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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LG 김현수 하나 빠졌을 뿐인데...' 우승 주역 주전들 끝내 침묵이라니... '대대적' 변화의 바람 불까 [준PO3 현장]
LG 트윈스가 허무하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연전을 모두 내주며 가을야구 무대에서 퇴장했다. 무엇보다 그동안 LG가 자랑했던 타자들의 막강한 화력이 끝내 터지지 않은 게 뼈아팠다. 더불어 잠실야구장도 이 경기 종료와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LG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KIA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13으로 완패했다. 앞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시리즈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줬던 LG였다.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이번 3차전에서 반격을 도모했다. 그러나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2회를 채우지 못한 채 강판당하는 상황 속에서, 결국 무기력하게 3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LG는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한화 이글스를 시리즈 스코어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래서 올 시즌 더욱 기대감이 컸다. 만약 이번 시즌 우승했을 경우, 왕조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며 리그 강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독 방망이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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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LLDPE 생산라인 가동 중단..수익성 개선 속도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갈수록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석유화학제품 생산설비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최근 충남 대산공장 내 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LLDPE) 생산라인을 멈춰세웠다. 실제로 내부 잔여 물질을 제거하고 질소를 봉입해 보존하고 있어 사실상 장기 가동 중단을 염두에 둔 조치다. 1994년 첫 생산을 시작한지 32년만이다. LLDPE는 비닐봉지와 포장용 필름 등에 사용되는 범용 합성수지다. 앞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합성수지 원료인 스티렌모노머(SM) 1·2공장 중 1공장도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는 중국과 중동의 대규모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과 이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꼽힌다. 중국 석유화학 정보업체 진롄촹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LLDPE 평균 가격은 톤당 7484위안으로 전년(8453위안)보다 11. 5% 하락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대중국 LLDPE 수출량도 7만4382톤에서 4만1568톤으로 42. 8% 급감했다. 중국의 자체 생산 확대로 한국산 제품의 수출 물량과 현지 제품 가격이 동시에 감소하면서 판매 여건이 나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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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태양광 우회 수출에 철퇴…한화·OCI 반사이익
미국이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산 태양광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중국의 우회 수출 차단에 나섰다. 미국의 탈중국 공급망 재편이 빨라지면서 한화솔루션과 OCI홀딩스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최근 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산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셀과 모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부과를 확정했다. 관세율은 업체와 판정 항목에 따라 다르며 총 관세 부담은 최소 147%대에서 최대 268% 수준에 이를 것으보 보인다. 특히 USITC는 이들 국가 중 인도네시아에 대해서는 '긴급상황'을 인정해 관세를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최근 미국에서 인도네시아산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 제품 수입이 급증한 가운데 이를 관세 회피를 위한 밀어내기 물량으로 판단했다는 의미다. 이번 조치로 동남아를 우회해 미국 시장에 진출해온 중국계 태양광 공급망에 타격이 예상된다. 미국은 앞서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관세를 부과해왔다. 이에 중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등으로 생산거점을 옮겨 미국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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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출 KAI 사장 "아무나 가질 수 없다"…매각설 선긋기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KAI의 지분 매각설에 대해 "누구나 KAI를 갖고 싶어 하지만 아무나 가질 수 없다"며 "구성원들의 동의 없이 KAI 지배구조가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이 경영권을 가져갈 경우 독과점으로 산업 생태계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했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 사장은 한화의 KAI 지분 확대와 경영 참여 가능성 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KAI의 최대주주는 지분 26. 41%를 보유한 수출입은행이다. 한화는 지난 8월 KAI 지분율을 15. 89%까지 확대하면서 2대 주주가 됐다. 공교롭게도 같은 달 수은은 18억원 규모의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컨설팅 용역을 발주하면서 과업에 글로벌 우주항공 앵커기업 육성 방안을 포함했다. 이 여파로 KAI 매각설 논란이 확산했다. 김 사장은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이나 여권 관계자로부터 KAI를 잘 관리하다가 정리하라는 취지의 말을 들은 적이 있느냐'고 묻자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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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 빠질 때, 코스닥은 8%…'반도체 쏠림'이 가른 낙폭
코스피 변동성이 이달 들어 커진 가운데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으로 견고한 하방 지지력을 보여 주목된다. 코스피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는 동안 코스닥 낙폭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다만 코스닥이 상대적 선방을 넘어 독자적인 상승 동력을 확보하려면 성장기업 투자 확대와 시장 신뢰도 제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20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달 들어 18. 51% 하락했지만 코스닥은 8. 43% 내리는 데 그쳤다. 두 시장의 하락률 차이는 10. 08%포인트(p)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외국인 매도세라는 공통의 악재가 국내 증시를 짓누르는 상황에서도 시장별 차이가 뚜렷했다. 특히 코스피 내에서도 기업 규모에 따라 낙폭이 엇갈렸다.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200 지수는 같은 기간 20. 74% 하락하며 전체 시장보다 큰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중소형주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이는 최근 증시 급락이 반도체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에 집중된 매도 흐름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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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간호사 직접 채용…병원 동행 서비스 전문성 높인다
삼성생명이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을 담당할 간호사를 직접 채용했다. 20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해 말 사내 건강케어센터를 신설하고 이곳에서 근무할 간호사 채용을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채용한 간호사는 7명으로, 추가 채용도 계획하고 있다. 건강케어센터는 삼성생명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한화생명이나 교보생명 등 일부 대형 생보사의 경우 직접 운영하는 건강검진센터에 간호사를 소규모로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보험사가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을 위해 간호사를 직접 채용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삼성생명은 서비스의 전문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고용 방식을 택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건강케어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을 신설하고 간호사를 직접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 동행은 대형 생보사들이 자사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중증질환 고객의 경우 간호사가 동행 업무를 전담한다. 다만 간호사들은 대부분 보험사가 직접 고용하기보다 자회사나 제휴사 소속으로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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