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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통한의 18홀, 유해란 벙커샷 실수에 날아간 우승... '치명적 퍼트' 최혜진은 2연속 준우승 [LPGA BMW 챔피언십]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과 최혜진(27·롯데)이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 달러)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미끄러졌다. 유해란은 24일 전남광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LPGA 투어 통산 5승을 노렸으나 마지막 날 가장 아쉬운 결과를 남기며 요시다 유리(17언더파 271타)에 한 타 밀려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LPGA 투어 1승씩을 쌓은 유해란은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달 초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고 국내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그 기세를 이어갈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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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박세리 30년 후를 본 故 이건희 회장...삼성의 미래는
1996년, 한국의 한 기업가가 미국의 젊은 기업가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다. 편지에는 한국의 미래에 관한 세 가지 구상이 담겼다. 모든 한국인을 초고속 인터넷으로 연결하고, 비디오게임을 한국의 기술 성장을 이끌 산업으로 키우며, 세계 최초의 비디오게임 올림픽을 만드는 데 도움을 달라는 것이었다. 편지를 보낸 이는 오늘(25일)로 타계 6주기를 맞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고 편지를 받은 이는 오늘날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끄는 전세계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젠슨 황 CEO는 이 편지를 받은 것이 한국과의 인연의 시작이었다고 회고했다. 당시 부도직전의 작은 그래픽칩(GPU) 업체였던 엔비디아는 이 편지를 받고 한국 용산전자상가를 방문해 명함을 돌리며 영업을 해 부도위기를 넘겼다. 한국의 PC방과 e스포츠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엔비디아도 없었을 것이라고 젠슨 황이 감사를 표한 이유다. 30년 전 미래의 가능성을 본 이 선대 회장의 판단이 오늘날 AI 시대의 세계적 기업과 삼성의 공동 발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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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 준우승' 18세 양윤서-'아마추어 4회 우승' 손제이, 골프 최초 스타상 팽팽한 경쟁 [2026 퓨처스 스타대상]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메르세데스-벤치 한국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국가대표로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양윤서(18·인천여고부설방통고·삼천리)와 아마추어 대회에서 4회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골프협회(KGA) 남자 랭킹에서 압도적 1위에 오른 손제이(16·동래고부설방통고)가 2026 퓨처스 스타대상 골프 부문 '스타상'의 주인공 자리를 두고 팽팽한 경쟁 구도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6 퓨처스 스타대상(스타뉴스 주최·주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농구협회, 대한배구협회, 한국스포츠레저주식회사 후원)' 시상식이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올해 신설된 골프 부문 스타상의 주인공을 두고는 남녀 고교 스타 두 선수 중 수상이 예상된다.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양윤서는 지난 2월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선수권(WAAP)에서 한국 선수 최초 우승을 이뤄냈고 6월 열린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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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클래스' 유해란, '이글 2개 폭발→BMW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도약 [LPGA]
'세계랭킹 3위'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이 고국에서 시즌 3승을 목표로 남다른 클래스를 과시했다. 유해란은 23일 전남광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공동 2위 김민선7(23·대방건설), 로렌 코글린(미국·이상 11언더파 133타)에 2타 앞선 1위로 올라섰다. 시즌 초반부터 4연속 톱 10에 입성한 유해란은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지난 5월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2위,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잇달아 정상에 오르며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2연승을 이뤄냈다. 이달 초 국내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은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무대에서 시즌 3승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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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귀엽다" 中 미녀 골퍼에 반한 日, "아름답다" 극찬 일색... LPGA서 성적까지 냈다
일본이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중국 골프 스타에 반했다. 여자 골퍼 세키 유우리(24·스이 유리)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유우리 지난 18일 중국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에 출전해 1언더파 287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는데 대회 당시 성적과 함께 사진을 올린 것이다. 1라운드를 1언더파 71타로 시작해 2라운드에선 한 타를 잃었으나 73타, 3라운드 다시 71타를 기록하고 한때 공동 7위까지 올라서며 톱10 입상 기대를 자아냈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13위로 미끌어졌다. 그럼에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성적이었다. 2018년 중국여자프로골프(CLPG) 투어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무관으로 지내던 그는 지난해 첫 우승을 이뤄냈다. 이어 LPGA 투어에서 세계적인 골퍼들을 상대로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기 때문이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유우리를 향한 반응을 소개했다. 매체는 "다케다 리오, 하라 에리카 등도 출전한 이 대회에서 유우리는 공동 13위로 분투했다"며 "팬들로부터는 '지난주부터 대활약이다', '훌륭했다', '엄청 귀엽다',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프로 골퍼'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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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만 7번' 비운의 무관 최혜진, 中 인뤄닝에 1위 내주며 '124번째 도전'도 결국 2위 엔딩 [LPGA]
최혜진(27·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번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은 다시 한 번 아쉬움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최혜진은 18일 중국 상하이 서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상하이(총상금 3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한 인뤄닝에게 1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8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첫 시즌부터 신인상과 대상을 석권하며 한국 골프를 짊어질 신예로 떠올랐다. 2019년엔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 최저타수상을 모두 휩쓸었고 2020년에도 대상을 받았다. 2017년 LPGA 투어 US 여자 오픈에서 준우승, 2020년 ISPS 한다 Vic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 무대는 좁았다. 최혜진은 국내에서 12승을 거둔 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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