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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술 사라지지 않도록…규제 풀고 실증·스케일업 지원"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술창업 기업 숫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겁니다. 문제는 창업 이후입니다. 2~3년 동안 투자와 판로를 찾아다니다 성과를 내지 못하면 결국 문을 닫습니다. 창업 숫자만 남고 성과는 사라지는 일이 반복돼선 안 됩니다. " 김병국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원장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국내 기술창업 생태계가 '창업기업 숫자 늘리기'에서 '살아남게 하는 것'으로 창업 지원의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기술창업, 숫자보다 생존 관점서 지원 필요"━정부의 창업지원 확대와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로 기술창업 기업의 양적 성장은 가능해졌지만 이들이 시장에서 살아남고 성장하도록 돕는 지원체계가 끊기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어지도록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김 원장의 진단이다. 특히 기술개발과 시장 사이의 '실증과 스케일업'을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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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회수시장 체질 개선하려면, 세컨더리·M&A 활성화 시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IPO(기업공개)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자 정부가 컨티뉴에이션펀드 도입과 BDC(기업성장집합기구) 세제 혜택 등 '세컨더리(구주거래) 활성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무리하게 IPO를 추진하는 대신 만기가 도래한 벤처펀드의 자금을 유동화해 스타트업이 지속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다만 업계에선 근본적인 회수 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해 M&A(인수합병)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컨티뉴에이션 펀드 도입하고 BDC 살려야"━ 2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모태펀드에 '컨티뉴에이션펀드'를 도입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컨티뉴에이션펀드는 만기가 도래한 펀드의 운용사(GP)가 포트폴리오를 이전받는 조건으로 새로 결성하는 펀드다. 중기부는 모태 자펀드 GP가 해당 펀드를 조성할 때 주요 출자자(LP)인 모태펀드가 재투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약관 개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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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테크만 잭팟? 관록의 제약사도 뛴다
한미약품이 '기술수출=바이오벤처' 구도를 흔들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제넨텍에 3조원대 비만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두 건의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기존 의약품 사업의 견고한 매출을 기반으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이 기술수출로 이어지면서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졌던 전통제약사의 가치평가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미약품의 대형 기술이전을 계기로 전통제약사의 후속 계약 가능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후보로는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종근당, JW중외제약 등이 거론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5일 로슈그룹 산하 제넨텍과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약 3조5000억원으로 계약금만 약 2850억원에 이른다. 한미약품의 단일 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HM17321은 체중 감량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육 손실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치료제가 체중과 함께 근육량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한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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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앞둔 트럼프 '高관세·反이민' 고삐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전쟁 외에 여러 가지 정책을 이슈화하고 있다. 무역과 관련해 캐나다산에 대한 일부 관세율을 올리겠다고 압박했고 이민자 억제를 위한 정책을 잇따라 꺼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2027년 1월1일부터 캐나다산 승용차, 대형 및 소형트럭, 자동차부품, 철강제품 전체에 대해 관세를 50%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현재 캐나다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적용하는 관세율은 25%다. 다만 자동차에 포함된 미국산 부품과 소재를 제외한 부문에만 적용된다. 캐나다산 철강엔 이미 50%의 관세가 부과된다. 이번 발표는 막판 무역협상 결렬로 양국이 관세전쟁을 시작한 뒤 나왔다. 미국은 지난 22일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품 일부에 50%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캐나다도 이에 대응해 미국산 철강·낙농품·가전제품·농기계·펄프 등에 다음달 8일부터 보복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배리 애플턴 뉴욕로스쿨 국제법센터 공동소장은 두 나라의 관세전쟁을 두고 "트럼프의 무역전쟁이 새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며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활용해 각국이 자신의 뜻을 따르도록 압박한다는 얘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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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중수청, 헤매는 공소청
오는 10월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검찰 내부에서 구체적인 공소청 설계안이 조속히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특례임용 지원을 받는 등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는 것과 달리 공소청의 인력·직제에 대한 구체적 윤곽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검찰청이 대행의 대행체계로 전환했고 법무부까지 대행체계로 바뀌면서 당장 구체적인 안이 나오기 어렵다는 것이 법조계 중론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내부에선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철회가 가능한 오는 31일 이전에 공소청의 대략적인 인력·직제에 대한 구체적 설계안이 공지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중수청과 공소청 사이에서 거취를 고민하는 검사와 수사관들이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취지다. 중수청준비단이 검찰인력 확보에 적극 나선 만큼 공소청의 구체적 밑그림이 늦어질수록 인력유출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 지난 20일에 마감한 중수청 지원결과 총 2375명의 검사 및 수사관이 지원했다. 특히 검사도 예상보다 많은 1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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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 최영중 전 청주시 의원 구속 기소
미성년자 성매매 등 혐의로 구속된 최영중(35) 전 충북 청주시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은미)는 미성년자의제강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매수, 상습성착취물제작·배포 등 혐의로 최 전 의원을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전 의원은 13~18세 피해자 4명에게 신체 일부를 노출한 사진을 촬영해 전송하도록 요구하는 등 8차례에 걸쳐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제작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또 A양(13)과 2024년 10월 두 차례 성관계를 하고, 용돈을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도 받는다. B양(18)과는 2024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B양에게 받은 성착취물을 지인에게 전달한 혐의도 있다. 지난해 10~11월에는 C양(18), D양(18)과 각각 성매매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검찰은 3개 검사실 전체를 투입해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최 전 의원에 대한 보완 수사를 진행했다. 휴대전화 전자정보를 추가 압수수색하고 포렌식을 실시하는 한편 포털사이트 검색 내역과 클라우드, 유심 교체 내역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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