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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로 300만원 드립니다" 달콤한 이 말...고수익 알바 '함정'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다 자신도 모르게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청년 구직자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홍보에 나선다. 금감원은 26일 취업 플랫폼과 대학 캠퍼스, 은행 영업점 등을 활용한 맞춤형 금융사기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은 사무보조 등 평범한 아르바이트를 가장해 청년층을 범죄자금 수거책으로 이용하거나 금전을 대가로 통장 양도를 유도하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통장매매와 개인 간 외화거래를 통해 자금세탁 등 금융범죄에 연루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잡코리아와 협업해 오는 11월8일까지 2주간 취업사기 예방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자 가운데 400여명을 추첨해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국 대학 캠퍼스 내 은행 영업점 124곳과 일자리플러스센터 122곳에도 홍보물을 설치한다. 외국인 특화 은행 영업점 49곳에는 영문 포스터를 비치하고, 외국인 고객에게 영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 알림톡을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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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유죄인간' 설인아, 몸 사리지 않는 '멋쁨' 열연
'나의 유죄인간' 설인아가 거침없는 행동력과 배짱을 지닌 열혈 형사로 화끈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에서 설인아는 재벌 3세이자 살인 용의자인 윤이준(임시완)을 수사하기 위해 남장한 채 수행비서로 위장 취업한 형사 강재희 역을 맡았다. 정의감 넘치는 형사의 강단과 털털한 매력을 오가며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강재희는 우연히 목격한 보이스피싱 현장에서 범인들을 끝까지 추격하며 강렬하게 등장했다. 상대가 여러 명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철문을 닫아 퇴로부터 차단했고, 수적 열세에도 물러서지 않고 범인들을 제압하며 형사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윤이준이 연루된 살인 사건 앞에서도 직진 본능은 계속됐다. 최초 발견자인 윤이준을 둘러싸고 의심스러운 정황이 이어졌지만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 수사가 막힌 상황. 태강그룹의 영향력을 의식한 윗선까지 사건을 서둘러 마무리하려 하자 강재희는 강하게 반발하며 진실을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평소 남자로 오해받아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던 털털한 성격은 잠입 수사의 발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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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선진국 그 어디도 수사기관장이 국무회의 참석 안 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소청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수사기관장들의 국무회의 참석 논란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야당 의원들은 공소청장 등이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를 위한 밑작업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고 여당 의원들은 근거가 없는 정치 공세라고 맞섰다. 여당 의원들은 기관간 원활한 업무 소통 등을 위해 공소청장 등이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취지의 입장도 피력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구체적 형사 사건을 수사하고 처리해야 하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경찰청 등의 책임자들이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헌법이 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구자현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잘못하면 사과하고 취소하는 것"이라고 말한 것을 문제삼으며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이용해 수사기관장들에게 계속해서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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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기와' 체인 사칭해 가상자산 탈취…금감원 '소비자 경보' 발령
금융감독원이 두나무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와(GIWA)'를 사칭한 가짜 체인으로 가상자산을 빼돌린 사건이 발생하자 22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 일당은 두나무가 기와 관련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는데도 SNS·커뮤니티 등에서 "메인넷 기습 오픈" 같은 허위 홍보로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을 옮기도록 유도했다. 두나무가 자체 개발 중인 기와는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거래 처리 효율을 높이고 디지털자산 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인프라다. 이들은 RPC(원격절차호출) 주소, 체인 ID, 브리지를 공식 네트워크와 비슷하게 만들었다. RPC는 지갑이나 거래 서비스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접속할 때 쓰는 통신 창구 주소를 말한다. 브리지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 사이에 가상자산을 옮길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이번 사건에서 기와의 공식 체인 ID는 '91342', 가짜 네트워크의 체인 ID는 '9134'였다. DEX(탈중앙화거래소)인 디와이스왑(DYOR Swap)이 가짜 네트워크를 진짜로 오인해 지원했고 사기 일당은 가상자산을 한꺼번에 인출해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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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 출범 1년…피해액 절반 이하로"
이재명 대통령이 "작년 캄보디아 범죄단지 사태 이후 초국가범죄 특별대응을 지시해 TF(태스크포스)가 출범한지 1년이 된다"며 "정부는 범죄 조직이 어디로 숨든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2일 X(엑스)에 "올해 들어 동남아 지역 검거 인원은 작년 대비 2. 5배, 해외 도피사범 국내송환은 2. 6배 늘었다"며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1만8746건에서 9333건으로, 피해액은 9867억원에서 4197억원으로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했다. 이어 "성과를 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납치, 감금과 스캠(사기) 범죄 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자 이 대통령은 관계장관 회의를 통해 수사, 외교, 사법, 금융 등 국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그 결과 범정부 컨트롤타워인 '초국가범죄 특별대응TF'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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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박왕열 등 해외 도피범 655명 국내 송환…834명 검거
정부가 지난 1~9월 해외 도피 사범 655명을 국내로 송환하고 동남아 지역에서 범죄 피의자 834명을 검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송환 인원은 약 2. 6배, 검거 인원은 약 2. 5배로 늘었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한 범정부 공조가 해외 도피 사범 송환과 범죄조직 검거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21일 초국가 범죄 범정부 대응 1주년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대응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초국가 범죄는 해외에 거점을 두고 국내 피해자를 노리는 사기나 국가 간 마약 밀수처럼 국경을 넘나들며 벌어지는 범죄다. TF에 따르면 지난 1~9월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를 송환한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254명에서 655명으로 401명 늘었다. 동남아 지역에서 검거한 인원도 340명에서 834명으로 494명 증가했다. TF 관계자는 "현지 당국과 함께 범죄거점을 단속하고 총책과 핵심 조직원을 추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캄보디아에 기반을 둔 스캠 조직원 74명을 단체로 송환한 것이 TF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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