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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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증시 고평가론과 AI(인공지능) 버블 가능성으로 24일(현지시간)까지 2일 연속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미국 증시가 통상 4분기에는 강세를 보이지만 올해는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임파워 인베스트먼츠의 최고 투자 전략가인 마르타 노튼은 CNBC에 "많은 사람들이 '4분기에는 증시에 결코 매도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4분기에 접어들 때 모멘텀이 있으면 유지되는 경향이 있긴 하다"며 "하지만 실제로는 (4분기에도) 조정은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향후 증시에 낙관할 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연준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최악의 관세 정책은 지나갔으며 통상 10월 중순부터 12월까지는 1월과 더불어 계절적으로 미국 증시에 수익률이 가장 좋은 시기다. 엔비디아가 오픈AI의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한데 대해 사실상 오픈AI에 AI 칩 구매대금을 대주는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긴 했지만 AI 호황의
AI(인공지능) 호황의 최대 수혜기업인 엔비디아와 오픈AI가 AI 버블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엔비디아와 오픈AI의 버블 팽창론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해 10GW(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확산됐다. 두 회사의 이 같은 대규모 제휴 소식이 AI 버블을 부추기고 있다는 의혹을 받게 된 이유는 크게 3가지다. ━AI 칩 구매대금 대주는 엔비디아━첫째는 엔비디아가 오픈AI에 투자한 돈의 상당 부분이 엔비디아의 AI 칩을 구매하는데 쓰여질 것이란 점이다.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고객사에 제품 구매대금을 지급하는 일종의 벤더 파이낸싱(Vendor Financing)이라는 지적이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23일 투자 메모에서 "오픈AI는 (데이터센터)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받기 위해 (AI 칩 공급업체에) 스스로를 팔고 있다"며 "이를 다시 표현하면 엔비디아는 미래의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22일(현지시간)까지 3거래일째 사상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가운데 AI(인공지능) 붐을 입증하는 사례가 연일 쏟아지며 증시를 밀어 올리고 있다. ━엔비디아, 오픈AI 투자의 의미━이날 AI 산업에 나타난 또 다른 호재는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1000억달러를 투자해 1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소식이었다. 이에 대해 카네기 인베스트먼트 카운슬의 리서치 이사인 그렉 홀터는 "엔비디아의 투자는 AI 인프라에 대한 필요성이 실재하며 여전히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뉴저지 공과대학의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장인 데이비드 베이더는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는 엔비디아가 지리적인 공급망에서, 또 전략적인 AI 가치사슬 내에서 다각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버블 때 행태라기보다 인프라 구축 행위에 가깝게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 "칩에서부터 AI 모델 훈련과 배포에 이르기까지 AI 스택(st
미국 증시가 18일(현지시간) 또 다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올들어 5번째,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올들어 각각 26번째와 27번째 신고점 기록이다. 여기에 이날은 소형주지수인 러셀2000지수까지 사상최고가를 새로 썼다. 러셀2000지수가 신고점을 기록하기는 2021년 이후 처음이다. 블룸버그는 "미국 증시 4대 지수가 동시에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2021년 11월은 나스닥지수가 사상최고가를 찍고 하락세를 시작한 시점이다. 이후 2022년 1월에는 S&P500지수가 신고점을 친 후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현재 미국 증시는 여전히 견조한 경제와 기업들의 탄탄한 실적 성장세, 여기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까지 겹치며 강세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계절적 특성상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유대교 절기인 로쉬 하샤나와 욤 키푸르 사이에는 증시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7일(현지시간) 예상했던 대로 금리를 4.0~4.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연준 위원들이 전망하는 올해 금리 인하 횟수도 시장이 기대했던 대로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포함해 기존 2번에서 3번으로 늘었다. 이는 올해 남은 10월과 12월 FOMC에서 금리가 연달아 인하될 것이란 시장의 기대와 부합하는 것이다. ━주식·채권 상승하다 반락…왜?━이에 대해 미국 주식시장은 초기에 상승으로 반응하다 혼조로 마감했다. 국채수익률도 전일 대비 하락하다 상승 반전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FOMC 결과가 발표된 직후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로 4% 밑으로 떨어졌다가 전일 대비 0.045%P 오른 4.07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연준의 메시지가 혼란스러운데다 연준 위원들 사이에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 차이도 극심해 투자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이날 FOMC 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향후 미국 경제와 금융시장의 향방을 좌우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16일(현지시간) 시작됐다. FOMC 결과를 담은 성명서는 17일 오후 2시(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에 발표된다. 이번에는 금리, 경제성장률, 인플레이션, 실업률 등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전망을 담은 경제전망요약(SEP)도 함께 발표된다. 이 중 투자자들의 관심은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에 쏠려 있다. 이어 오후 2시30분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이어진다.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하는 발언은 향후 통화정책 경로를 예측하는데 결정적인 방향타 역할을 한다. ━'친 트럼프' 마이런, FOMC 합류━이번 FOMC는 정치적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가운데 연준 위원들이 극도로 분열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택한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가 처음으로 FOMC에 참석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한
테슬라 주가가 상승 질주하며 어디까지 오를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15일(현지시간) 3.6% 오른 410.04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1월23일 412.38달러 이후 최고치다. 테슬라 주가가 400달러 위에서 마감하기는 지난 1월31일 404.60달러 이후 처음이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상승으로 올들어 수익률이 1.5%로 상승 전환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한 때 전 거래일 대비 7.5% 급등한 425.70달러까지 올랐다. 테슬라의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는 지난해 12월17일에 기록한 479.86달러이다. 장중 사상최고가는 지난해 12월18일에 기록한 488.54달러다. 테슬라의 이날 주가 상승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9일 테슬라 주식을 약 26억주, 10억달러 규모로 매입했다고 공개한 결과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19일 7.4% 급등했는데 머스크의 주식 매수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하지만 테슬라 주가는 지난 18일에도 특별
오라클 주가가 10일(현지시간) 단 하루만에 36% 급등했다. 오라클이 2년 전 엔비디아처럼 AI(인공지능) 강자로 도약하는 '엔비디아 모멘트'를 맞았는지, 아니면 닷컴 버블과 같은 AI 버블의 전조인지 주목된다. 오라클 주가는 이날 36.0% 오른 328.33달러로 마감하며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미국 증시 역사에 남을 기록적인 사건이다. 오라클은 이날 주가 급등 이전에 이미 시가총액이 6860억달러로 미국 증시 내 13위에 해당하는 대형주였다. 시총이 5000억달러가 넘는 기업의 주가가 하루에 25% 이상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라클은 이날 몬스터급 상승세로 하루만에 시가총액이 2440억달러 늘어 9220억달러에 도달하게 됐다. 시가총액 순위도 일라이 릴리와 월마트, JP모간 체이스를 제치고 13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다. ━2년 전 엔비디아처럼━오라클의 이날 주가 폭등은 2023년 5월 엔비디아를 떠올리게 한다. 당시 엔비디아는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가 애널리스트들의
미국 강세장이 곧 3주년을 맞는다. 월가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투자 여건이 더욱 우호적이 되면서 2020년대 후반까지 이번 강세장이 유지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S&P500지수는 2022년 1월 초 고점을 찍고 내림세를 지속하다 그 해 10월12일 3577로 바닥을 찍었다. 고점 대비 하락률은 25%에 달했다. 나스닥지수는 S&P500지수보다 두 달 가량 늦은 2022년 12월에 저점을 쳤다. 미국 증시는 2022년 인플레이션 급등에 따른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뒤이은 경기 침체 우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가 겹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매도세를 맞았다. 하지만 2022년 가을부터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증시는 반등을 시작했다. 그 해 11월엔 오픈AI가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인 챗GPT를 출시하면서 AI 붐이 시작되며 랠리에 불이 붙었다. 미국 경제가 대대적인 금리 인상에도 침체에 빠지지 않고 견조한 모습을
네덜란드의 네오클라우드 회사인 네비우스가 9일(현지시간) 하이퍼스케일러인 마이크로소프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혀 10일 장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네비우스는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이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데이터센터의 AI(인공지능) 컴퓨팅 용량으로는 급증하는 AI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워 외부에서 AI 클라우드를 빌려 사용한다는 뜻으로 다른 AI 수혜주에 대한 영향이 주목된다. 우선 네비우스와 같은 네오클라우드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라 불리는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 구별되는 신생 중소형 클라우드 사업자를 뜻한다. 네오클라우드 회사는 단순히 서버와 AI 칩으로 사용되는 GPU(그래픽 처리장치)를 임대하는 것이 아니라 AI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통합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오클라우드 회사로는 네비우스 외에 코어위브, 램다 랩스, 크루소 등이
9월 첫 주 마지막 거래일인 5일 미국 증시를 움직일 변수는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발표되는 지난 8월 고용지표와 전날(4일) 장 마감 후 공개된 브로드컴의 실적과 오픈AI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했다는 소식이다. 우선 고용지표와 관련해선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보다 부진하게 나와도 이번주 내내 그랬듯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호재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는 이번주 들어 공개된 노동 통계가 시장 전망치보다 나쁜 것으로 확인돼도 급격한 경기 둔화를 우려하기보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오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에 부풀며 상승으로 반응했다. ━예상보다 가파른 노동시장 둔화세━지난 3일에 나온 노동부의 지난 7월 구인 건수는 718만1000건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치 740만건을 하회하며 지난해 9월 710만3000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구인 건수가 구직
글로벌 국채시장의 매도세가 3일(현지시간) 일단 멈췄다.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신호가 더욱 뚜렷해지며 9월 금리 인하 전망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구글 덕분에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 2일 장 마감 후에 구글이 온라인 검색시장에서의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웹 브라우저인 크롬을 매각할 필요는 없으며 구글 검색을 기본 옵션(디폴트)으로 설정하기 위해 애플에 돈을 지급하는 거래도 계속해도 된다며 구글의 입장을 대폭 반영한 판결을 내렸다. 다만 유통 파트너들과 구글 앱에 대한 독점 계약은 금지했으며 검색 데이터를 경쟁사들과 공유하도록 했다. 이 결과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주가가 9.1% 급등하고 애플은 3.8% 오르며 나스닥지수가 1.0%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도 0.5%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0.05%,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지수는 0.1%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고용 부진에 국채수익률 하락━이날 발표된 고용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