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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주택 4744가구 통합발주… 연내 착공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4744가구의 건설공사를 통합 발주해 연내 착공을 추진한다. 발주 절차를 줄이고 공사비를 낮춰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앞서 제시한 건설형 공공주택 5만가구 착공 목표 달성에도 속도를 낸다. LH는 22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대한건설협회와 주택공급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공·민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9·22 주거안정플랜을 뒷받침하고 주택 공급을 조기에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올해 13개 블록, 4744가구의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6건으로 묶어 통합 발주했다. 부천대장 A11·A15블록과 인천계양 A22블록, 남양주진접2 A5·A8블록 등이 포함됐다. 이미 조달청에 발주 의뢰를 마친 상태로 오는 12월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발주는 착공 시기가 비슷한 인근 지구의 공사를 하나로 묶는 방식이다. 중복되는 발주 절차와 행정업무를 줄이고 건설사가 인근 현장의 자재와 장비, 전문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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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745억원 규모 유로화 채권 발행… 국내 기관 첫 15년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약 745억원 규모의 유로화 채권을 발행했다. 국내 기관의 유로화 채권 가운데 드문 15년 만기물이다. 조달 통화와 만기를 다변화해 중장기 자금을 확보하고 이자 비용도 낮췄다. LH는 22일 5000만유로(약 745억원) 규모의 유로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발행 확정일은 지난 21일이다. 만기는 15년이다. 유로화 사모채권은 통상 3~5년물인데 LH는 올해 국내 최초로 15년 만기물을 발행했다. 채권의 통화스왑 후 최종 원화금리는 4. 297%다. 국내 원화채권보다 0. 10%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LH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행은 지난해 11월 약 5억유로(당시 약 8493억원) 규모의 유로화 공모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유럽 현지 투자자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LH는 무디스 'Aa2', S&P 'AA', 피치 'AA-' 등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LH는 앞서 호주달러와 일본엔화, 캐나다달러 표시 채권 발행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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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공급 속도전 주문… 보상·수용도 손질
이재명 대통령이 3기 신도시 토지보상과 수용절차를 앞당기라고 주문하면서 정부가 추가 제도개선 방안 검토에 나선다. 협의보상 기간을 줄이는 기존 대책에 더해 보상 이후 퇴거 지연과 지장물 철거로 공사가 늦어지는 문제까지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2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토지보상 및 수용절차를 단축할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현장을 찾아 토지보상 협의가 한두 차례 이뤄진 뒤에도 진전이 없으면 수용절차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보상금을 받고도 퇴거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장치 마련도 주문했다. 이번 지시는 정부가 8·13 주택공급 대책에서 제시한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보완하는 성격이다. 당시 정부는 공공택지 후보지 발표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평균 68개월에서 37개월로 줄이고 보상·이주·명도 기간도 44개월에서 24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LH의 관행적인 협의보상 기간 역시 60일에서 30일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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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모듈러주택 발주 확대...2030년까지 1만6000가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1만6000가구의 모듈러주택 발주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당초 목표인 2000가구를 웃도는 2100가구 수준의 모듈러주택을 발주한다. 이달 3기 신도시 고양창릉 A3블록(668호)과 남양주왕숙2 A10블록(555가구)을 대상으로 모듈러공법을 적용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시행하며 12월에는 포천송우2 A1블록(916가구) 단지 전체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추가 발주한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는 매년 3000가구 이상, 총 1만4000가구를 단계적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가 8. 13 대책을 통해 제시한 2030년 공공 모듈러 공급 목표(2만가구)의 70% 수준이다. LH는 이날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모듈러 제조사, 가전사,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듈러주택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모듈러 공급 확대와 기술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설계 단계부터 AI 가전과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통합해 입주민에게 최적화된 생활 케어와 에너지 절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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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보상협의 한두 번 뒤 수용 절차"… 정부, 추가 제도 개편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3기 신도시 토지 보상과 수용 절차를 앞당기라고 주문하면서 정부가 추가 제도 개선 방안 검토에 나선다. 협의보상 기간을 줄이는 기존 대책에 더해 보상 이후 퇴거 지연과 지장물 철거로 공사가 늦어지는 문제까지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2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토지 보상 및 수용 절차를 단축할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현장을 찾아 토지 보상 협의가 한두 차례 이뤄진 뒤에도 진전이 없으면 수용 절차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보상금을 받은 뒤에도 퇴거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장치 마련도 주문했다. 이번 지시는 정부가 8·13 주택공급 대책에서 제시한 사업 기간 단축 방안을 보완하는 성격이다. 당시 정부는 공공택지 후보지 발표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평균 68개월에서 37개월로 줄이고 보상·이주·명도 기간도 44개월에서 24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LH의 관행적인 협의보상 기간 역시 60일에서 30일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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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모듈러 주택 '장기계약' 제안에도 특별법은 10개월째 국회 계류
이재명 대통령이 공사비를 낮추기 위한 '장기 공급계약' 방안까지 꺼내 들면서 모듈러 주택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주택공급 속도전의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대통령이 직접 물량 확보와 가격 협상 구상을 제시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특별법은 발의 10개월째 국회에 묶여 있는 만큼 빠른 제도 정비가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현장에서 태양광 사업을 예로 들며 장기 공급계약을 통한 모듈러 주택 시장 확대를 주문했다. 당장은 생산물량이 적어 단가가 높으나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해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면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대통령은 "관련 업계 업체하고 일종의 협정을 맺어서 총 얼마 분량을 시공하면 단가 얼마, 평균 가격으로 할 수도 있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공사 기간이 짧아지면 그만큼 금융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짚으면서 안전성 검증도 함께 주문했다. 모듈러 주택은 주요 구조부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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