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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엔비디아 vs 인텔 vs AMD...서울 한복판서 줄줄이 AI 실력행사
엔비디아와 인텔, AMD가 11월 서울에서 잇달아 AI(인공지능)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AI 업계에서 높아진 한국 시장의 위상을 보여준다. 엔비디아와 인텔이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키우는 한편 AMD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표 AI 행사를 열 예정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11월 9~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을 개최한다. 지난해 약 1300명이 참석한 행사를 올해 2000명 이상 규모로 확대한다. 행사규모를 50%이상 키운 셈이다.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메인 콘퍼런스와 개발자 대상 실습형 교육을 진행하며 연사와 참여 기업 수도 대폭 늘릴 예정이다. 행사 확대에는 엔비디아의 한국 사업 성장이 영향을 미쳤다. 국내 AI 사업과 기업 협력이 늘면서 소개할 적용 사례와 개발자 대상 기술 업데이트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도 SK텔레콤·네이버(NAVER)와의 소버린 AI 인프라 구축, SK하이닉스와의 차세대 메모리 개발, LG·현대차그룹과의 AI 적용 확대를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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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산업용 AI·로봇 공략 확대…삼성·현대차 등 500명 집결
퀄컴이 스마트폰용 반도체를 넘어 산업용 AI(인공지능)와 로보틱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산업용 B2B(기업간거래) 플랫폼 '드래곤윙'을 앞세워 온디바이스 AI를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카메라 등으로 확산하고 국내 기업과의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31일 서울 더 그랜드 롯데 서울에서 국내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퀄컴 드래곤윙 IoT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퀄컴 IoT 파트너 & 테크 데이'보다 규모를 확대해 열린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드래곤윙은 산업용·임베디드 IoT(사물인터넷), 네트워킹, 셀룰러 인프라를 아우르는 퀄컴의 B2B 플랫폼이다. 퀄컴이 모바일에서 축적한 저전력 컴퓨팅과 온디바이스 AI, 연결 기술을 산업 현장으로 확장하는 핵심 축이다. 이날 행사에서도 산업 자동화와 로보틱스, 스마트홈·가전, 에이전틱 AI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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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166만건 유출 GS리테일에 과징금 128억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회원 개인정보를 유출한 GS리테일에 과징금 128억3600만원,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신원미상의 해커가 2024년 12월~지난해 1월까지 GS SHOP 홈페이지에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을 시도해 로그인에 성공했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사전에 확보한 다수의 아이디, 비밀번호 정보를 무차별 대입해서 접속을 시도하는 공격 방식이다. 해커는 GS SHOP에서 158만1025명, GS25에서 7만9128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GS리테일은 짧은 시간 동일 IP 주소에서 대규모 로그인 시도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탐지·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고 로그인 시도 및 로그인 실패가 급증하는 이상징후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파악하지 못했다. GS25 홈페이지 유출을 지난해 1월 최초로 알았으나 대응에 소홀해 GS SHOP 홈페이지에서 동일한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난해 2월이 돼서야 추가로 인지하기도 했다. GS리테일은 사고 당시 개인정보 전담 조직 부재 및 이원화된 보안 운영 등 개인정보보호 조직의 구성·운영이 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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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PASS 신분증 QR검증 캠페인…위·변조 막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모바일 인증 플랫폼 '패스(PASS)'의 신분증 QR검증 기능 활성화에 나선다. 모바일 신분증을 위·변조한 앱이나 합성 이미지가 늘면서 육안 확인 대신 QR을 통한 신분증 검증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통신 3사는 PASS 신분증 QR검증 기능 이용을 독려하는 'QR 한 번, 안심 두 배!' 캠페인을 10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 신분증 화면을 가장한 앱이나 합성 이미지를 활용해 신분증을 위·변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현장에서 신분증 화면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위·변조 여부를 가려내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통신 3사는 PASS 신분증의 QR검증 기능을 활용하면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ASS 신분증에는 개통·단말 정보 점유 확인, 캡처 방지, 동적 이미지, 검증 시간 제한 등 보안 기술이 적용돼 위·변조를 방지한다. 통신 3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분증 위·변조 시 도로교통법 등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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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예약하고 식당 위치 추천까지 척척"…'모두의 AI'가 국민 삶 바꾼다
# "카톡" 서울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A씨의 휴대전화에 AI(인공지능) 알림이 떴다. 지난달 받았던 건강검진 결과다. 추가 검진이 필요한 항목과 후보 병원, 예약 가능 일정이 리스트로 정리된다. A씨는 AI를 통해 추가검진을 예약한 후 추가로 개업할 식당 2호점 입지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말 '모두의 AI'가 만들 모습이다. 정부는 전 국민이 한글이나 산수처럼 쉽게 AI를 활용하도록 무료로 '모두의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전 국민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로 지난 28일 SK텔레콤·KT·카카오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관건은 챗GPT·제미나이 등 이미 다수의 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AI를 사용성·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넘는 것이다. SKT는 'A. X K2' 등을 기반으로 예약·전화 등 후속 행동까지 수행하는 '행동형 AI 비서'를 내세웠다. 이용자가 증명서 발급을 요청하면 정부24와 PASS를 연계해 필요한 절차를 수행한다. 전화와 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전 국민의 AI 접점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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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매장관리·취업까지…'모두의 AI'가 바꿀 풍경 "체감이 관건"
#. "카톡" 서울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의 휴대전화에 AI알림이 떴다. 지난달 받았던 건강검진 결과다. 검사결과를 일일이 확인하기 전에 추가 검진이 필요한 항목과 후보 병원, 예약 가능 일정이 리스트로 정리돼 나온다. 장사 밑준비가 바쁘니 일단 AI가 추천한 일정으로 예약을 부탁했다. 그리고 음성인식 TV를 틀어 최근 가장 관심거리인 식당 2호점 입지를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재료 준비를 끝낸 A씨는 휴대전화를 들어 "오늘 장사를 마치는 대로 1호점 매출을 정산하고 내년 세무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줘"라고 주문했다. 이르면 올해 말 '모두의 AI'가 만들 모습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산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전 국민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SK텔레콤·KT·카카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미 사용자들 사이에서 일반적으로 자리잡은 챗GPT·제미나이 등 글로벌 AI를 사용성·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넘는 것에 이번 모두의 AI 사업 성패가 달렸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전 국민 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모두의 AI) 사업 수행사업자로 SKT·KT·카카오가 주도하는 3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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