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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은 비정상의 정상화...한달에 한번은 오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범죄수사청장의 국무회의 참석에 대해 "비정상의 정상화"라며 거듭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처·청장의 경우 국무회의 안건 의결을 위한 필수 인원이 아닌 만큼 참석의 자율성을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중수청장의 국무회의 참석이 옳은지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헌법과 법률에 따라 모든 부, 처, 청, 중앙행정기관은 대통령이 직접적인 지휘 감독을 받고 대통령 지휘에 따라 국무총리의 지휘감독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수청장 등 수사기관장의 국무회의 참석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다는 일각의 지적을 재차 반박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논란은) 사정기관의 정치적 중립이 훼손되지 않을까 우려해서 한 지적일텐데 이게 정치적 중립과 무슨 상관인가"라며 "이런 자리에서 국무위원들이 사정 기관장들에게 사적인 부탁을 하겠나, 아니면 부정한 지시를 하겠나. 법에 어긋난 행위를 할 가능성이 오히려 적다"고 했다. 또 "과거 (수사기관장이) 국무회의에 참석 안할 때는 사정기관들의 중립성이 잘 유지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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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콕 짚어 강조했는데"… 수도권 '신희타' 900가구 공급 2년 밀렸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공급 현장을 방문해 보상기간 단축의 중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토지보상 문제로 수도권 공공주택 조성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안산신길2 A-1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신혼희망타운) 계획 변경을 27일 고시했다. 당초 내년 말까지인 사업기간을 2029년 12월로 24개월 연장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안산신길2 A-6블록 신혼희망타운 계획 변경을 고시했다. 사업 기간을 2029년 10월까지 22개월 연장하는 내용이다. A-1과 A-6은 각각 536가구, 376가구 규모의 사업으로 이번 고시에 따라 총 912가구 규모의 신혼부부용 주택 공급이 2년 가까이 늦춰지게 됐다. 두 지구 모두 주요 사업 지연 사유로 토지보상 지연과 연약지반 처리 등을 들었다. 이 중 토지보상 지연은 공공택지 조성에 있어 고질적인 사업지연 요인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도 지난 20일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주택 공급 현장 시찰에서 토지보상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을 국토부 등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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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립스, 스타트업 부문 '2026 4IR Awards' 2년 연속상
티립스(TIRIPS)가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6 제10회 4IR 어워즈(4th Industrial Revolution Awards)'에서 2년 연속상으로 '스타트업 부문 대상'(나노소재 실험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수상했다. 티립스는 엣지 AI(인공지능) 기반의 '센싱-AI 판단-실시간 제어' 파이프라인으로 산업 현장의 자율 제어 및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노지 농업 제어와 나노소재 연구 자동화 플랫폼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며 연구실 안전(SSL), 스마트 팩토리(SSF),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로 적용 범위를 확장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초저지연 엣지 제어 기술로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와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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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638.34 급반등 마감…美 앤트로픽 훈풍에 외인 복귀
코스피가 27일 급반등하며 56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나스닥 상장 신청에서 나타난 수익 개선 흐름이 반도체 수요 감소 불안감을 완화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 87포인트(3. 09%) 오른 5638. 34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고점은 268. 14포인트(4. 90%) 오른 5737. 61이다. 한국거래소는 개장 76분 만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기준 외국인이 8359억원, 기관이 418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은 1조40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삼성전자가 9000원(4. 23%) 오른 22만2000원, SK하이닉스가 6만6000원(5. 18%) 오른 134만1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도 반도체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SK스퀘어·삼성전기가 7%대 급등을 빚은 가운데 삼성생명·삼성물산은 3%대,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KB금융은 강보합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대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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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기본권' 시동…오세훈 "예산 통과 땐 1월부터 지원"
서울시가 청년 50만명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기본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50만명에게 1년간 고성능 인공지능(AI) 이용권을 제공하고, 맞춤형 과제와 AI 첨삭·직무교육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배려청년에게 우선 지원하고, AI 활용 능력에 따라 기초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1월부터 바로 집행할 계획이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에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기업·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AI 성장권 지원 시범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 7월 발표한 '청년 AI 사다리' 정책의 지원 방식을 구체화하고 청년들의 AI 활용 경험과 필요한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청년 AI 성장권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29세 청년 50만 명에게 고성능 생성형 AI 이용권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제력에 따라 생기는 AI 활용 격차가 학업과 취업, 창업에서 기회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걸 막는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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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적기 지원"…정부, 재정집행 '실집행' 중심으로 개편
정부는 국민과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재정집행 관리체계를 '실집행' 중심으로 개편한다. 내년 민간보조와 R&D(연구개발) 출연부터 실집행 관리에 착수한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26일 제3차 재정운용전략협의회에서 마련한 '재정집행 관리체계 개편방안'을 논의하고 제기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27일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집계가 가능한 민간보조와 R&D 출연 비목을 중심으로 실집행 관리체계를 본격 도입한다. 자치단체보조사업은 집행관리 시스템 개편 등 집계기반 정비를 거쳐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실집행 관리대상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집행부진 위험이 높은 사업은 사전에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한다. 지원대상 선정부터 실제 지급까지 어느 단계에서 지연이 발생하는지 확인하고 해소 여부까지 관리한다. 그 밖의 집계 가능한 사업은 교부·실집행 규모를 상시 점검한다. 동시에 자금이 장기간 사용되지 않거나 집행 지연이 반복되는 사업은 집중관리 대상으로 전환한다. 정상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자율성은 존중하고 지연 가능성이 큰 사업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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