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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문턱' 높아진 반도체, 낮아진 통신·디스플레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대기업 계약학과의 경쟁력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수험생의 '업종 옥석 가리기'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치른 대입 수시에서 반도체 계약학과는 내신 합격선이 높아진 반면 통신·디스플레이 계약학과는 오히려 입학문턱이 낮아졌다. 23일 숭실대학교에 따르면 202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정보보호학과에 최종합격한 학생 가운데 상위 70%의 내신성적은 2. 55등급으로 집계됐다. 전년도(2. 49등급)보다 0. 06등급 상승한 수치다. 내신등급이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합격이 쉬워졌다는 의미다. 숭실대 정보보호학과는 LG유플러스와 연계된 유일한 계약학과다. 총 12명을 수시모집하는데 이 중 8명(67%)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정보보호학과 전체 합격자의 주요 교과 평균 성적도 2025학년도 2. 30등급에서 2026학년도 2. 78등급으로 0. 48등급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와 연계된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도 비슷한 양상이다.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상위 70%의 내신은 2025학년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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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새로운 레드라인…미중 정상 연내 4회 만나면 베스트겠죠"
"대만 문제가 중국의 레드라인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있죠. 지금은 AI가 미·중 관계의 새로운 레드라인이 되고 있습니다. " 미중 경쟁과 갈등은 현재 세계질서를 움직이는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다. 중화권 미디어와 글로벌 기업 등에 몸담으며 두 나라 관계를 관찰해 온 전문가는 AI(인공지능) 기술이 미중 최우선 충돌지점이라고 짚었다. 조지 첸 더아시아그룹(TAG) 디지털부문장(파트너)은 23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현재 모든 긴장의 중심에는 AI가 있다"며 "미국 산업계, 실리콘밸리, 그리고 미국 정부는 중국이 AI에서 미국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테면 미국은 자동차산업에서 벌어진 일이 AI, 방위산업, 로봇 분야에도 벌어질까 우려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이 첨단 반도체를 수입하지 못하게 막고 반도체와 첨단무기 생산에 결정적인 희토류를 확보하기 위해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드론부품에도 관세를 매긴다. 첸 파트너는 "과거엔 중국에 진출하던 미국·독일차가 '선생님', 중국은 '학생'과 같았지만 지금은 입장이 바뀌었다"며 "중국이 독일 자동차기업을 인수하고,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EV)는 세계를 누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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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하면 무조건 입사"…반도체 몰리는데 통신·디스플레이 주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는 대기업 계약학과의 경쟁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수험생의 '업종 옥석 가리기'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치러진 대입 수시에서 반도체 계약학과는 내신 합격선이 높아진 반면 통신·디스플레이 계약학과는 오히려 입학 문턱이 낮아졌다. 23일 숭실대학교에 따르면 202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정보보호학과에 최종 합격한 학생 가운데 상위 70%의 내신 성적은 2. 55등급으로 집계됐다. 전년도(2. 49등급)보다 0. 06등급 상승한 수치다. 내신 등급이 높아졌다는 건 그만큼 합격이 쉬워졌다는 의미다. 숭실대 정보보호학과는 LG유플러스와 연계된 유일한 계약학과다. 총 12명을 수시 모집하는데, 이 가운데 8명(67%)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정보보호학과 전체 합격자의 주요 교과 평균 성적도 2025학년도 2. 30등급에서 2026학년도 2. 78등급으로 0. 48등급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와 연계된 연세대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도 비슷한 양상이다.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상위 70%의 내신은 2025학년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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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한 대한체육회 전문위원 "체육계 공정성·지속가능성 높일 것... 학교체육 성장 지원·체육인 자격제도 보완 목표" [인터뷰]
"체육계의 공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 대한체육회 정책 전문위원으로서의 역할과 목표에 관한 질문에 김로한 전문위원은 이렇게 답했다. 체육인들과 소통하고 최대한 체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단체 및 기관과 소통하고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것이다. 그는 "정책이 현장이 따라가지 못하면 발전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앞선 스포츠개혁위원회 활동이 현장의 변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것이었다면, 이제는 정책 전문위원으로서 소통과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로한 대한체육회 정책 전문위원은 지난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취임 직후 스포츠개혁과 혁신을 위한 정책자문기구 '대한체육회 스포츠개혁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역임했다. 공정, 혁신 등은 유 회장 취임 당시 대한체육회를 넘어 대한민국 체육계 전반에 걸친 핵심 키워드이자 과제였는데, 김로한 위원이 당시 공동 위원장으로서 스포츠개혁위원회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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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보험금도 '맞춤형 상속'…청구권 신탁 관심 커진다
사망보험금을 유가족에게 한꺼번에 지급하는 대신 생전에 정한 조건과 시기에 따라 나눠 지급할 수 있는 '사망보험금 청구권 신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도 시행 이후 관련 문의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보험금 청구권 신탁은 보험계약자가 생전에 사망보험금을 받을 권리를 생명보험회사 등 신탁회사에 맡기고, 사망 이후 미리 정해둔 조건과 시기에 따라 유가족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가장 큰 특징은 보험금을 받는 시기와 방법을 보험계약자가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거액의 보험금을 한꺼번에 지급하는 대신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거나 자녀의 특정 연령에 맞춰 교육비와 목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40대가 6억원의 사망보험금을 신탁하면서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월 300만원씩 지급하고, 대학 입학 시 각각 1억원을 지급하도록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이후 남은 보험금은 자녀가 성인이 된 뒤 일괄 지급하도록 설계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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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나눔 배우고 직접 기부까지…서울시·해피빈 '나눔교실' 운영
서울시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교실에서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기부까지 실천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서울 나눔-이음 × 해피빈 나눔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시의 기부문화 활성화 민관협력 모델 '서울 나눔-이음 네트워크' 참여기관인 네이버 해피빈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수업에서 배운 나눔의 가치를 실제 기부 활동으로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급으로, 담임교사가 24일부터 해피빈 나눔교실 누리집에서 학급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전국 800개 학급, 학급당 25명 기준으로 최대 약 2만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학급에는 교사용 교수학습안과 수업용 PPT, 학생용 활동지, 교실 포스터 등 교육자료와 함께 직접 기부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해피빈 콩 700개(7만원 상당)가 제공된다. 신청 과정에서 프로모션 코드 '서울 나눔-이음'을 입력한 학급에는 학교 소재지와 관계없이 해피빈 콩 300개(3만원 상당)가 추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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