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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위기 넘긴 홈플러스, 누가 사나…이마트·롯데·쿠팡도 '글쎄'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 인가로 청산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마지막 목표인 인수합병(M&A)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홈플러스의 규모와 수익성 회복 여부, 오프라인 유통시장 악화 등을 고려하면 잠재적 인수자가 인수전에 뛰어들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부동산 자산을 활용하려는 기업이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은 있지만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얼어붙어 있어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2일 인가된 회생계획안을 실행하는 동시에 회사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 홈플러스는 회생의 궁극적 목표가 M&A인 만큼 회생계획안을 토대로 채권을 변제해 나가는 동시에 자체 경쟁력을 끌어올려 수익성을 확보하고 인수자의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다만 업계에선 홈플러스 M&A까지 과제가 산적했다고 보고 있다. 우선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홈플러스는 영업수익금을 채권 변제의 핵심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M&A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회생계획안에 따라 채권을 변제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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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들고 웨딩사진…농심 오너 3세 신상열 부사장, 13일 결혼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농심 부사장이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대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여성과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SK텔레콤 직원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농심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소품으로 활용해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농심 창업주인 고(故) 신춘호 회장의 손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으로 오너가 3세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대리와 부장, 구매실장 상무를 거쳤다. 2024년 11월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올해 1월 부사장에 올랐다. 신 부사장은 현재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투자와 인수합병(M&A), 글로벌 사업 전략을 맡고 있다. 농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인 '비전2030' 실행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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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더운데 독감이라니…병원마다 A형 독감 환자 급증에 '비상'
독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아이들을 중심으로 A형 독감 유행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방역 당국도 대책 논의를 예고한 상태다. 4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통계에 따르면 올해 35주(8월23~29일) 기준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는 1031명으로 전주(822명) 대비 200명 넘게 증가했다. 전년 동기간(928명)과 비교해도 더 많은 수다. 폐렴균 등 세균성 급성 호흡기 감염증 입원 환자 수는 36명으로 전주(28명)보다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감염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 환자 1000명당 13. 3명, 바이러스 검출률은 12. 3%로 최근 4주간 꾸준히 증가했다. 주로 검출되는 바이러스는 A형(H1N1)이다. 연령대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36. 5명, 1~6세 22. 6명 등 순으로 높아, 초등학생과 유·소아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게 나타났다. 이민정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성 니콜라스 어린이병원)는 기자와 통화에서 "최근 발열로 진료받으러 온 아이 중 A형 인플루엔자가 확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일반적 유행보다 더 이른 시기인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며 "고열이 2~3일 이상 지속된다면 인플루엔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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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5사 통합 '한국발전' 로드맵…내년 10월 통합법인 출범한다
정부가 발전공기업 5사를 하나로 묶는 '한국발전'의 구체적인 출범 로드맵을 내놨다. 5개 발전사를 53GW 규모의 단일 법인으로 통합하고, 본사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하는 한편 지역재생에너지본부를 신설해 에너지전환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통합방안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통합 대상은 한국남동발전·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 등 5개 발전사다. 통합회사는 한전의 100% 자회사로 설립된다. 보유 발전설비 기준 중국을 제외하고 세계 8위 규모다. 정부는 올해 2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전문가와 노동조합, 발전 5사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연구용역 결과 에너지 전환과 정의로운 전환 실행력 강화, 경영 효율화 등을 고려할 때 5사를 1개사로 통합하는 방식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냈다. 통합회사는 분산된 자본과 인력을 한곳에 모아 재생에너지 확대와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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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녕위궁 재사서 북서울꿈의숲 가을 음악회 개최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서울꿈의숲 내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창녕위궁 재사'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북서울꿈의숲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창녕위궁 재사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조선조 제23대 왕인 순조의 사위인 창녕위 김병주의 재사다. 한일 합병 후 김병주의 손자 김석진이 일본의 남작 작위를 거절하고 순국 자결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건축물이기도 하다.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는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체험 마당'과 오후 5시 30분부터 펼쳐지는 '릴레이 숲속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감만족 체험 마당과 푸드존에선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5가지 감성 공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석고 피규어 아트, 테라리움 만들기, 아트램프 공예, 바다유리 공예, 데코덴 공예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유료로 진행된다. 데코덴 공예는 생크림 접착제와 파츠를 활용해 폰케이스, 액자, 거울, 필통 등 소품을 화려하게 꾸미는 공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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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온그룹, 64억 규모 유증 납입…"관리종목 탈피·실적 개선 집중"
엑시온그룹이 64억원 규모 유상증자 납입으로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커졌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엑시온그룹은 뉴퍼시픽투자조합을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납입 완료됨에 따라 오는 18일 신주 727만여주를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신주가 상장되면 엑시온그룹 시가총액도 함께 늘어난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시가총액이 기준(당시 150억원) 미만인 상태로 30거래일이 유지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관리종목을 탈피하려면 시가총액이 기준 이상인 채로 45일을 유지해야 한다. 엑시온그룹은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본업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상반기 매출 450억원과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년(2023~2025년)간 59억~115억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흑자 전환 배경은 사업 전환 덕분이다. 적자 폭이 컸던 기존 커머스 사업을 구조조정하고 흡수합병을 통해 EPC(설계·조달·시공)사업에 새롭게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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