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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채권 ETF도 수익률 '파란불'… "매수는 OO 이후에"
주요국의 재정적자와 고유가 여파가 고물가·고금리로 이어지면서 국고채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이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상장 미국 장기채 ETF의 경우 원화 강세로 환차손 비용까지 커지자 수익률 하락 압력이 커졌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미국 중간선거 전까지 안정세를 찾을 확률은 희박하다며 채권 투자는 선거를 마친 이후에 나서도 늦지 않다고 조언한다. 19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TIGER 미국채10년선물'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5. 61%, 'KODEX 미국10년국채선물'은 -5. 47%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채권 ETF 140개 중 최하위권이다.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모두 -10%대로 나타났다. 최근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ETF 수익률이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채권가격은 채권금리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금리가 오르면 가격은 내려간다. 이에 따라 금리 상승 구간에서는 장기물일수록 수익성이 악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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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돈방석' 대학스포츠 얼마나 잘 벌길래…트럼프 "통제불능"
대학 운동선수들에 대한 이름·이미지·초상권(NIL) 보상 등을 규제하는 '대학 스포츠 보호법'이 미 상원의 법안 심의 절차를 밟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NIL과 관련해 좋은 소식이다. 대학 스포츠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상황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밝혔다. NIL은 이름(Name), 이미지(Image), 초상권(Likeness)의 약자다.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 초상을 광고·홍보 등에 활용하고 그 대가를 받는 것을 뜻한다. 미 상원은 앞서 15일 대학 스포츠 보호 법안 관련 토론을 종결하는 클로처(토론종결)를 가결했다. 이후 17일 이 법안의 본격 심의 절차에 착수하기 위한 표결을 통과시켰다. 대학 선수들에게 NIL 수익창출 규모를 제한하고, 프로선수들이 다시 대학리그로 돌아가는 것을 규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라며 "NIL과 관련해 아무런 조치가 없다면 여성 스포츠와 모든 올림픽 종목, 그리고 미식축구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도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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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조경태 등 여야 88명, 북미정상회담 촉구 결의안 발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 88명이 북미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 송 의원과 조 의원, 김 의원, 강경숙 혁신당 의원 등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로 지금이 한반도 운명을 바꿀 골든타임이자 다시 오지 않을 역사적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및 북미정상회담 개최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실패로 끝난 과거 하노이 노딜의 유물인 '선(先) 비핵화' 프레임을 고수하거나 오판 위험을 안고 사는 임시방편의 위협 관리에 만족하는 것은 국민 생명과 안보를 방기하는 일"이라며 "정전체제라는 불안정한 토대 위에서는 단 한 번의 오판으로도 파멸적인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관리되지 않는 핵 위험을 안고 사는 시한폭탄과의 공존이 아니라 전쟁 상태를 공식 종식하고 지정학적 위험을 원천 제거하는 영구적·구조적 평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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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월급 300만 원인데…시母, 돌봄비 400만 원 요구 '충격'
'남의 편 부부'가 시어머니의 손주 돌봄비를 두고 갈등을 드러냈다. 남편이 월 300만 원을 버는 상황에서 시어머니는 돌봄비로 400만 원을 요구했다. 남편은 아내와 충분한 상의 없이 250만 원을 정해 지급하며 "저금한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17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100화에서는 '남의 편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시어머니에게 둘째 아이의 양육 중단을 통보한 일을 언급했다. 하지만 남편은 오히려 "내가 더 뭐라고 했어야 하나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어머니께 둘째 양육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어머니 입장에서는 부당 해고가 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내의 입장은 달랐다. 아내는 시어머니가 둘째를 봐주는 대가로 먼저 금액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시어머니께서 '내가 둘째 봐주면 얼마 줄래?'라고 물었다"며 "남편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시어머니가 먼저 '요즘은 애 봐주면 400만 원은 준다더라'라고 요구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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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CEO "AI 규제 실효성 확보 어려워…자율 책임 중요"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규제에 대해 기업 자율 책임을 촉구하면서 실효성 있는 규제 마련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17일(현지시간) 카프 CEO는 미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첫 번째 방어선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라며 "시행 가능한 합리적인 지침을 마련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밝혔다. 카프 CEO는 AI 개발 속도조절론에 대한 질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했다. 그는 '독립적인 제3자 평가자'에 대해 "이러한 규정을 이해하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또 다른 문제는 이 문제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급여를 받는 직원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누구를 믿어야 할까라는 의문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카프 CEO는 강력한 기술 개발에 따르는 위험과 책임을 거듭 강조했다. AI 기술 개발자들이 책임을 지지 않을 경우 민·형사 소송이 잇따르는 등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AI 연구소 국유화까지 주장하는 것 같다"며 "국유화하지 않으면 고객사 모두가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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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러시아산 원유 구매국 최대 100% 관세 법안 통과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이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에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이 발효되면 인도와 중국이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하원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포괄적인 제재를 골자로 한 '2026 린지 O. 그레이엄 대(對)러시아·이란 제재 법안'을 찬성 262표, 반대 159표로 가결했다. 러시아산 원유의 주요 구매국인 중국·인도·튀르키예 등이 표적이 될 수 있다. 케이플러(Kpler)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중국이 러시아 원유 수출량의 절반을 구매했고, 인도가 37%, 튀르키예가 5%, 유럽연합(EU)이 5%를 구매했다. 특히 중국과 인도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산 원유에 의존해왔다. 지난 2월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량이 급감하자 의존도는 더 커졌다. 중국 원유 수입량의 약 5분의 1은 러시아가 차지하고 있다. 인도는 6~7월 러시아산 비중이 50%를 넘었고 8월에도 40%대를 유지했다. 법안에는 서방의 제재를 회피하며 러시아산 원유 등을 운송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에 대한 제한 조치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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