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폭염·호우·강풍·우박 피해 농가 지원…정부 "추석 전 복구비 지급"
정부가 폭염과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에 추석 전까지 재해복구비와 보험금을 지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발생한 폭염과 호우, 강풍, 우박 등 4건의 재해 피해 농가에 대한 피해 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추석 전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폭염으로 농림작물 3660여㏊(헥타르)가 피해를 입었고 가축 131만4000여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어진 호우로는 농작물 132㏊가 침수되고 농업시설 0. 6㏊, 농경지 0. 1㏊가 피해를 입었다. 지난달 28일 충남 부여·논산에서는 강풍으로 시설하우스 13㏊가 피해를 봤다. 같은 달 31일 경북 안동·예천·의성에 내린 우박으로는 과수원 129㏊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농촌진흥청과 농협, 지방정부 등과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수지 방수포 설치와 농기계 수리, 일손돕기, 현장 기술지도 등을 실시하고 추석 전까지 응급복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
분쟁지역도 6시간 만에 '3D 지도'로…벤터, 韓서 신기술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위성·공간정보 기업 벤터(Vantor·옛 맥사 인텔리전스)가 2~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위성활용콘퍼런스 2026'에서 차세대 3D 공간정보 솔루션 '월드뷰 3D'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벤터는 위성영상과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국방·정보·지도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맥사 인텔리전스에서 벤터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월드뷰 3D는 위성을 통해 특정 지역의 최신 지형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솔루션이다. 국방·정보·지도 제작·자율시스템 분야에서 임무 계획과 전술 작전, 정보 분석, 실시간 지도 제작, 자율운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분쟁이나 자연재해, 급격한 도시 개발 등으로 지형과 주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 기존 지도와 실제 환경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
"히말라야 쓰나미, 기후 변화 탓"...네팔, 온실가스 배출국에 보상 요구
1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사상 '최악의 대홍수'로 신음하고 있는 네팔이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을 향해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네팔 정부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으로 규정하며 국제 사회에서 책임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무장관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칸티푸르TV 시사 프로그램 '파이어사이드(Fireside)'와 인터뷰에서 "네팔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사실상 미미하지만 우리가 만들지 않은 세계적인 위기에 가장 큰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카날 장관은 앞으로 재난 이후 국제사회의 지원을 단순한 '원조'가 아니라 '정의와 보상'의 문제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자선의 문제가 아니라 법적·도덕적 책임의 문제"라며 중국과 미국, 인도 등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을 거론했다. 이어 이들 국가가 역사적으로 기후변화에 더 큰 책임이 있는 만큼 네팔과 같은 취약국에 보상할 책임이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
다카이치, 네팔 총리에 "일본인 5명 신속 구조해달라" 요청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네팔 총리에게 홍수와 산사태로 연락이 끊긴 일본인 5명의 신속한 수색·구조를 요청했다. 지난 1일 뉴시스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15분부터 약 10분간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26일 네팔과 중국 국경 인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 피해와 관련해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양국 모두 자연재해가 잦은 국가라는 점을 언급하며 네팔과의 연대도 강조했다. 통화 후 다카이치 총리는 기자들에게 연락이 두절된 일본인 5명이 하루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샤 총리는 수색과 구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TBS에 따르면 연락이 끊긴 이들은 41세 남녀 2명과 3~10세 어린이 3명이다. 일본 정부는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난달 28일 텐트와 담요 등 긴급 구호물자를 제공하기로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해당 물자가 곧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영안실 포화에 DNA 채취 뒤 집단매장…네팔 대홍수 사망 1000명 넘어
네팔·중국 티베트 접경지역을 덮친 산사태와 대홍수로 1일(현지시간) 현재 최소 1003명이 숨졌다. 이날 CNN에 따르면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NDRRMA)은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987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티베트 지룽현에서 16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측이 지난달 30일 밝힌 가운데 사망자 합계는 최소 1003명이다. 실종자는 네팔과 중국 당국에 의하면 현재까지 약 4400명에 달한다. 시신이 빠르게 늘어나며 임시 영안실마저 포화상태에 이르자 네팔 당국은 DNA 샘플만 채취한 뒤 시신을 집단 매장하고 있다. 금속 번호표로 각 무덤을 표시해둔 뒤 나중에 신원이 확인되면 가족들에게 인계하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실종자 가족과 지인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수습된 유해 사진을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종자 중 극히 일부만이 사망자 명단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NYT는 전했다. 네팔 라수와 및 누와콧 지역의 12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현재까지 933명이 실종됐다.
-
눈앞에서 엄마·언니 집어삼킨 '네팔 대홍수'...말 잃은 5세 소녀
네팔에서 대홍수가 발생해 막대한 인명 피해를 야기한 가운데 5세 여아가 엄마와 언니를 급류에 잃은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네팔리타임스 등 네팔 매체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대홍수 피해를 본 누와코트 지역 베트와리티 마을에 대한 현장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취재진은 대홍수에서 홀로 생존한 5세 소녀 키르티 타망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키르티는 홍수가 마을을 덮쳤을 때 엄마와 언니가 거센 물살에 휩쓸려가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했다. 키르티 역시 급류에 휩쓸려 비탈면으로 떠밀려갔으나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이후 키르티는 다른 두 아이와 함께 숲속에 피신해 있다가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키르티는 신체 여러 곳에 상처를 입었으나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가족을 잃은 충격이 컸던 탓인지 구조 당시 말을 못 하는 상태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대홍수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 취재진이 찾은 베트라와티 마을에는 수마가 휩쓸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강 주변 숲은 진흙으로 뒤덮였고 곳곳엔 쓰러진 나무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입력하신 검색어 자연재해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자연재해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