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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반침하·붕괴 현장에 로봇·드론 투입…서울시, 복합재난 대응훈련
서울시가 지반침하와 구조물 붕괴, 전기차 화재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비해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반영해 인명구조부터 통신망 복구, 소상공인 영업 차질 대응까지 훈련 범위를 넓혔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서울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서울시와 양천구, 소방·경찰·군, 한국전력공사 등 21개 기관·단체에서 725명이 참여하고 차량 76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지진에 따른 지반침하를 시작으로 구조물 붕괴와 전기차 화재 등이 잇따르는 상황을 가정했다. 명일동 지반침하와 서소문고가 철거현장 사고, 은평 차고지 전기버스 화재, 소공동 게스트하우스 화재, 성북구 지하구 화재 등 실제 발생한 5개 재난 사례를 하나의 복합재난 상황으로 재구성했다. 훈련장은 지반침하와 구조물 붕괴, 전기차 화재, 외국인 다수사상자, 도시기반시설 파손 등 5개 구역으로 나눴다. 지반침하 구역에서는 도로 함몰로 차량이 매몰된 상황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로 지반 상태를 탐사하고 인양장비로 탑승자를 구조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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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비즈니스석 몰래 앉았다 들키자..."나 북경대 나온 여자야"[영상]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구매한 중국인 여성이 비즈니스석을 무단으로 차지한 채 승무원의 이동 요구를 거부하다 경찰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나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SNS 엑스(X ·옛 트위터)에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성 승객의 비즈니스석 무단 점유 사건 촬영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이코노미석 항공권을 구매한 여성 A씨는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비어 있는 비즈니스석을 발견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이동해 좌석을 차지했다. 이 모습을 본 승무원들이 원래 좌석으로 돌아갈 것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이를 거부하며 소란을 피웠다. 결국 항공기는 이륙까지 중단됐다. 승무원들은 계속해서 여성에 하차를 요구했지만 넓은 좌석에 누워 담요까지 덮고 있던 A씨는 이를 무시하고 자리에서 끝까지 버텼다. 공개된 영상에는 경찰관들이 비즈니스석에 앉아 있는 A씨의 양팔을 붙잡고 일으켜 세우려는 모습이 찍혔다. A씨는 몸을 뒤로 젖히고 소리를 지르는 등 거세게 저항했지만, 결국 승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기내 밖으로 끌려 나가면서 소동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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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도 자율주행 트럭이 나른다…현대차·스타트업 '무인 물류' 승부수
자율주행 화물트럭이 기술 실증을 넘어 실제 고객의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으로 진입하고 있다. 장거리 화물운송을 완전 무인화하면 운송비용을 최대 40% 절감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에서 국토교통부, 현대차와 라이드플럭스, 마스오토 등은 자율주행 화물운송의 사업화 현황과 전략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맥킨지 보고서를 인용해 장거리 화물운송의 완전 무인화가 이뤄지면 기존 유인 운송 대비 총소유비용(TCO)을 약 30~4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자체 추산했다. 자율주행 시스템과 안전장치 탑재에 따라 차량 가격은 상승하지만 운전자 인건비 절감과 차량 가동률 확대, 물류 운영 효율 개선 등이 이를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2030년 전후 자율주행 상용차의 양산 및 상업운송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량 판매에 따른 일회성 매출에서 벗어나 자율주행 물류와 연계한 지속적인 수익모델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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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 영상도 끊김 없이"…인천 지하철 5G 와이파이 점검
정부와 시민들이 인천 지하철에 도입된 5G 기반 와이파이가 실제 운행 중에도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직접 확인에 나섰다. 웹서핑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는 물론 여러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한 상황에서도 고화질 동영상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인천 지하철 2호선 운연역부터 인천시청역까지 열차로 이동하며 5G 기반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을 체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지하철 1·2호선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모두 5G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 첫 시범노선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 통신업계가 협력해 추진한 지하철 와이파이 품질 개선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과 이훈기 국회의원, 박찬대 인천광역시장,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 통신 3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민체험단 11명도 함께 열차에 탑승했다. 참석자들은 7개 역을 이동하는 동안 스마트폰으로 웹서핑과 SNS를 이용하고 동영상을 시청하며 와이파이 연결 상태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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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버스로 대기시간 90분→26분…농촌 교통 사각지대 메운다
버스·택시 운행이 뜸한 농촌에서 맞춤형 교통 수단이 대안으로 떠오른다. 승객이 부르면 운행하는 버스와 여러 손님이 함께 탈 수 있는 택시를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농촌형 교통모델' 워크숍을 열고 지역별 운영 성과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시·도와 군 담당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농촌형 교통모델은 교통서비스가 부족한 농촌 주민에게 맞춤형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82개 군에서 추진 중으로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병원 방문과 장보기 등을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영암군과 보령시의 사례가 공유됐다. 두 지자체는 AI(인공지능) 기반 교통 플랫폼과 택시형 수요응답형 교통(DRT)의 도입·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DRT는 이용자의 이동 수요에 맞춰 운행하는 교통서비스다. 영암군은 재작년 삼호읍에 도입한 '영암콜버스'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군 전체의 대중교통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월평균 탑승객은 2023년 4048명에서 콜버스 도입 후 평균 937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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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도시' 옛말, 전국서 몰려온다…'나혼산' 서범준 탄 '빵버스' 뭐길래
대전의 유명 빵집들을 한 번에 돌아보는 이른바 '빵버스'가 SNS(소셜미디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은 SNS에서 "빵투어 버스 신청했다. 주말에 가도 인기 많은 빵을 살 수 있냐"고 물었다. 다른 누리꾼은 "4만원짜리 버스보다 8000원짜리 버스가 가성비 좋다"며 두 상품을 비교했다. 빵버스는 대전 곳곳의 유명 빵집을 전용 버스로 순회하는 관광 상품이다. 성심당을 중심으로 형성된 대전의 '빵지순례' 문화가 지역 빵집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여러 빵집을 한 번에 둘러보는 단체 관광으로 이어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서범준이 45인승 빵지순례 버스에 탑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버스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승객들이 가득 찼다. 당초 택시로 운영되던 투어가 이용객 증가에 따라 대형버스로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평일에 가야 그나마 살 수 있다", "주말에는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온다", "대전은 이제 빵도시", "먹어보고 싶었던 빵 다 사 와서 만족한다", "빵집 라인업을 잘 살펴보고 신청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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