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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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국채시장이 매도세를 맞아 장기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는 주요 선진국들의 부채 증가와 전통적 수요 감소 및 회사채 발행 증가,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 등이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채수익률 상승은 궁극적으로 주식시장에도 부담이다. 자금이 수익률이 올라간 국채로 이동할 수 있는데다 국채시장의 혼란이 커지면 주식시장에도 충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주요국 30년물 국채수익률 상승세━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영국의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이날 5.69%로 마감했다. 이는 최소한 2006년 이후 최고치다. 독일과 네덜란드의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이날 각각 3.4%와 3.5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각각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프랑스의 30년물 국채수익률은 4.49%를 나타내며 2009년 이후 최고치로 올라갔다. 일본의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지난주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인 3.206%까지 상승했다가 소폭 내려왔다. 미국의 30년물 국채수익률도 이날
미국 증시가 뜨거웠던 서머 랠리를 뒤로 하고 1년 중 수익률이 가장 나쁜 달인 9월로 접어들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3개월간 다우존스지수는 7.8% 올랐고 S&P500지수는 9.3%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12% 급등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 팬데믹 때인 2020년 이후 최고의 여름 3개월간 수익률이다. 또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때의 반등장을 제외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막바지였던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의 서머 랠리였다. 하지만 월가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가운데 계절적으로 수익률이 부진한 9월이 시작됨에 따라 조정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美 3대 지수 모두 9월이 수익률 최저━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9월은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 등 미국 증시 3대 지수에 모두 최악의 달이었다. 다우존스지수는 1897년에 도입된 이후 9월 평균 수익률이 -1.1%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9월에
미국 증시가 2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없이도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제시한 매출 전망이 엔비디아 주가를 끌어올리기엔 다소 미흡했지만 AI(인공지능)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 결과 브로드컴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등 AI 수혜주들이 오르며 성장주, 고위험주, 모멘텀 전략주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엔비디아 주가는 0.8% 하락했다. 이날 S&P500지수는 0.3% 상승하며 올들어 20번째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지수는 0.2% 강세를 나타내며 올해 두번째로 사상최고가에서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가장 큰 폭인 0.5%의 상승률에도 올들어 21번째 신고점 기록에는 실패했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공동 창업자 겸 리서치 팀장인 톰 리는 CNBC에 출연해 "AI 사이클이 이미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AI) 침투가 얼마나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지 과소평가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아마 아직 AI 사이클의 첫 4분의
전 세계 AI(인공지능) 칩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계속되는 AI 호황에 힘입어 또 한번 기록적인 실적을 보여줬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제시한 매출액 전망이 다소 미흡하다는 반응이 나오며 AI 칩 수요의 지속성에 대한 불안감이 노출됐고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3% 남짓 하락했다. ━데이터센터 매출, 예상 하회━엔비디아는 27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를 살짝 웃도는 2026 회계연도 2분기(올 5~7월)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67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300억4000만달러 대비 56% 늘어났다. 이는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60억5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AI 칩 사업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부문은 지난 5~7월 분기에 411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것이지만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413억달러에는 소폭 미달하는 것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엔비디아 전체 매출액의 89%를 차지한다.
AI(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27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8일 오전 5시 이후)에 2026 회계연도 2분기(올 5~7월) 실적을 공개한다. 엔비디아 주가는 26일(현지시간) 1.1% 오른 181.77달러로 마감하며 다시 180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3거래일 연속 1%대의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 12일에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 183.16달러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주 전반적인 기술주 약세 속에 동반 하락했던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 전에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올 2분기 어닝 시즌 동안 주요 기술기업들이 AI 투자를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AI 인프라의 핵심인 칩을 제조하는 엔비디아의 실적은 호조일 수밖에 없다는 믿음이다. ━엔비디아 고밸류, 실적이 입증해야━모닝스타의 수석 미국 시장 전략가인 데이브 세케라는 보고서에서 "현재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금리 인하를 시사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로 지난 22일(현지시간) 1% 중후반대의 상승세를 보인 미국 증시가 25일엔 하락했다. 잭슨홀이란 관문을 긍정적으로 통과한 뒤 오는 27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28일 새벽)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을 기다리며 경계하는 모습이다. AI(인공지능)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미국 증시의 랠리를 이끌어온 만큼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실적은 향후 증시의 방향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주가 184달러 돌파?━기술 낙관론자인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소셜 미디어 X에 "AI 대부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하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로 기술업계는 이번주 엄청난 한주를 맞는다"며 "AI 혁명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또 한 번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S&P500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9%로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높다. 게다가 엔비디아의 실적은 AI 인프라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시작된다. 연준 의장은 매년 8월 말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개최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향후 통화정책 기조에 대해 제시해왔다. 지난 4월 말 이후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른 이유 중의 하나가 금리 인하 기대였던 만큼 파월 의장의 이번 연설은 랠리의 운명을 좌우할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월가 예상은 파월 의장의 연설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매파적일 수 있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는 9월 금리 인하는 거의 확실한 가운데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서 확인할 것은 올해 나머지 기간 동안 추가 금리 인하 여부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다음달 금리 인하마저 불투명하다는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21일 밤(현지시간)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다음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0.25%포인트 인
AI(인공지능) 버블론이 제기되며 미국 기술주가 이번주 들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오는 9월 금리 인하 기대는 여전히 높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오는 22일 잭슨홀 연설에서 어떤 스탠스를 보이든 다음달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은 9월 금리 인하 후 올해 남은 2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통화정책 기조를 가늠하게 해주는 시금석일 뿐 9월 금리 인하는 거의 확실하다는 믿음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오는 9월 16~17일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82%로 반영돼 있다. 지난주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지난 7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발표되기 전 94%에서 낮아지긴 했지만 금리 인하 전망이 압도적인 것은 여전하다. 금리 인하는 주식시장에 유리하다. 예금 금리와 채권 수익률이 낮아져 주식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데다 기업의 이자 부담이 줄어 순이익이
미국 기술주가 19일(현지시간) 하락하면서 증시 조정이 시작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대형 기술주들이 미끄러지면서 나스닥지수는 1.5% 떨어졌다. 하지만 S&P500지수는 0.6% 내려가 하락률이 나스닥지수의 절반도 안됐고 기술주 비중이 낮은 다우존스지수는 0.02% 강보합 마감했다. 이에 대해 CNBC의 수석 시장 논평가인 마이크 샌톨리는 그간 랠리를 주도해왔던 대형 기술주에서 나머지 종목으로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며 조정이 시작될 수 있다고 봤다. 현재 증시가 두달여간의 조정이 시작되기 직전 고점이었던 2024년 7월과 올 2월 중순 상황과 비슷하다는 분석이다. 그는 현재 6411인 S&P500지수가 지난 2월19일 하락세가 시작되기 직전 고점이었던 6144로 돌아간다면 최근 고점 대비 약 5% 하락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미국 증시가 앞으로 2주간 랠리를 이어갈 것인지, 하락 반전할 것인지 기로에 설 수 있다고 봤다. 지난 4월 저점 이후 미국
이번주 미국 증시의 관심은 오는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쏠려 있다. 연준 의장은 매년 8월 말 캔사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제시해왔다.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따르면 잭슨홀 미팅이 열리는 주간에 미국 증시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2009년 이후 잭슨홀 주간에 S&P500지수는 중앙값 수익률 기준으로 0.8% 상승했다. 2009년 이후 16번의 잭슨홀 주간 중 S&P500지수가 하락한 적은 5번뿐이었고 이 가운데 주간 하락률이 1%를 넘어선 적은 2019년과 2022년뿐이었다. 파월 의장은 2022년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고통을 감내하며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혀 증시를 하락시켰다.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파월 의장의 올해 잭슨홀 연설도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새로운 이사로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마이런 위원장을 새 연준 이사로 지명하기로 했다. 그의 임기는 2026년 1월31일까지"라며 "그 때까지 우리는 이 자리를 영구적으로 채울 적임자를 계속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기 수개월짜리 단명 이사━마이런 위원장은 8일자로 사임하는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의 후임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쿠글러 이사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내년 5월에 의장 임기가 끝나지만 연준 이사 임기는 2028년 1월까지다. 연준 의장은 반드시 연준 이사여야 하는데 파월 의장이 스스로 이사직에서 물러나지 않는 한 트럼프 대통령이 2028년 1월까지 지명할 수 있는 이사 자리는 1개뿐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런 위원장에게 쿠글러 이사의 잔여 임기를 채우게 한 뒤 마이런 위원장의 후
한국계 미국인 제이슨 김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7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파이어플라이는 로켓과 달 착륙선을 만드는 회사로 지난 3월에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무인 탐사선 블루 고스트를 달에 완벽하게 착륙시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파이어플라이는 6일 장 마감 후 IPO(기업공개) 공모가가 45달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에 제시했던 공모가 예상 범위인 41~43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파이어플라이는 당초 지난주에 제출한 IPO 신청 서류에서는 공모가로 35~39달러를 예상했다. 파이어플라이는 강력한 공모주 수요에 따라 공모 주식 수도 1930만주로 당초 계획했던 1620만주에서 늘렸다. 파이어플라이는 공모가 45달러의 기준으로 기업가치가 64억달러가 넘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약 8억7000만달러를 조달했다. 파이어플라이는 7일부터 나스닥시장에서 'FLY'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파이어플라이는 아직 상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