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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31득점-무실점' 한국 U-18 대표팀 완벽한 조 1위, 11일 타이베이돔서 대망의 한일전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조별리그를 완벽하게 마쳤다. 3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한 대표팀은 이제 결전지 타이베이돔으로 이동해 대망의 한일전을 준비한다. 정윤진(55·덕수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대만 신베이 신장구장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태국을 14-0, 5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앞서 개최국 대만과 1차전을 2-0으로 잡고 싱가포르와 2차전을 15-0 콜드승으로 마친 한국은 3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했다. 조별리그 3경기 동안 31점을 뽑고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마지막 점검까지 깔끔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투수진은 태국 타선을 상대로 5이닝 퍼펙트 피칭을 합작했다. 선발 김민훈(18·광주진흥고)이 예정된 2이닝 동안 탈삼진 4개를 기록했고, 이후 한규민(17·대전고), 곽도현(18·부산공고), 윤예성(17·인창고)이 1이닝씩 책임지며 나란히 삼진 3개씩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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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마줄스호 초대형 악재! 안영준, 손가락 부상으로 낙마... KT 문정현 대체 발탁→동생 문유현과 함께 AG 간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에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악재가 닥쳤다. 공수의 핵심인 포워드 안영준(31·서울 SK)이 불의의 부상으로 끝내 낙마했다. 대체 선수로는 문정현(25·수원 KT)이 낙점됐다. 이로써 친동생 문유현(22·안양 정관장)과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농구 대표팀의 최종 12인 엔트리 변경을 발표했다. 이유는부상이다. 안영준은 지난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국가대표 평가전 1차전 도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2024-2025시즌 정규리그 MVP 출신이자 지난 2025-2026시즌에도 14. 9점 5. 6리바운드 2. 5어시스트 1. 3스틸로 맹활약했던 그는 강력한 압박 수비와 외곽포를 겸비해 대표팀 전력의 핵심으로 꼽혔으나, 이번 부상으로 아시안게임 출전의 꿈을 접어야 했다. 아시안게임을 코 앞에 앞두고 큰 충격에 휩싸였지만,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서둘러 대체 자원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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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억 ODA 노하우 집약"…인제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 1기 첫발
인제대 국제개발협력대학원은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제1기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1기 입학생은 총 15명이다. 라오스, 우간다, 르완다, 탄자니아, 코트디부아르 등 개도국 현장 실무자를 비롯해 미국 현지 간호사 등 해외 거주자 7명이 포함됐다. 여기에 서울, 부산, 울산, 경남 김해시 등 전국 각지의 분야별 경력자들이 합류하며 다학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입학식은 오진아 대학원장의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사업의 발자취' 특강을 시작으로 교수진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안전공학과, 경영학부, 자유전공학부 등 주요 교원들이 참석해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대학원 측은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해 오는 2027년 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등 실무 중심의 다학제 교육과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 대학원장은 "1기 신입생들이 글로벌 현장을 누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2008년부터 2026년까지 23개 수원국을 대상으로 총 110건, 880억원 규모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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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또 한국인 납치 '몸값 요구'…4일 만에 풀려났다
필리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1명이 신원 불상의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4일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외교부는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석방된 우리 국민의 건강은 양호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지 체류 중인 40대 남성 A씨는 지난 4일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파사이 지역 도로 상에서 신원 불상의 괴한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한국인 B씨와 함께 차량에 탑승해 있었는데, 납치범들은 A씨만 자신들의 차량에 태워 현장을 떠났다. B씨는 사건 발생 후 약 2시간 뒤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납치 사실을 알린 것으로 전해진다. 납치범 측은 18시간 후 A씨의 또 다른 지인 한국인 C씨에게 연락해 석방을 대가로 몸값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필리핀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현장지휘본부를 구성해 B씨와 C씨, 국내에 체류 중인 A씨 가족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에 나섰다. 필리핀 경찰 등 관계당국과도 사건의 안전하고 신속한 해결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외교부 본부도 사건 보고를 접수한 직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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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회장, 필리핀 국방장관과 조선·방산 협력확대 논의
HD현대는 정기선 회장이 길베르토 테오도로 주니어 필리핀 국방장관을 만나 필리핀 해군 현대화와 현지 조선·방산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에서 만난 양측은 HD현대와 필리핀이 지난 10년간 구축해 온 방산 협력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필리핀 해군 현대화와 현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HD현대와 필리핀은 2016년 필리핀 해군의 첫 호위함 계약을 계기로 함정사업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후 양측의 협력은 신규 함정 건조와 후속 사업 등으로 지속 확대돼 왔다. HD현대는 지금까지 필리핀으로부터 12척의 함정을 수주한 후 6척의 함정을 인도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지난해 수빅(Subic)의 HD현대필리핀 가동이 양측 산업협력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언급됐다. HD현대는 이곳에서 건조한 첫 선박을 최근 성공적으로 진수했으며 내년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향후 현지 운영상황에 맞춰 생산역량도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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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홍수 피해' 네팔에 2.7억원 기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20만달러(약 2억7000만원)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식량·생필품 지원, 의료지원 등 피해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복구 사업에 사용된다. 아산재단은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40만달러(5억4000만원)를 전달한 것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난민과 고려인 지원 및 인도네시아 쓰나미, 네팔 지진, 필리핀 태풍, 파키스탄 홍수,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 등을 지원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해외 구호 사업에 지원한 금액은 약 21억원이다. 국내에서도 2022~2025년 강원. 경북 산불 및 수해 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8억원을 전달했다. 앞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에도 이재민 구호에 1억원, 2020년 코로나19 극복 지원 사업에 10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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