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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탠덤 셀 기술 중국 독주 깰 것, 현금 직접 지원 필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셀 개발에 먼저 성공하면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 시장에서 중국이 가진 우위를 없앨 수 있습니다. "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전날(15일) 취재진을 대상으로 열린 솔루션 아카데미에서 이같이 밝혔다. 탠덤 셀은 현재 주로 쓰이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신소재 페로브스카이트 한 층을 쌓는 개념이다. 위층이 먼저 강한 빛을 흡수하고 아래층이 남은 빛을 다시 흡수해 이론적으로 40%가 넘는 효율을 낼 수 있다. 이론 효율(약 29%)에 근접한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25~26%)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솔루션은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을 통해 중국이 장악한 태양광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전략이다. 충북 진천 공장에 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2028년 말 탠덤 셀과 모듈을 양산한다는 목표다. 유 전무는 "한화솔루션의 속도는 양산화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모듈 제조를 넘어 발전사업과 전력 거래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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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우주항공 사업 속도.."민간 주도 시장 선점"
국내 방산기업들이 로켓 추진기관·군 통신·항공기 설계와 같은 기존 역량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민간 주도의 우주 사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개최한 CEO(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공격적인 해외 수주 등 글로벌 사업 확대와 함께 '인공지능(AI)·우주 기술 투자'를 제시했다. 이미 우주 발사·수송 분야에서 발사체 체계종합과 엔진·핵심 구성품 제작 등을 맡고 있고, 위성 추진시스템 분야에서도 추력기 설계·제작 역량을 확보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우주발사체 재사용 기술 시연체 총조립에 착수하기도 했다. 2028년까지 실증을 마치고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9'과 같은 발사체 재사용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재사용 발사체 상용화에 성공한 스페이스X는 팰컨9의 1단 로켓을 재사용해 1㎏당 발사 비용을 대폭 낮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30년대 중반으로 예정된 차세대발사체 1단 재사용의 발판을 마련하고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우주 수송 서비스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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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12기 'K-LEO' 구축 방안은…'K-우주포럼'서 머리 맞댄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리 정부는 한국형 저궤도 위성통신망 이른바 'K-LEO' 구축을 공식화했다. 2035년까지 저궤도에 다수의 통신위성을 배치해 지상 통신망이 닿기 어려운 지역까지 연결하는 국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28일 열리는 K-우주포럼에서는 K-LEO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민관 협력 방안 등이 집중 다뤄질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플러스 스테이지에서 '저궤도(LEO) 산업혁명: 우주 생태계의 대전환'을 주제로 '제2회 K-우주포럼'(참가신청 : https://url. kr/2hgl5j)을 개최한다. 특히 두 번째 세션에서는 권현준 우주항공청 차장이 연사로 나서 LEO 경제시대를 위한 우주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K-LEO는 국내외 우주 스타트업의 사업모델(BM)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구체적인 구축 방향과 국내 기업의 역할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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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주요 상장사, 이사회 의장 독립이사 선임에 속도
한화그룹이 독립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을 대폭 확대한다. 이사회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주주이익 보호와 기업가치 제고를 극대화하는 차원이다. 한화그룹은 2024년부터 독립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한화솔루션에 이어 ㈜한화 이사회가 14일 오전 권익환 독립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이사는 사법연수원 22기 출신으로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대전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거친 법률 전문가다. 2022년 ㈜한화 이사회에 합류한 이후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장, 감사위원회 위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위원 등을 지내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도 독립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기로 하고,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각각 내달까지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법 개정안 시행 등 이사회 운영 관련 외부 환경 변화에 맞춰 이사회 구성 등을 일부 재정비 한 뒤 내년 상반기 내 독립이사 이사회 의장 선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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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필리조선소 수익성 의문…트럼프 제조업 부활 시험대"-WSJ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선업 부활 성과로 내세우는 한화그룹 필라델피아 조선소가 높은 생산 비용과 고객 확보 어려움 등으로 수익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필리조선소에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연간 건조 능력을 현재 2척에서 최대 20척까지 늘리겠단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려 최근 2년간 직원 수를 약 2500명으로 늘렸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관세 정책과 투자 유치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알려왔다. 그러나 이런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질지 의문이다. 매체는 우선 막대한 건조 비용을 문제로 꼽았다. 현재 필리조선소가 미국 해운사 매트슨에서 수주한 컨테이너선 3척의 계약가는 1척에 약 3억3000만달러(약 4400억원)다. 한국이나 중국에서 만드는 대형 선박의 약 2배 가격이다. WSJ는 "미국의 높은 인건비와 취약한 조선업 공급망이 생산 비용을 끌어 올리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안정적인 발주처를 확보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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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용·최태원 불러 '호남반도체 외압' 물어야"…與 "정쟁 도구 삼나"
여야가 '호남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관련 증인 채택 문제로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기업 팔 비틀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했으나 여당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의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야당이 요구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호남 반도체 산단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최대 현안이다.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에에서 896조원이 호남에 투자된다"며 "올해 국가 예산 728조원을 웃도는 민간 투자 사상 최대"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 최 회장은) 투자규모와 일정, 전력과 용수 확보, 지역상생방안을 국회에서 직접 설명해야 한다. 불러서 망신주자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나경원 의원도"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의 발언 이후에 최 회장이 호남에 방문했고 입장을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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