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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北에 '개량형 KN-30' 더 강력한 미사일 지원 요청"
러시아가 북한에 앞서 지원받은 것보다 더 강력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우크라이나 국방 정보총국(HUR)을 인용해 "러시아가 북한에 기존 배치된 KN-23, 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넘어 이를 개량한 KN-30 지원을 요청했다"며 "다만 아직 북한에서 러시아로 해당 미사일이 이송된 정황은 포착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HUR에 따르면 신형 KN-30은 러시아가 북한에 기존 제공받은 미사일보다 3배 강력하다. KN-23과 KN-24는 각각 북한에서 '화성-11가', '화성-11나'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다. 각각 러시아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미국 에이태큼스 미사일과 유사하며, 신속 발사와 불규칙 궤적 등이 특징이다. KN-23는 지난 2023년 12월, KN-24는 2024년 1월 러시아의 하르키우와 자포리자 공격에 사용된 흔적이 발견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북한이 지금까지 40발의 KN-23, KN-24 미사일을 러시아에 보낸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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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로봇이 공격 결정" AI 전쟁 현실로…'엔비디아 칩' 썼다
"우리는 '터미네이터' 영화 속 세계에 살게 될 것이다. " AI(인공지능) 시스템이 직접 공격을 결정할 수 있는 자율 무인기(드론)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등장했다. 인간의 통제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공격하는 '자율살상무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에 발사한 드론의 잔해에서 엔비디아의 초소형 인공지능(AI) 컴퓨터 '젯슨 오린'을 발견했다. 해당 드론은 지난달 6일 주유소 프로판 가스 탱크를 공격해 민간인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드론이 안테나가 없고 엔비디아 모듈을 탑재했다는 점을 근거로 '자율 AI 시스템'에 의해 유도되는 방식이라고 추정했다. 추가 조사 결과 모듈에 지형 이미지가 저장돼 있었으며 특정 목표물을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훈련받은 코드가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은 이 드론이 특정 주유소로 향하도록 설계됐으며 근처에 도달한 후에는 스스로 목표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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