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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없고 썰·썰·썰' 이동욱 후보·이택근 면접까지 사실이었다... 롯데 감독·단장 인선 2주째, 구단 신뢰도 흔들린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먼저 퍼지고, 구단의 설명이 뒤따르는 상황이 반복된다. 신중하게 새 출발을 준비하던 롯데 자이언츠가 감독과 단장 인선 과정에서 불필요한 잡음에 시달렸다. 롯데는 지난 25일 두 차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일부 매체에서 제기한 이동욱(53) 전 NC 다이노스 감독의 차기 사령탑 선임 보도와 이택근(46) 해설위원의 신임 단장 선임설에 대한 대응이었다. 롯데 구단은 "이동욱 감독이 후보군에 있는 것은 맞으나, 현재 최종 감독 선임 절차 진행 중이다. 감독 선임 절차가 최종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택근 위원이 단장 면접을 본 것도 사실이다. 그 외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 모두 실제 후보군에 포함된 것은 확인됐지만, 최종 선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이러한 이야기가 공식 발표보다 먼저 구단 밖에서 흘러나왔다는 점이다. 롯데의 감독 선임을 둘러싼 소문은 준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어졌다. 롯데 출신과 외부 인사를 가리지 않고 감독 후보로 여러 인물이 거론됐고, 내부 승격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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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없는 최형우 더비?…당사자는 "굳이 나를?" 덤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가 '최형우 더비'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최형우(삼성)의 선발 출전은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삼성과 KIA는 지난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PO 1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된 가운데 당일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 등으로 타순을 꾸렸지만 최형우의 이름은 없었다. 지난달 3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구자욱은 여전히 주루와 수비에 불편함이 있다. 이에 지명타자로 나설 수밖에 없고, 최형우가 출전하려면 좌익수 수비를 맡아야 한다. 그러나 단기전에서 수비의 중요성이 큰 만큼 삼성은 박승규를 먼저 기용하는 쪽을 택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 최형우를 대타로 기용한 뒤 수비에 투입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다만 리드 상황에서 수비를 강화해야 한다면 교체가 불가피하다. 최형우 역시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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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PS 엔트리에 입성한 삼성 1년차 신인의 포부 "첫 가을야구 설렌다, 하지만 팀에 너무 감사"
프로 무대 첫해부터 무려 1군에서 선발과 불펜을 궂은일 가리지 않고 오가며 마운드를 지킨 삼성 라이온즈 루키 투수 장찬희(19)가 생애 첫 포스트시즌 무대를 앞두고 당찬 각오와 성숙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장찬희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소감과 함께 결전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날 예정됐던 삼성과 KIA 타이거즈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장찬희의 첫 가을야구 등판 기회도 하루 미뤄진 상황. 경남고를 졸업하고 2026 KBO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9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장찬희는 데뷔 첫해부터 1군 마운드의 확실한 보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41경기(선발 9차례)에 등판해 76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3홀드 평균자책점 4. 50을 기록한 장찬희는 롱릴리프와 대체 선발 등 마운드에 빈자리가 생길 때마다 묵묵히 제 몫을 해내며 팀에 기여했다. 팀의 주축으로 가을야구 엔트리 한자리를 당당히 꿰찼지만, 장찬희는 자신의 활약에 대해 한없이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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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팀이 4위 추락하자 결국...' LG 마무리캠프에 문보경·손주영·고우석까지 총출동! 염경엽 예고한 변화 시작됐다
지난해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차지했던 LG 트윈스가 올해는 최종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아쉬운 결과를 받아든 염경엽(58) LG 감독이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마무리 캠프부터 주축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2027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LG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2026 마무리 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마무리 캠프에는 투수 16명, 포수 5명, 내야수 15명, 외야수 8명 등 총 44명이 참가한다. 3일 훈련 후 하루 휴식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25일 입소 후 메디컬테스트를 거쳐 세부 훈련 일정을 확정한다. 눈에 띄는 건 참가 선수들의 면면이다. 통상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마무리 캠프지만, 이번에는 문보경(26), 신민재(30), 손주영(28), 고우석(28) 등 LG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해 LG가 겪은 아쉬움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LG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며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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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습니다" KIA 김도영 화들짝, '충격 선발 제외' 최형우 "굳이 나를 선발로 쓸 필요가..." [대구 현장]
"처음 알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 KIA 타이거즈의 슈퍼스타 김도영(23)도 자신이 우러러보는 KBO리그의 전설 최형우(43·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제외 소식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최형우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경기는 비로 인해 취소됐지만 선발 라인업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형우가 선발에서 제외된 근본적 원인이 쉽게 달라질 확률이 없기 때문이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강민호(포수)-박승규(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는데 최형우가 나서야 할 지명타자 자리는 구자욱이 메웠다. 지난달 3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주루 도중 허벅지를 붙잡고 쓰러진 구자욱은 이후 회복에 전념했지만 여전히 주루와 수비에 있어선 불편함이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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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겐 엄청난 동기부여, 팬분들도 함께 경기한다는 생각이실 것" 김도영이 밝힌 '붉은 물결'의 힘
그라운드 안팎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KIA 타이거즈의 '슈퍼스타' 김도영(23)이 가을 야구장을 붉게 물들인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도영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유쾌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날 1차전은 비로 인해 하루 순연돼 26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가을 김도영의 존재감은 맹타에만 그치지 않았다.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직행한 KIA가 LG 트윈스를 3연승으로 제압하는 과정에서 김도영은 3경기 타율 0. 333(9타수 3안타) 3홈런 8타점으로 펄펄 날며 시리즈 MVP를 거머쥐었다. 그의 파급력은 그라운드 밖에서도 폭발적이었다. 김도영은 준PO 1차전 종료 후 중계방송 인터뷰를 통해 "드레스코드를 맞춰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고, 이 말 한마디는 곧바로 팬덤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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