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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기까지 수년 걸리는 보험 GA… 뱅크샐러드, 'AI'로 앞당긴다
핀테크 기업 뱅크샐러드가 올해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순이익을 냈다. 회계기준 변경 이후 첫 분기 흑자다. GA(보험대리점) 자회사 투자 비용이 반영된 연결 기준으론 손실을 기록했으나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손익분기점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26일 뱅크샐러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매출은 76억원으로 직전 분기(65억원) 대비 17% 성장했다. 회사 매출은 지난해 연간 26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들어서도 우상향하고 있다. 2분기 순이익은 3억3000만원, 주식보상비용 등 비현금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약 13억원이다. 상장을 준비 중인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사업보고서 작성부터 회계 기준을 K-IFRS로 변경했다. 이번의 분기 흑자는 회계 기준 변경 이후 처음이다. 회계 기준 변경 전에는 지난해 2분기 처음으로 순이익을 기록했었다. 올해 '금리인하 요구권', '이자 줄이기 솔루션', '나에게 딱 맞는 카드 찾기' 등 신규 금융 서비스를 출시하며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 게 호실적의 배경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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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가 해킹 통로 될라"…금융보안원, 보험사-GA 협의체 출범
금융보안원이 보험사의 영업 업무를 수행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을 통한 정보 유출 등 제3자 보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사와 GA가 함께 참여하는 정보보안 협의체를 가동한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25일 금융감독원, 보험회사, GA, 보험·GA협회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사-GA 정보보안 협의체'를 발족했다. 최근 개인신용정보가 집중된 대형 GA가 늘면서 보험산업에서 GA의 역할이 커진 만큼 정보보호와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특히 고성능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제3자(GA)를 거쳐 금융회사로 침투하는 공격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협의체는 GA의 정보보안 수준을 높이고 GA를 통해 금융회사로 전이될 수 있는 보안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협의체 운영 방향과 기관별 역할, 핵심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금융보안원은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GA 특화 보안점검 기준을 마련하고 △GA 대상 보안 컨설팅과 현장점검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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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사원사 233개사로 확대…자산운용사·GA 잇따라 합류
금융보안원 사원사가 자산운용사와 법인보험대리점(GA)의 잇따른 가입으로 오는 9월 233개사까지 늘어난다. 금융권 전반에서 자율적으로 보안 역량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25일 금융보안원에 따르면 현재 금융보안원 사원사는 222개사다. 지난 8월 자산운용사 1개사가 새로 가입한 데 이어 오는 9월 GA 11개사가 추가로 가입하면 사원사는 총 233개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자산운용사의 가입은 전자금융거래를 직접 수행하지 않는 금융회사가 내부 인프라 등의 보안 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금융보안원 사원사에 합류한 첫 사례다. 금융보안원은 이를 법적 의무가 아닌 자율적 보안 강화 차원의 가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GA도 지난해 14개사가 가입한 데 이어 올해 11개사가 추가로 합류하면서 전체 사원사가 25개사로 늘어난다. GA는 업무 특성상 다량의 개인정보를 다루고 외부 전산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정보 보호와 제3자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보안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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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유죄'인데 퇴출까지 1년?..청문절차 없이 등록취소된다
앞으로 보험사기 가담 사실 등이 법원 확정판결 등으로 객관적으로 입증되면 평균 331일 걸리는 청문절차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설계사 등록취소가 가능해진다. 보험사기 전력이 있는 보험설계사들의 보험모집 시장 진입도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모집종사자 등에 대한 진입규제를 강화하고 제재절차를 합리화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보험모집 종사자 및 보험대리점(GA), 보험중개사 임원 결격·등록취소 사유의 기준이 되는 위반 법령을 기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금융관계법률'로 확대했다. 금융관계법률은 금소법 뿐 아니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형법 제347조(보험계약을 이용한 사기에 한정),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등 보험업과 관련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법률을 말한다.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실이 재판 등에 의해 객관적으로 증명된 경우 등록을 취소하는 과정에서 청문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험회사 등이 소속 보험설계사가 이 법 또는 금융관계법률 위반으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거나 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을 알게 된 경우 그 사실 및 관련 자료를 금융위에 보고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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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5조 '공룡 생보사' 탄생… 우리금융, 5위권 생태계 흔든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이 본격화하면서 우리금융그룹의 보험사업이 생명보험업계 5위권 경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우리금융은 18일 내년 하반기 통합을 목표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작업에 착수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7월 두 보험사를 인수한 데 이어 이달 11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동양생명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 완료했다. 이어 곧바로 두 보험사 합병을 추진함에 따라 일각에서 우려해온 ABL생명 매각설도 잠재웠다. 통합이 마무리되면 생보사도 22개사에서 21개사로 재편되는 만큼 업계에서도 이번 통합을 반기는 분위기다. 통합 보험사의 지난해말 기준 자산은 약 55조원, 보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조5000억원 규모다. NH농협생명(4조8000억원)·KB라이프생명(3조7000억원)과 업계 5위권을 두고 경쟁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통합 생보사의 판매채널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우리은행의 방카슈랑스뿐만 아니라 GA(법인보험대리점)에 강점을 가진 동양생명과 FC(전속설계사) 조직을 공격적으로 확대해온 ABL생명의 영업력을 결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부에서도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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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동양생명·ABL 통합…생보 5위권 판 흔든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이 본격화하면서 우리금융그룹의 보험사업이 생명보험업계 5위권 경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우리금융은 18일 내년 하반기 통합을 목표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통합 작업에 착수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7월 두 보험사를 인수한데 이어 이달 11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동양생명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 완료했다. 이어 곧바로 두 보험사 합병을 추진함에 따라 일각에서 우려해온 ABL생명 매각설도 잠재웠다. 통합이 마무리되면 생보사도 22개사에서 21개사로 재편되는 만큼 업계도 이번 통합을 반기는 분위기다. 통합 보험사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약 55조원, 보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조5000억원 규모다. NH농협생명(4조8000억원), KB라이프(3조7000억원)와 업계 5위권을 두고 경쟁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통합 생보사의 판매채널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우리은행의 방카슈랑스뿐만 아니라 법인보험대리점(GA)에 강점을 가진 동양생명과 전속 설계사 조직을 공격적으로 확대해온 ABL생명의 영업력을 결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부에서도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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