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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무료 제공, '데이터 동맹' 강화…현대카드 'PLCC 2.0' 승부수
현대카드가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파트너사에 AI(인공지능) 플랫폼 '유니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데이터 동맹을 강화한다. 문화 마케팅과 파트너사 핵심 사업으로 협업 범위를 넓히고 고연회비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하는 'PLCC 2. 0' 전략에도 속도를 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올해를 새로운 PLCC 전략의 원년으로 삼고 대대적인 상품 리모델링과 파트너사의 새로운 협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부터 이를 'PLCC 2. 0'이라 명명했다. 현대카드는 2015년 이마트와 첫 PLCC를 선보이며 국내 PLCC 전략의 개척자로서 카드 업계를 선도해왔다. 현대카드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를 'PLCC 1. 0' 시기로 규정했다. 지난해 파트너사 옥석 가리기로 전환기를 거친 뒤 올해부터 본격적인 2. 0 전략을 선보이기로 했다. PLCC 2. 0의 핵심은 브랜드별 혜택을 앞세워 회원을 확보하던 단계에서 나아가 AI와 문화 콘텐츠 등 현대카드의 역량을 파트너사 사업에 접목하는 것이다. 현대카드는 PLCC가 경쟁 카드사가 진행하는 단순한 '제휴 카드'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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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튼에 캠핑의자 싣고 우르르"…장비덕후 지갑 연 헬리녹스 웨어러블
화창한 초가을 정취가 물씬 풍긴 지난 11일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고급 쇼핑몰 IAPM 앞에는 개장 시간 전부터 알록달록한 브롬튼 자전거들이 길게 늘어섰다. 자전거에는 헬리녹스의 캐릭터 '블루디어' 인형을 포함해 '개취(개인의 취향)'가 담긴 키링이 달려 있었다. 이들은 상하이 브롬튼 자전거 동호회 '칠라이딩' 회원과 아웃도어 인플루언서 등 18명이었다. 일요일 오전 이들이 삼삼오오 모인 이유는 자전거에 캠핑의자를 싣고 황푸강 인근까지 함께 달린 뒤 헬리녹스웨어 매장을 둘러보는 일정에 나서기 위해서다. 조끼와 경량 재킷, 모자를 갖춰 입은 모습은 서울 한강변에서 볼 수 있는 라이딩족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들의 목적지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과 헬리녹스가 중국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팝업이다. 전날 문을 연 팝업은 '헬리녹스웨어'의 중국 진출을 알리는 첫 장소다. 헬리녹스웨어는 코오롱FnC가 헬리녹스와 의류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지난해 10월 국내에 선보인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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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넘어 GOP 철조망 뜯은 30대 여성…대공혐의점 없어
강원도 철원군 일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일반전초(GOP) 감시철조망(광망)을 훼손한 30대 여성이 군 당국에 붙잡혔다. 합동참모본부(합참) 관계자는 26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우리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날 군에 붙잡힌 30대 여성 A씨는 지난 24일 철원 민통선 이북 지역으로 진입했고, 다음날 GOP 철책에 접근해 광망을 훼손했다. A 씨는 니퍼와 가위 등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과 국가정보원 등의 합동 조사를 받은 A씨에게 대공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승 합동참모의장(공군 대장)은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같은 자리에서 '어떤 후속 조치를 취했냐'는 성 의원 질문에 "광망이 절단되면 작전적 조치가 있는데 여기서 다 설명해 드리기에는 제한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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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삼베체 굴', 홍콩·말레시아 수출길 열었다
전남광주 신안군이 미래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삼베체 굴 양식 산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됐다. 26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신안군 수산양식연구소에 조성건 홍콩 전 한인회 회장과 말레이시아 수산물 유통 관계자가 방문했다. 조 전 회장이 주도적으로 추진인 코리안 클럽은 내년 1월 개업 예정이며, 코리안 파인 다이닝과 겔러리, 큐레이션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코리안 파인 다이닝에서 제철 식재료와 한식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품격있는 다이닝을 선사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각 지역의 특산품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되며, 신안 삼베체 굴은 파인 다이닝에 주요 메뉴로 사용할 예정이다. 조 전 회장은 내년 1월 개업과 함께 신안 삼베체 굴을 월 평균 200kg 이상 수입을 약속했고, 수입 바이어는 월 평균 500kg 수입과 함께 1차분 100kg 주문을 했다. 조 전 회장은 "신안군을 방문해 삼베체 굴 양식장 설명과 시식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며 "내년 1월 코리안 클럽 개업과 함께 신안 삼베체 굴이 홍콩 널리 확산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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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 충전"…콘서트장서 잃어버린 지갑, 우편으로 돌아온 사연[오따뉴]
콘서트장에서 잃어버린 명품 지갑이 열흘 만에 주인에게 돌아온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갑을 주운 시민은 사비를 들여 주인에게 돌려줬고, 이를 받은 주인은 편지와 답례품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분실자 A씨는 최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8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팝스타 위켄드의 콘서트장에서 루이비통 카드지갑을 잃어버렸다고 밝혔다. 지갑을 되찾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 A씨는 카드와 신분증을 재발급받고 새 지갑까지 알아봤다. 그런데 열흘 뒤인 지난 18일 집 우편함을 확인한 A씨는 뜻밖의 선물을 발견했다. 경기 김포시에 사는 시민 B씨가 습득한 지갑을 우편으로 보내준 것이다. B씨는 지갑 안에 있던 운전면허증에서 주소를 확인해 직접 보냈다고 한다. A씨는 "본인 사비로 우편을 보내주셨다"며 "인류애 몇 년 치 충전감"이라고 감격했다. 그는 B씨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수소문했으며 끝내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우편물에 적힌 발신인 주소로 답례품을 보내겠다고 했다. 결국 B씨를 찾지 못한 A씨는 지난 25일 손편지와 답례품을 우편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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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렇게 말 잘듣는 언니가 어딨냐" 정수빈 일침→곧바로 우승, '패패패승승승승' 7년 기다린 김보미의 감격 우승 [PBA 투어]
"야! 이렇게 말 잘 듣는 언니가 어딨냐. " 이번 대회 내내 김보미(27)의 선전 때마다 팀 동료 정수빈(26·NH농협카드)의 이름이 따라붙었다. 지난 대회 우승 후 김보미를 향해 "언니 잘 좀 해봐"라고 일침을 날렸고 그 효과인지 곧바로 우승까지 이뤄냈다. 김보미도 우승 후 정수빈을 향핸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김보미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5차 투어 '지금 잘 사는 방법 zgm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임정숙(크라운해태)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4-11, 10-11, 4-11, 11-9, 11-8, 11-2, 9-5)로 대역전 우승을 이뤘다. 2019-2020시즌 프로당구 출범과 동시에 프로에 데뷔한 김보미는 이번 우승으로 7년 4개월(63번째 투어) 만에 감격의 우승을 맛봤다. 그간 세 차례 결승전에 올랐으나 번번이 고배를 들었던 김보미는 3전 4기만에 프로당구 19번째 '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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