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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AI·로봇 시대 예견"…故 이건희 6주기, 다시 주목받는 유산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서거 6주기 추도식이 23일 열렸다. 재계에 따르면 이 선대회장의 추도식은 이날 경기 수원시 이목동 선영에서 진행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에서 귀국한 뒤 홀로 선영을 찾아 부친을 추모했으며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부회장, 노태문 DX(디바이스경험)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 50여 명도 선영을 참배했다. 기일은 오는 25일이지만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이틀 앞당겨 진행됐다. 이 회장은 추도식 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사장단과 오찬을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선대회장은 1974년 한국반도체에 사재를 출연하며 사업에 뛰어들었다. 1983년 이병철 창업회장의 도쿄선언 이후 64K D램 개발에 성공했으며 1992년 세계 최초 64M(메가) D램을 개발했다. 1993년에는 삼성의 메모리 반도체를 세계 정상에 올려놓았다. 1980년대와 1990년대 불황 속에서도 6인치·8인치 웨이퍼 및 신규 생산라인에 대규모 선행투자를 집행한 결단은 초격차 경쟁력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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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AMD 3시간 회동…리사 수 "다양한 분야서 삼성과 협력할 것"
리사 수 AMD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가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과 3시간여에 걸친 회동을 마무리했다. 수 회장은 "(피지컬 AI 등)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 회장은 7일 오후 7시58분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DS부문 주요 경영진과 3시간가량 회동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조상연 삼성전자 DSA 총괄 부사장이 건물 밖으로 나와 수 회장을 배웅했다. 양사는 이날 만찬을 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 회장은 이날 회동에 대해 "아주 좋은 논의를 했다"며 "삼성전자는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늘 좋은 전략적 논의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협력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향후 파운드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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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서초사옥 찾은 리사 수 "더 폭넓은 파트너십 논의"
리사 수 AMD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찾아 AI(인공지능) 메모리 공급 확대를 포함한 양사의 반도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0분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삼성전자에는 많은 파트너들이 있다"며 "양사의 더 폭넓은 파트너십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현 삼성전자 DSA 총괄 부사장이 사옥 정문에서 수 회장을 영접했다. 수 회장은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장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만났다. 수 회장의 방한은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당시 수 회장은 전 부회장,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등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이 회장과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서 만찬을 함께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AI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 확대를 비롯한 양사의 협력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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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이버 만났던 리사 수, 7개월 만에 재방한…이번엔 누굴 만날까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지난 3월 첫 방한 당시 삼성전자, 네이버(NAVER) 등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과 잇달아 회동한 만큼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MD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게이머 데이' 이벤트를 연다. 행사에는 리사 수 CEO와 잭 후인 수석부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무릎 철권 선수, 농심 레드포스 LOL(리그오브레전드) 팀 등 프로게이머도 함께한다. 같은 날 오후 3시30분부터는 리사 수 CEO의 미디어 도어스텝 Q&A도 예정돼있다. AMD는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엔비디아의 유일한 경쟁자로 꼽힌다. 리사 수는 2012년 AMD에 합류해 2014년부터 CEO를 맡고 있다. 반도체 기술 경쟁 국면에서 회사를 성장 궤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사 수 CEO는 지난 3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각각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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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세금으로 지방 이전기업 주거 지원, 왜 문제인가"
이재명 대통령이 "세금으로 회사에 수조원씩 현금 지원하는 건 괜찮고 지방 이전기업 직원 주거지원은 왜 문제냐"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자신의 X(엑스)에 '호남 반도체에 입주. 삼성·SK 직원 주거비 세금 2000억원 지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 대통령이 공유한 기사에는 정부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2000억원을 입주 기업의 근로자 주거 지원에 투입하기로 하고 이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직원들의 주거비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 맞느냐'는 비판도 다뤘다. 정부는 지난 6월 말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서남권(호남)에 총 800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400조원씩 들여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당시 삼성과 SK 경영진은 공장의 건립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일할 사람을 꼽으며 지방의 정주여건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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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메추'도 해주는 AI…전영현 부회장 "AI, 일하는 방식 바꿀 것"
#"'오늘 점메추' 부탁해. "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처럼 AI가 처음에는 알아듣지 못한 신조어도 실제 사용 과정에서 문제를 찾아 다시 학습하며 성능을 개선한다. 문자 메시지로 저녁 약속을 잡으면 AI가 이를 인식해 "일정에 추가할까요"라고 먼저 제안한다. 삼성전자가 스스로 학습하고 '행동하는 AI'를 제품과 업무 현장에 본격적으로 접목한다. 단순히 똑똑한 AI를 넘어 스마트폰부터 반도체 설계·제조까지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는 '실전 AI'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삼성 AI 포럼 2026'을 개최했다. '에이전틱 시프트: 지능에서 임팩트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AI 기술을 실제 업무와 성과로 연결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에이전틱 AI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글로벌 AI 리더들과 함께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AI 기술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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