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美 제재' 이란, 휘발유 많이 쓸수록 요금 ↑…수요 억제 나서
미국의 고강도 경제 제재와 전쟁 여파로 재정난을 겪는 이란이 휘발유 가격을 차등 인상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테메 모하제라니 이란 정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국영 매체를 통해 월 110L(리터)를 초과해 주유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연료 가격을 올린다고 밝혔다. 일반 운전자가 쓰는 월 110L까지는 가격을 유지하되, 이를 넘어서는 초과분에만 높은 요금을 매기는 방식이다. 개편된 3단계 요금 체계에 따르면 기존 1·2단계 기본 배당량 가격은 변동 없이 유지된다. 일반 운전자는 1단계 배당량인 월 60L까지 L당 1만 5000리알(약 8원)에, 2단계 배당량인 추가 50L(누적 110L)까지는 L당 3만 리알(약 16원)에 주유할 수 있다. 반면 월 110L를 초과한 3단계 물량부터는 기존 2단계 요금의 3배가 넘는 L당 10만 리알(약 54원)이 적용된다. 모하제라니 대변인은 "110L까지 해당하는 1·2단계 가격은 유지되지만, 3단계 가격은 L당 10만 리알로 오른다"며 이번 조치는 "현재 상황"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올려야 vs 내려야... 워시, 금리결정 '딜레마'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이 취임 후 최대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뜨거운 데다 휘발유 가격도 고공행진을 하며 물가를 자극하는 반면 자신을 의장으로 뽑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와 무역을 끊겠다며 금리인하 압박의 수위를 높여서다. 이런 가운데 주요국 중 가장 먼저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1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여 통화긴축 행보가 확산할지도 주목된다. ◇한국과도 무역중단? 트럼프의 극단적 워시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미국이 적자를 보는 국가들과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그는 지난 8월 고용지표 호조를 언급하며 "미국은 불과 얼마 전보다 훨씬 강한 신용도를 갖춘 만큼 '예전처럼' 전세계 어느 국가보다 가장 낮은 금리를 누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미국이 적자를 보는 국가들과 무역을 중단할 것"이라면서 고금리로 미국이 불이익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
고용지표는 '올려라' vs 트럼프는 '내려라'…워시의 딜레마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취임 후 최대 시험대에 올랐다. 미국 고용시장이 예상보다 뜨거운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휘발윳값마저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물가 불안을 자극하고 있어서다. 그런데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금리 인하 요구 수위를 높이며 압박에 나섰다. 오는 15~16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제 지표와 정치적 압박 사이에서 워시 의장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한국·중국과 무역 중단?…트럼프 "금리 내려라" 극단적 연준 압박━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미국이 적자를 보는 국가들과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대미흑자국과의 교역 중단이라는 극단적 조치까지 거론하면서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방금 발표된 고용지표는 모든 예상치를 2배, 3배 뛰어넘었다"며 "미국이 불과 얼마 전보다 훨씬 더 강한 신용도를 갖춘 만큼 '예전처럼' 전 세계 어느 국가보다 가장 낮은 금리를 누려야 한다"고 밝혔다.
-
美 노동절 연휴 휘발윳값 역대 최고…트럼프 정치적 부담 확대
미국의 노동절 연휴 휘발유 가격이 이란 전쟁 여파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가정보업체 가스버디의 패트릭 드한 애널리스트는 오는 7일 노동절 미국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 03달러로 2012년 기록한 종전 노동절 최고치인 갤런당 3. 83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드한 애널리스트는 "휘발유 가격 자체가 사상 최고치는 아니지만 연중 이 시기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미국인들은 사상 처음으로 노동절에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미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 1459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휘발윳값은 미국과 이란 간 무력충돌 재개에 따른 전 세계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정유시설 손실과 미국 내 연료 재고 감소까지 겹치면서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90달러를 다시 넘어섰다.
-
"휘발유 탱크에 경유 콸콸"…주유 차량 180대 날벼락
부산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가 섞인 기름이 차량에 주유되는 사고가 발생해 차량 180대 가량이 피해를 입었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전 11시쯤 부산 사하구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기름 이송작업을 하던 중 휘발유 탱크에 경유를 잘못 부었다. 다음날 오전 10시쯤 해당 주유기에서 기름을 넣은 손님이 차량 이상을 인지하고 주유소와 한국석유관리원에 신고하면서 혼유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를 본 차주들은 적게는 100여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수리비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주유소 측이 파악한 피해 차량은 180대 가량이며 주유소 측은 피해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 보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하구는 한국석유관리원의 조사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조사 결과 가짜석유로 확인될 경우 사업정지 3개월 처분이, 품질 부적합으로 확인되면 고의·중과실 여부에 따라 사업정지 3개월 또는 경고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가짜석유는 최대 1억원, 품질 부적합은 최대 3000만원의 과징금 처분도 내려질 수 있다.
-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정유주 강세…에쓰오일 10% 점프
국내 정유주가 4일 장 초반 강세에 돌입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해외 원유수급 차질에 따른 정제마진 확대 기대감이 매수세를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7분 한국거래소에서 에쓰오일(S-Oil)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600원(9. 87%) 오른 16만2500원에 거래됐다. GS는 7800원(6. 56%) 오른 12만6700원, SK이노베이션은 5500원(4. 20%) 오른 13만6300원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0. 32% 오른 91. 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설비를 사실상 최대 수준으로 가동하는데도 재고가 쌓이지 않는다는 점이 이번 정제마진 강세의 핵심"이라며 "러시아와 중동의 정유설비 차질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에선 라인강의 저수위가 제품 운송을 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미 가동률이 98%에 달해 추가생산 여력이 크지 않고, 이달부턴 정기보수 시즌에 들어간다"며 "러시아산 저가 원유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심해졌고, 이란산 원유 조달여건도 악화하면서 독립계 정유사들의 원료 경쟁력은 과거보다 낮아졌다"고 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휘발유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휘발유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