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첫 교섭단체 연설서 '이재명 정부' 정조준…정점식, '대여 전면전' 선언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사실상 이재명 정부를 향한 '전면전 선언'으로 채웠다. 부동산과 증시, 반도체, 인사, 사법리스크, 재정·안보까지 연설의 90% 안팎을 정부 비판에 할애했다. 최근 달라진 여론 흐름을 발판으로 정기국회 초반부터 여야 관계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가장 많이 입에 올린 단어도 '대통령'이었다. 39차례에 달했다. '국민'은 37차례, '정부'는 34차례였다. 부동산 역시 18차례 등장했다. 연설 후반 국민의힘이 추진할 7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전까지 대부분의 내용이 이 대통령과 정부·여당을 겨냥했다. 공세의 범위도 넓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정부 출범 1년3개월을 '잼데믹', '암장의 시대'라고 규정했다. 2기 개각과 보완수사권 폐지, 부동산 규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호남 반도체 투자, 확장재정과 미래대응기금, 대북정책 등을 차례로 문제 삼았다.
-
박홍근 "용혜인, 과한 욕심·무리수…본인이 자초한 점 돌아봐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과한 욕심, 무리수가 국민의 정서나 형평성, 공정성에 반하는 것으로 여론이 좀 더 크게 흘러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8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본인의 입장이나 스탠스가 자초한 점은 없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용 후보자는 성평등부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겸직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더욱이 배우자 박기홍 기본소득당 최고위원의 주요 당직 임명을 둘러싼 '셀프 인사' 의혹과 정부지원금 수령 논란, 기본소득당 사당화 및 비례대표 공천 과정, 이른바 '언더조직' 관련 의혹까지 제기됐다. 박 장관은 "젊은 층에서도 과도한 혜택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젊은 정치인으로서 그런 정서도 헤아릴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용 후보자의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 여부에 대해선 "본인의 거취 문제까지 제가 이래저래 말하기에는 제 처지가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며 "이 상황이 빨리 일단락돼 대통령께서 순방을 다녀오면 보다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장동혁 "김승원, 李공소취소 위한 후보…'오빠' 강조가 본질 흐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를 위한 후보자"라며 "사생활과 관련한 '오빠'와 '녹취록을 어디서 구했냐'는 문제로 바뀌면 심각한 본질을 놓칠 수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한 유튜브에 출연해 "오빠 로비도 문제이지만,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김 후보자가 대통령 공소취소를 위한 후보자라는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오빠 로비가 문제가 아니라 그 결과를 들여다봐야 한다"며 "오빠든 형님이든 청탁을 받아준 결과 실험용 쥐가 피를 토하며 죽은 약품이 마치 임상시험을 잘 통과한 것처럼 승인이 났다. 국민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다는 위험성에 전혀 고민하지 않은 불법 행위"라고 했다. 이어 "자꾸 사생활과 관련된 '오빠냐 아니냐', '어떤 관계냐', '녹취록을 어디서 구했느냐'는 것으로 본질이 바뀌면 심각한 문제를 놓치게 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김 후보자를 포함한 이 대통령의 이번 개각에 대해서는 "기존 국정 철학을 전혀 바꾸지 않겠다는 '똥고집 개각'"이라고 비판했다.
-
與김동아 "한동훈 고발장, 국수본에 접수…공수처보다 빠른 수사"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 관련 녹취록을 연일 공개하고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오후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일부 언론을 통해 '한동훈 의원 고발 사건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접수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달해 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고발 기관을 변경한 이유는 속도감 있는 수사를 위한 것"이라며 "기자회견 전날(5일) 김경호 변호사가 동일한 사안으로 한 의원을 이미 국수본에 고발한 상태임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사건을 한곳으로 모아 수사력을 집중하고 공수처보다는 국수본이 신속히 수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유출된 수사 기밀 뒤에 숨어 얄팍한 정치 공작을 벌인 한 의원에게 끝까지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6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비공개 수사 기록을 불법으로 넘겨받아 정쟁과 정치 공작에 악용하고 있는 한동훈 의원과 그에게 수사 기록을 상납한 성명불상의 제공자를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말했었다.
-
공수처 "'김승원 의혹 제기' 한동훈 의원 고발 사건 접수 안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전 9시까지 접수된 사건이 없다"고 말했다.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 제기를 한 한 의원과 그에게 수사 기록 등을 넘긴 성명불상자를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신약 청탁 의혹 관련 녹취 등이 "후보자 검증을 위한 것을 넘은 공무상 비밀 누설죄, 허위 사실 공표 명예훼손죄, 피의사실 공표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 의원은 "국민 알 권리 충족 등 공익이 충분하면 공개할 의무가 있다"며 불법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자는 2021년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의 빠른 승인을 해달라는 청탁을 김강립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한 의원은 이와 관련해 김 후보자와 브로커 양모씨가 나눈 대화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
-
이진숙 "5·18 유공자 선정 절차·공적 공개해야"…제명 요구에 맞불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 학술토론회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정면 반박하며 5·18 유공자 선정 절차와 공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에 대한 제명 요구에도 물러서지 않겠다며 민주당이 먼저 국민의 요구에 답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은 1980년에 발생한 비극적 사건으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은 분명히 국가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유공자 선정 절차는 투명히 공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점은 '투명성'"이라며 "유공자가 어떤 공을 세워서 공시에서 10% 가산점을 얻는지, 어떤 사람과 몇 명이 문화시설에서 혜택을 얻는 것인지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공자의 공적을 알려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은 유공자 본인이나 가족들도 원하는 것"이라며 "명예를 찾아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자신이 지난달 13일 개최한 5·18 재조명 학술포럼에 대해서도 "이 토론회는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전제하고 열린 것"이라며 "토론회의 일부 표현을 문제 삼아 5·18을 폄훼했다고 주장하는데 전체 분량을 보고 평가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밝혔다.
입력하신 검색어 한동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한동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