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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자·유학생 어쩌라고…미국, 전 세계 비자 신청자 면접 중단
미국이 대사관 및 영사관 영사 담당자들의 '심층 교육 진행'을 이유로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이던 비자 발급 절차를 일시 중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이 미국 내 불법 이민자 단속 및 추방에서 사전 입국차단까지 확대될지 주목된다. 9월 입학 및 개학을 앞둔 미국 유학생과 기업 출장자, 취업자 등에게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전 세계 모든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비자 심사 강화 교육을 시작함에 따라 비자 면접 관련 일정이 일괄 조정된다"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구체적인 교육 일정 및 내용은 언급하지 않은 채 "이번 교육은 미국 정부의 공공복지 혜택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신청자는 걸러내고, 비자 (발급) 신청자를 보다 종합적이고 일관되게 심사할 수 있도록 영사 담당자를 교육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면접을 중단한 비자 종류에 대해선 보도가 엇갈린다. 국무부 대변인은 로이터에 비자 종류 언급 없이 비자 발급 관련 서비스와 일정이 일시 중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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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까지 7600만원 줄게"…'자녀 13명' 머스크도 호응한 싱가포르 결단
싱가포르 정부가 자녀 한 명당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우리 돈으로 총 7600만원가량을 지원하는 저출생 대책을 내놔 화제다. 블룸버그는 23일(현지시간)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가 국경일 집회 연례 대국민 연설에서 이 같은 대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웡 총리는 "17세가 될 때까지 총 약 7만 싱가포르달러의 직접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 말했다. 아이가 태어난 직후에는 약 1100만원(1만싱가포르달러)의 출산 축하금을 지급한다. 그 후 16년 간 매년 한화로 220만원가량을 아동수당으로 지급한다. 17세가 되는 해에는 고등교육 계좌에 1만싱가포르달러가 추가로 입금된다. 싱가포르의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사상 최저치인 0. 87명까지 떨어졌다.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21%로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이에 싱가포르 정부는 결혼·양육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실무단을 꾸려 극복에 나섰다. 관련 정책에만 약 70억싱가포르달러(약 7조6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현금성 직접 지원뿐만 아니라 직장을 둔 부모를 위한 일·가정 양립 대책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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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 딸, 13년 차 배우였다…똑 닮은 분위기 '눈길'
배우 차화연의 딸이 13년 차 배우 차재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차화연, 차재이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화연은 "내가 드라마를 하면서 딸로 주인공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이다. 그렇지만 힘든 딸, 같이 작품하고 싶지 않은 딸"이라고 차재이를 소개했다. 이후 등장한 차재이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차재이이자 차화연 선생님의 친딸"이라고 직접 자신을 소개했다. 차재이는 뉴욕대에서 연기를 전공한 후 데뷔했으며 작가로서 책을 3권 출간했다. 차재이는 또 미국 SAT(대학 입학 시험)에서 수학 만점을 받았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차재이는 "제가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고 엉덩이가 무겁다"며 "감투 욕심이 있다. 배우 활동하면서 감투를 쓸 일이 쉴 때는 없지 않냐. 그래서 언어, 자격증을 공부했는데 지금은 많이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8학군 출신이라고 밝힌 차재이는 "친구들보다 공부를 안 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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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유학생 '글로벌자유전공' 개설…어학부담 낮추고 전공 자유
삼육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교육과정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2학기부터 유학생 전담 '글로벌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자유전공학부는 유학생이 전공 결정 없이 입학해 1년 동안 언어 트랙(한국어·영어)별 집중 교양 과정을 이수한 뒤, 2학년 진학 시 본인의 적성과 언어 능력에 맞춰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다. 기존 국내 학생 대상의 전공자율선택제를 유학생 맞춤형으로 재설계했다. 삼육대는 유학생 전용 학사제도인 'SU-GLS'(Sahmyook University - Global Liberal Studies)를 고안했다. '대학 한국어'와 '미디어 한국어' 등 학업 기초 어학 교과를 전면에 배치하고, '한국 역사·문화 체험', '전공탐색 세미나' 등 K콘텐츠 기반의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전담 코디네이터 교수진의 밀착 상담 체계도 구축했다. 1학년 과정을 마친 유학생은 2학년 진학 시 자율적으로 전공을 고를 수 있다. 한국어 트랙 학생은 희망 학과의 언어 기준을 충족하면 전체 학과로 진학이 가능하며, 영어 트랙 학생은 인공지능융합학부, 바이오융합공학과, 글로벌한국학과 등 영어 트랙이 개설된 6개 학과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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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하나로 무대 압도"…대경대 연기예술과, 대학연극제 '3관왕'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는 올해 밀양공연예술제 대학극전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데 이어, 거창세계대학연극제에서도 동상과 연기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의 영예를 안긴 작품은 중국 작가 사예린·리서우칭·야오밍더의 풍자극 '만약 내가 진짜라면'(장희재 번역, 구윤채 연출, 황태선 지도, 송선미 연기지도)이다. 지방 청년 '리샤오장'이 권력자의 아들을 사칭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통해 현대 사회의 모순과 인간의 욕망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이번 무대는 알루미늄 사다리라는 단순한 오브제를 극적 장치로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의 움직임과 사다리의 배치를 통해 공간을 유동적으로 전환하며 장면의 역동성과 배우 간 앙상블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연출 기법을 선보인 구윤채(2학년) 학생이 밀양공연예술제 연출상을 받았으며, 주인공 리샤오장 역을 맡은 남효린(2학년) 학생이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했다. 국내외 11개 대학이 본선에서 겨룬 거창세계대학연극제는 지난 19일 폐막했다. 김건표 대경대 교수는 "완성도 높은 기교보다는 연극전공 학생다운 창의적인 도전과 실험 정신, 성장 가능성을 무대에서 입증한 성과"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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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공 중심 교육 재구조화"…경인여대, 혁신·경쟁력 속도 낸다
경인여자대학교는 교직원 150여 명으로 대상으로 '하계 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교육 현안에 대응하고 대학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대학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각 주요 부서의 대학 현안 및 혁신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오주영 기획처장은 발표를 통해 기존 '전공+AI' 구조에서 벗어나 'AI+전공'으로 교육과정을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준현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앱과 포스터를 기획·제작한 캡스톤디자인 수업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얀 입학취업처장은 수시 1차 중심의 홍보 역량 집중, 교원의 고교 방문 확대, 졸업생 취업 사례 기반의 콘텐츠 강화 등 수험생과 입학자를 아우르는 밀착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은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을 비롯해 RISE 사업 자체평가 S등급, 기관평가인증 5년 전 분야 인증,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등은 모든 구성원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대학의 주요 정책을 AI 교육 혁명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비전 아래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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