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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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3주일 이상 지지부진한 박스권 횡보를 계속하고 있다. S&P500지수는 지난 6월16일 3666으로 올들어 최저치를 찍은 뒤 24일 3911까지 급반등했으나 그 이후로는 3800~39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6월 중순에 증시를 끌어내렸던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이로 인해 더욱 공격적으로 변한 연준(연방준비제도), 과도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라는 3가지 악재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악재가 해소되지 않았으니 위로 올라갈 모멘텀도 없지만 새로운 악재도 없으니 주식을 더 내던질 이유도 없다. ━"기술주 주도로 5% 추가 상승 가능"━이런 가운데 지난 6월말 랠리를 정확히 예측했던 스티플의 수석 주식 전략가인 배리 배니스터는 18일(현지시간) 침체장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미국 증시가 앞으로 수주일간 5% 이상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수주일간의 랠리는 지난 6월말처럼 올들어 주가 하락을 주도했던 기술주 같은 경기 민감주가
미국 증시는 현재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과 이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천장이 꽉 막혀 도무지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거시 경제적으로 새로운 악재는 없어 증시가 급락하지는 않고 있지만 경기 침체 경고음이 계속되면서 야금야금 떨어지는 양상이다. 14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JP모간의 실적 부진으로 은행주가 하락하면서 0.3% 약세 마감했다. 5거래일째 하락세다. 이 기간 동안 낙폭은 2.9%이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0.03% 강보합으로 마감하면서 5거래일 만에 소폭이나마 올랐다. 최근 5거래일간 나스닥지수는 3.3% 떨어졌다. 이날 도이치뱅크의 외환 리서치 글로벌 부문장인 조지 사라벨로스는 보고서를 통해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이 내년 1월에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에는 경기 침체가 2024년 12월에 시작될 것으로 반영했으나 크게 앞당겨진 것이다. 사라벨로스는 이에따라 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
미국의 지난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크게 웃돌았지만 주식시장의 반응이 충격적이지는 않았다. 지난 6월 CPI는 전년 대비 9.1% 오르며 예상했던 8.8%를 웃돌았다. 41년만에 처음 보는 9%대 인플레이션에도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0.5% 안팎의 약세를 보이며 낙폭이 크지 않았다. 특히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15% 약보합에 그쳤다. S&P500지수는 0.45% 하락했고 다우존스지수는 0.67% 떨어졌다. 9%가 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오는 26~27일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1%포인트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BMO 자산관리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영유 마는 월스트리트 저널(WSJ)과 인터뷰에서 "확실히 시장은 CPI 보고서가 좋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예상하고 받아들였다"고 해석했다. 아울러 지난 6월 CPI 상승률이 10%가 넘었다는 가짜 노동부 보도자료
미국 증시의 단기 방향을 결정지을 지난 6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발표를 하루 앞둔 12일(현지시간). 투자자들 사이에 작은 소동이 있었다. 지난 6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10.2%에 달한다는 정부 보도자료 형식의 문서가 트위터에 공개된 것이다. 이는 현재 이코노미스트들의 평균 전망치 8.8%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이 문서는 오전 11시30분 무렵부터 돌기 시작했고 상승 출발했던 미국 증시는 오후들어 마이너스권으로 떨어지더니 하락 마감했다. 이와 관련, 미국 노동부는 "트위터에 가짜 CPI 보도자료 이미지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이는 가짜이며 CPI 발표는 내일(13일) 오전 8시30분(미국 동부시간)을 주목해 달라"고 트위터에 알렸다. 금융시장이 지난 6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얼마나 예민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에피소드이다. 미국의 지난 6월 CPI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9시30분에 발표된다. ━인플레이션 6월 고점론━지난
올 상반기 전세계 주식과 채권 가격의 급락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급격한 금리 인상과 이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원인이었다. 이에 더해 역사상 처음으로 이뤄지는 주요국의 양적 긴축(QT: Quantitative Thightening)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QT란 중앙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채권의 규모를 줄여 자산을 축소하는 것을 말한다. 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 완화(QE: Quantitative Easing)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QT 시작됐지만 아직은 관심 밖━파이낸셜 타임스(FT)는 11일(현지시간) 연준(연방준비제도)과 영란은행(영국 중앙은행), ECB(유럽중앙은행)가 동시에 대대적인 QT를 진행하면서 금융시장의 유동성이 축소되고 있지만 그 파장에 대해선 아무도 명확히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식시장은 물론 채권시장에서조차 QT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지
미국 증시가 7일(현지시간)까지 4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4일 연속 상승세는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7일엔 상승폭도 컸다.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가 1.1%와 1.5%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2.3% 강세를 보였다. ━경기 침체가 증시엔 약?━최근 증시 상승은 역설적이게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소트 스트래터지의 기술적 애널리스트인 앤드류 애덤스는 전날(6일) 보고서를 통해 채권시장에서 경기 침체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지만 이 결과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완화된다면 증시에 악재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3거래일째 2년물 국채수익률 밑으로 떨어졌다. 장기 국채 금리가 단기 채권 금리를 하회하는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면 상당히 강력한 경기 침체 신호로 여겨진다. 투자자들의 향후 물가상승률 기대치를 반영하는 5년물 국채의 명목 금리와 실질 금리의 차이인 기대 인플레이션율(
미국 증시가 6일(현지시간)까지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최근 국채수익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올해 내내 부진하던 성장주가 최근 한달 가량 가치주보다 더 좋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주목된다. 올해 증시가 하락한 이유는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이로 인한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때문이었다. 지난달에는 연준의 과잉 긴축이 경기를 침체로 밀어 넣을 것이란 우려까지 더해져 증시에 추가적인 부담이 됐다. 특히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올해 기술주는 가장 타격을 심하게 받았다. 기술주를 포함한 성장주는 금리 인상기 때 가치주보다 주가 움직임이 부진해진다. 성장주는 미래 현금흐름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인데 금리가 올라가면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지면서 오히려 연준이 내년 어느 시점부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맞췄으나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비관론을 지속하며 '닥터 둠'이란 별명을 얻은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 경제학 명예교수가 또 다시 불길한 전망을 내놓았다. '닥터 둠'의 '둠'(doom)은 파멸, 피할 수 없는 불운을 의미한다. 루비니는 6월30일(현지시간) 국제 기고 전문 매체인 '프로젝트 신디게이트'에 올린 글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는 침체에 빠지고 이로 인해 부채위기가 초래되며 미국 증시가 30%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루비니는 이 같은 결론을 6가지 질문을 통해 도출해냈다. 이 질문은 지금 경제와 투자 지형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적인 질문이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각 사람의 대답이 꼭 루비니와 같지는 않을 것이다.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그 대답에 따라 당신의 투자 결정이 달라질 것이다. ━질문①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선진국 대부분이 겪고 있는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것인가, 좀더 지속적인 것인가.
테슬라의 올 2분기 실적이 현재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잇따르면서 테슬라 주가가 휘청거리고 있다. 테슬라는 29일(현지시간) 1.79% 떨어진 685.47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5% 급락한데 이어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테슬라는 지난 24일 737.12달러까지 반등했다가 이번주 들어 3일 연속 하락하며 7% 떨어졌다. 특히 전날인 28일 5% 급락한 것은 테슬라의 올 2분기 실적 부진을 예고하는 도이치뱅크와 골드만삭스의 투자 분석 보고서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7월 초 나올 2분기 인도량 주목━테슬라는 오는 7월 초 올 2분기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2분기 전기차 인도량과 생산량을 발표한다. 이전 발표 시점을 고려할 때 7월2일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 도이치뱅크의 애널리스트인 엠마누엘 로즈너는 지난 28일 테슬라의 2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 4개 공장 중 생산량이 가장 많은 중국 상하이
미국 증시가 지난 16일 올들어 최저점을 찍고 반등하다 28일(현지시간) 다시 큰 폭으로 미끄러졌다. 다우존스지수가 1.6%, S&P500지수가 2%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3% 추락했다. 컨퍼런스보드의 6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원인이었다. 경기가 급격히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증시가 하락했지만 지난주까지 2주 이상 경기 침체 전망에 급락했던 정유주는 유가가 상승하면서 반등세를 이어갔다. 미국 증시는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면서 경제지표의 영향력이 커졌다. 29일에는 오전 8시30분에 올 1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확정치가 발표된다. 기존에 발표됐던 -1.5%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9시에는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유럽중앙은행) 총재, 앤드류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아우구스틴 카르스텐스 BIS(국제결제은행) 총재가 ECB 콘퍼런스에서 연설한다. 전세계적인 물가 상승 압력과 경기 침체 우려에 대
올들어 증시 전반이 급락하는 중에서도 나 홀로 강세를 누리던 정유주가 유가 상승세가 주춤하자 지난주까지 2주일 가량 급락했다. 유가는 최근 경기 침체로 수요가 줄 수 있다는 전망에 약세를 보이다 지난주 말부터 반등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8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27일(현지시간) 1.8% 오른 109.57달러로 마감했다. 야후 파이낸스 가격 정보에 따르면 WTI 선물가격은 지난 8일 119.28달러까지 오른 뒤 지난 23일 104.27달러로 12.6% 급락했다가 24일부터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영국 브렌트유 8월 인도분 선물가격도 이날 1.7% 오른 115.09달러를 나타냈다. 거래가 더 많은 9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1.7% 상승한 110.98달러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인 긴축으로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며 수요 둔화 전망에 최근 급락했다. 이날은 미국의 지난 5월 내구재 주문이 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미국 경제
미국 증시가 23일(현지시간) 상승하며 지난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미국 증시는 기술주 위주로 오르며 나스닥지수가 1.62%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존스지수는 0.64%, S&P500지수는 0.95%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1만1232.19로 마감하며 올들어 최저점인 지난 16일 1만646.10 대비 4거래일만에 5.5% 반등했다. S&P500지수는 이날 3795.73으로 거래를 마쳐 지난 16일 3666.77에 비해 3.5% 올랐다. 현재 증시는 이 반등 분위기를 이어갈지, 다시 한번 랠리가 꺾이며 더 깊은 침체장으로 빠질지 갈림길에 서 있다. S&P500지수가 기술적 분석상 중요한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3800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창업자인 톰 에세이는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주 초부터 3800이 S&P500지수의 새로운 천장이 됐다"며 "(지난주 매매 패턴을 보면) S&P500지수가 3800에 가까워지면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