함)이다. 마음 편한 투자를 위해선 변동성이 낮은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고 이에 적합한 자산은 미국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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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AI 결합해 진화… 핀테크 "데이터 범위·종류 넓혔으면"
금융당국이 발표한 마이데이터 발전 방안에 핀테크 업계 등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AI를 접목한 에이전트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마이데이터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에는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의 허용, AI 에이전트 도입, 데이터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마이데이터 사업의 주요 주체인 핀테크 업계는 AI를 접목한다는 내용에 주목한다. 앞으로 에이전트가 허용되면 AI는 고객을 대신해 금리인하요구권을 비롯해 △채무조정 요구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신청 △정책자금 신청 △대환대출 신청 등을 해줄 수 있다. 이미 AI를 통한 금리인하요구권은 규제 특례 형태로 운영 중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407만명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가입했고, 16만2000명이 1003억원의 이자를 절감했다. 다만 AI가 고객 몰래 대출받거나 송금까지 하는 건 아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AI 에이전트에 허용되는 건 법에 근거한 권리 행사와 신청 대행이다. 사전 동의도 '모든 제휴 서비스를 알아서 처리하라'는 식의 포괄 동의는 금지하고 목적·범위·방법·기간을 특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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