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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차 개각…與 "젊음·역량·연대 강화" 野 "국정 폭망"
이재명 정부의 2차 개각에 대한 여야 반응이 엇갈렸다. 여당은 "젊음과 역량, 진보개혁 연대 강화의 개각을 환영한다"며 당정협력을 키우겠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국민은 절망하고 국정은 폭망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를 통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에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 이외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홍지선 국토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이소영 민주당 의원 △법무부 장관 후보에 김승원 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에 강신철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이천에서 열린 김윤 민주당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번 개각은 젊음, 전문성, 개혁진보연대 강화의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며 전당대회 이후 당의 민생실용확장 노선과 부합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청문회를 잘해 이분들이 다 통과되도록 하고 당정협력으로 국정의 성공·안정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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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승원 '대장동 변호인' 출신? 사실 아냐...野의 거짓 선동"
이재명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한 것을 놓고 국민의힘이 "대장동 변호인 출신을 법무부 장관에 앉힌 것은 자신의 재판 취소에 총대를 멜 사람을 낙점한 것"이라고 공격하자 민주당이 "거짓 선동"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대장동 변호인' 출신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사실이 없다. 지난 2015년 법무법인 선임 파트너의 요청으로 남 모 변호사 사건과 관련해 사건 초기에 단 한 차례 접견한 것이 전부"라며 "이 같은 사실은 2021년 당시 언론 보도를 통해서도 확인된 내용이다. 기사 한 건만 확인했어도 바로 알 수 있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를 향해 "사실관계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도 없이 근거 없는 주장을 되풀이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판사 출신의 제1야당 대표가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거짓 선동으로 국민을 오도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태"라며 "근거 없는 후보자 흠집 내기를 즉각 중단하고 자신의 발언을 바로잡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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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차 개각…與 "젊음·역량·연대 강화" 野 "국정 폭망"
이재명 대통령이 단행한 2차 개각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여당은 "젊음과 역량, 진보개혁 연대 강화의 개각을 환영한다"며 당정협력을 통해 국정을 뒷받침하겠단 뜻을 밝힌 반면 야당은 "국민은 절망하고 국정은 폭망할 것"이라며 인사청문회를 통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에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 이외에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홍지선 국토부 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이소영 민주당 의원 △법무부 장관 후보에 김승원 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 후보에 강신철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이천에서 열린 김윤 민주당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번 개각은 젊음, 전문성, 개혁진보연대 강화의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며 "전당대회 이후 우리 당이 지향하고 있는 민생실용확장 노선과도 딱 맞는 개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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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부 개각으로 '전사회적 추락' 안 하면 다행…조목조목 추궁할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 개각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잘못된 인사를 조목조목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3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일요일 오전에 기습적으로 개각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G20(주요 20개국) 회의 참석, 미국 재무장관 면담까지 잡혀있던 구윤철 부총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한다, 안한다, 소동까지 벌였다"며 "뭐가 그리 급했을까"라고 했다. 이어 "법무부장관에 '대장동 변호인' 출신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며 "소위 '공소취소모임' 공동대표를 맡았던 인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대북 불법송금 사건을 '이 대통령을 잡기 위해서 의도한 기획 수사'라고 주장하며 '공소취소 특검법' 발의에도 앞장섰다"며 "얼마 전에는 이 대통령이 걸려있는 '배임죄 삭제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했다. 또 "민주당 법사위 간사로 검찰의 '보완수사권 완전 박탈'까지 주도했다"며 "결국 본인 재판 취소에 총대를 멜 법무부장관을 낙점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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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가지 잡자 '툭'…장동혁 "제주 실종 허위종결, 원점 재수사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제주 실종 허위 종결 사건 현장을 찾아 사망 원인이 자살이라는 데 의문을 제기하며 경찰에 원점 재수사를 촉구했다. 실종 사건을 허위 종결한 경찰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수사 공백 우려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당 연찬회를 마친 직후 제주로 이동해 한림읍 야자수밭에 있는 실종자 시신 발견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엔 경찰 출신의 서천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 김장겸 정무실장, 박충권 수석대변인 등이 동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경찰로부터 사건 경위를 설명 들은 장 대표는 "발이 땅에 닿아 있는데 목을 매 자살하는 것이 가능하냐"고 물으며 주변을 살폈다. 장 대표는 야자수 가지를 가리키며 "이런 곳에 줄을 맸다는 것 아니냐. 이게 지지가 되는지 의심된다"고 했다. 직접 가지를 손으로 잡자 일부가 곧바로 부스러졌다. 그는 "지지도 제대로 되지 않고, 나무도 높지 않은데 여기에서 자살을 시도했다는 게 통상적으로 납득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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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사건 허위 종결' 제주 찾은 與 "경찰개혁 통해 대책 마련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실종 사건 허위 종결 논란이 불거진 제주를 찾았다. 논란이 불거진 뒤 정치권의 첫 방문이다. 민주당은 경찰개혁을 통해 시스템상 허점을 방지하겠다고 공언했다. 김영진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위원장과 민주당 의원들은 28일 제주경찰청을 방문해 고평기 제주경찰청장과 면담했다. 김 위원장의 면담에는 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 공동 단장으로 내정된 이해식·김남희 의원, 추진단에 합류한 김동아·이주희 의원, 제주 제주갑 문대림 의원 및 행안위 소속 김영배 의원이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에 (허위 종결의 당사자) 부아무개 경장을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며 "부실한 사건 종결을 가능하게 한 제도적 허점과 시스템을 개혁해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제주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전국의 실종 사건 처리 실태를 정확히 점검하고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김남희 의원은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경찰의 어처구니없는 행태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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