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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CPI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 물가둔화 확인할까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하며 6000선을 간신히 지켰다. 14일 상승 출발하며 2% 이상 뛰었으나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장중 6000선을 밑돌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CPI 결과에 주목한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 54포인트(0. 44%) 내린 6008. 8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 후 고점인 6190선까지 올랐으나 이후 상승 흐름이 둔화했다. 장 마감 전에는 한때 6000선을 밑돌며 5940선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장중에는 ASML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셀온(고점매도)' 매물이 시장에 출회되며 시간외주가가 하락했다. 이에 국내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도 위축되며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 부장은 "코스피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 전환했으나, 국제유가 상승과 AI(인공지능) 모멘텀 부진,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에 반등 폭은 제한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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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호실적에도 반도체 매도…닛케이, 5거래일 연속 하락 [Asia마감]
1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의 호실적에도 반도체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에 흔들렸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9월 물가 지표 관련 엇갈린 평가 속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대만은 TSMC 실적 발표 기대에 상승했다. 일본 도쿄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05% 떨어진 6만7744. 29로 장을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후 거래 중반까지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오름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상승 폭이 600포인트 이상에 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ASML 실적 발표 이후 일부 반도체 관련 종목에 매도세가 몰리면서 하락 전환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ASML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시장 예상 수준에 그쳤다"며 "실적 발표 이후에는 (예상에 부합한 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재료 소진에 따른 매도세가 우세해졌다"며 설명했다. ASML의 3분기 순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116억6200유로로, 순이익은 70% 급증한 49억6000만유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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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실적 발표 앞두고 숨죽인 亞 증시[Asia오전]
12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변동폭 0. 5%포인트 내에서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37분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 02% 하락한 4만9301. 57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 12% 하락한 3809. 08, 홍콩 항셍지수는 0. 18% 상승한 2만4254. 86에 거래 중이다. 로이터는 15일 대만 파운드리 기업 TSMC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지수가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이날 TSMC가 6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고 실적 발표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 오는 14일, 15일에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가 예정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로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면서 이달 27~2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올라간 상황이다. CPI와 PPI 발표 결과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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