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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창업 DNA 남긴 고 강석규 박사…11주기 추모 예배 열려
호서대학교가 31일 학교법인 호서학원 설립자이자 명예총장을 지낸 고 강석규 박사의 11주기를 맞아 추모예배를 열고 고인의 교육철학과 건학정신을 기렸다. 1913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강 박사는 독학으로 교사 자격을 취득한 뒤 교육계에 입문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군산여고 교사와 충남대·명지대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그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라는 신념 아래 1970년 서울 대성중·고등학교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육영사업에 나섰다. 이어 1978년 호서대의 전신인 천원공업전문대학을 설립했고, 호서전산학교와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를 세우며 평생 인재 양성에 힘썼다. 특히 호서대 총장 재임 시절 전국 최초로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는 등 벤처·창업 교육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오늘날 호서대가 산학협력과 창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는 토대가 됐다. 강 박사는 서거 이후에도 생전 저술한 '어느 95세 노인의 수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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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케이엔알시스템, '중수로 원전해체 로봇시스템' 개발 완료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로봇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원전 ‘중수로(PHWR, Pressurized Heavy Water Reactor) 방사화 구조물 절단 플랫폼’ 개발을 최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월 약 28억원 규모의 정부 발주 중수로 해체 실증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한 지 7개월 만이며 오는 9월 최종 납품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에 납품하는 원전해체 로봇시스템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KRID) 경주 분원 중수로해체기술원에 설치돼 중수로 해체 실증작업에 투입된다. 상용 중수로의 핵심 구조물인 칼란드리아(밀폐형 원자로 용기) 해체를 목적으로 원전해체 로봇시스템을 개발해 실증까지 진행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처음이다. 케이엔알시스템이 최근 개발에 성공한 원전해체 로봇시스템은 칼란드리아, 내부 부속물을 사람의 접근 없이 원격으로 해체하는 통합플랫폼이다. 원자로 내부의 미세 구조물을 원격으로 정밀하게 절단해 인출하는 수평해체시스템, 고하중 양팔로봇으로 대형 구조물 원격 해체·방사성 폐기물을 격리 이송하는 수직해체시스템, 해체물을 안전하게 옮기는 중량물 인양시스템, 칼란드리아 Vault 구조물을 해체하는 Vault 구조물 해체시스템 등 총 4개의 체계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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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기업·軍 '에너지 전략' 한눈에…국가대표 모이는 'SEP 2026'
국가대표 대기업 및 단체들의 'AI(인공지능) 시대 에너지 대응 전략'과 육군의 '에너지 안보 전략'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고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이 오는 10월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시대의 에너지 대전환'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에너지 안보'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지난 28일까지 진행된 참가 조기 신청 결과 LG와 HD현대, 두산, 현대로템 등 기업들이 부스를 차리고 AI 시대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육군이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과 상무대 실증사업 등 차세대 군 에너지 정책을 선보인다. 아울러 현대차·BMW·폴스타 등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를 비롯해 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술보증기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도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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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원자력'의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우보세]
"에너지 밀도가 높고, 몇 년에 한 번씩만 연료를 넣으면 되며, 더 빠르게 많은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활용해 무역 비용을 낮출 수 있다. "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에서 열린 ATLAS(Atomic Technologies Licensed for Applications at Sea) 출범식에서 한 이 말에는 원자력 추진선의 강점이 모두 담겼다. ATLAS는 해상 원자력 기술의 규범을 만들기 위해 IAEA(국제원자력기구) 등을 중심으로 만든 글로벌 협의체다. 라이트 장관은 인류 발전에 공헌한 가장 큰 도구 중 하나인 '선박'에 현 시점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원자력'을 더하는게 얼마나 중요한 비전인지를 설파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전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TLAS와 협업을 통해 해상 원자력 기술 개발에 힘을 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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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장세 시작되나?…삼성·현대·SK 그룹주 모두 '미끌'[김근희의 증시랩업]
8월 넷째 주(24일~28일)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미국 잭슨홀 미팅 등 증시에 영향을 주는 일정이 몰린 '빅 위크(Big Week)'였다. 이에 코스피는 한 주간 경계심리에 주춤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실적 모멘텀까지 사라진 만큼 코스피가 종목 장세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24. 07포인트(1. 79%) 내린 6788. 88을 기록했다. 주 초반부터 삼성전자 주주환원 실망감에 따른 매물이 나오면서 코스피는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도 주요 증시 이벤트 관련한 경계심리가 커지면서 코스피는 한 주간 하락했다.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증시 전반에 불안감이 커지고, 실적 시즌 종료로 증시 모멘텀이 사라졌다"며 "지수는 빠지지만 화장품, 은행 등 피난처 업종은 견조하다. 점차 종목 장세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간 상승률·하락률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매크로 이슈보다는 인적 분할, 합병, 주주환원 정책 등 개별 기업의 소식에 따라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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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공간이 기업 생존 좌우 안 해…아젠다로 묶고 AI로 딜 흐름 봐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특허, 보육 공간 등 기술·인프라 중심의 지원만으로는 창업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담보하기 어렵다. "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27일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2026 공공기술 사업화 컨퍼런스(PTC Korea 2026)' 특별세션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술사업화 폴리시 코-랩(Policy Co-Lab)' 연사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대학·출연연의 우수 기술이 시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이유를 '기술 부족'이 아닌 '시장 실행 역량과 전문가 네트워크 부족'에서 찾았다. ━기술이 병목 아니다…사업화 성패 '시장 대응력'━그는 대학 스핀오프 기업의 성장 장애 요인을 분석한 연구자료를 인용하며 "상위권에 꼽힌 장애 요인은 마케팅·영업 역량, 현금흐름, 불확실성 대응 등 시장·자본·운영 요인이었다"며 "기술 자체는 병목으로 인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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