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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안과신약 1/2a상서 일관된 유효성 확인…내년 2b상 진입"
이연제약은 협력사 엘리시젠이 세계 최대 규모 안과 전문 학술대회인 미국안과학회(AAO,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에서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유전자 치료제 'NG101'의 임상 1/2a상 고용량군(코호트3) 24주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엘리시젠의 최대주주로, NG101의 공동연구 개발 및 글로벌 생산·공급을 담당한다. 앞으로 NG101이 상업화 단계에 진입하면 충주공장의 최첨단 GMP(의약품 품질관리기준) 시설을 통해 NG101을 생산하고 전 세계 시장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AAO는 안과 전문의와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자 등이 참가해 최근 신약 개발 현황과 임상시험 결과, 최신 치료 동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렸다. 이번 학회에서 NG101 임상 결과는 미국 신시내티 안과연구소(Cincinnati Eye Institute)의 망막 전문의이자 신시내티 대학교(University of Cincinnati) 안과학 교수인 로버트 시스크(Robert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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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콩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잇는다…파주 두부공장 개소
농촌진흥청이 국산 콩의 생산과 가공·유통을 잇는 지역 특화단지를 조성해 판로를 넓힌다. 12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파주시에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해스밀래' 두부 공장 개소식이 열렸다. 공장은 농진청과 파주시가 지난 2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국비 비중은 50%로, 생산자 단체와 가공 법인이 협력해 지역에서 생산한 콩을 가공·유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2023년부터 내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농업인 주도로 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수확 후 처리부터 가공 제품 개발, 유통·소비 확대까지 연계한다. 사업 대상 지역은 전국 11곳이다. 당진·함평·괴산·사천 등 4곳은 사업을 마쳤고 파주·영주·충주·공주·김제·익산·울진 등 7곳은 사업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파주는 이날 두부 공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농진청은 '선풍', '대단', '청자5호' 등 신품종을 보급하고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지원해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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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하나 봐" 동료 카톡 찍어 유포한 직원…"공익 위해" 항변 안 통했다
직장 동료의 카카오톡 대화방을 몰래 촬영해 유포한 아동복지시설 직원이 벌금형의 선고 유예 판결을 받았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2단독 김주현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정보통신망 침해)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 선고유예는 비교적 가벼운 범죄에 대해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고,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유예 기간이 지난 뒤 면소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아동복지시설 직원인 A씨는 2024년 6월 공용 컴퓨터에 동료 직원의 카카오톡 계정이 로그인된 것을 발견한 뒤 대화창을 열어 내용을 확인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촬영한 영상을 다른 동료에게 전송하고 피해자의 불륜 사실을 알리는 등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았다. A씨는 재판에서 "로그아웃되지 않은 카카오톡 대화를 우연히 봤을 뿐 고의가 없었다"며 "동료의 부정행위에 대응하고 건전한 근무 환경과 시설 아동 보호를 위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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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근심을 해결합니다"…국힘, 민생플랫폼 '당근위' 10월 첫 가동
국민의힘이 민생 현안을 발굴하고 현장점검부터 입법,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당근위원회'를 8일 공식 출범시켰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오전 비공개회의에서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9명, 위원 35명 등 총 45명의 당근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달 중순에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당신의 근심을 해결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당근위원회는 국민의 생활 속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과 입법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이자 정책위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에는 강선영·김민전·안상훈·이달희·이상휘·이소희·조지연·최수진 의원과 이준배 세종특별자치시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앞서 임 정책위의장은 지난달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근위원회에 대해 "국민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듣고 그 목소리를 정책과 입법으로 연결하고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미"라며 "당근위원회를 국민과 국민의힘을 직접 연결하는 민생 정책 플랫폼이자 새로운 민생 정치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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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문화·미식을 부르는 이곳…로컬테마 상권이 뜬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소설이 이효석의 '메밀꽃 필무렵'이다. 전남 강진은 남도 특유의 미식문화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나라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음식·문화도 자기만의 색을 입고 있다. 지역의 특산물, 역사와 문화, 자연 환경 등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지역의 대표 상권으로 키우는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로컬테마 상권' 프로젝트다. 단순히 지역의 특화 브랜드를 육성이 아니라 '상권 전체의 테마'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해당 지역 상권 전체를 큰 하나의 관광·체험·소비가 결합된 지역 대표 상권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로컬테마 상권' 육성을 위해 10곳을 선정했다. ━남도미식 선보이는 강진과 고창…경북 과메기 성지 구룡포━ 지역상권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음식이다. 그 고장이나 지역의 독특한 식문화를 경험하는 것 만큼 관광객에 즐거운 일도 드물다. 전라도는 단연 우리나라에서 손꼽는 음식문화가 자리잡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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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보드-환노위]'호남반도체' 전력·용수로 붙은 與野…디테일 갖춘 정책 질의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박지혜·이용우·박정·신정훈·최기상·김태선·어기구·곽상언·박해철·안호영·이건태·이학영(민), 이종배·김소희·윤재옥·나경원·김형동·이철규·박수민·김기현·김위상·이헌승(국), 서왕진(조), 정혜경(진), 김정호(민·위원장), 김성환(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둘러싼 여야의 시각차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감에서는 전력·용수 공급부터 원전 공론화,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태양광 발전단가까지 에너지 정책의 현실성을 따져 묻는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야당에서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현실성을 종합적으로 파고들었다. 광주 군 공항 이전 과정에서 충주·서산·예천 등에 전력을 임시 분산배치하는 방안부터 반도체 산단의 전력·용수 공급 문제까지 한데 묶었다. 이 의원은 "주민들과 협의 없는 배치 계획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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