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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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유명해진 마이클 버리는 지난 11일 트위터에 인플레이션에 대해 "일시적이 아니다. 정점이 아니다. 달까지 오를까? (달이) 춥고 어두운 장소를 뜻한다면"이라는 글을 올렸다. 버리는 영화 '빅쇼트'에서 주택시장의 붕괴를 예상해 공매도하는 크리스찬 베일이란 인물의 실제 모델이다. 지난 10일은 지난 5월 미국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훨씬 높은 8.6%로 집계돼 발표된 날이다. 버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단기간에 하향 안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지난 13일에는 "단지 한 가지를 정확히 아는 것도 어렵다"며 "1999년 기술 버블, 2001~2005년 가치 회복, 2005년 주택시장 버블, 2009년 아몬드 농장, 2020년 코로나19 바닥, 2020년 봉쇄 공포, 2021년 밈 주식, 2021년 암호화폐 레버리지, 2021년 인플레이션, 2022년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22년 말 ????"이라는 글을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21일(현지시간) 모두 2% 넘는 반등을 나타냈지만 전문가들은 랠리의 지속성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이다. 이날 S&P500지수는 2.45% 오른 3764.79로 마감했다. 이는 올들어 5번째로 큰 상승률이다. 하지만 이날 모간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가능성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추가 하락을 예상했다. 모간스탠리의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인 마이크 윌슨은 이날 보고서에서 "증시가 아직 경기 침체 리스크를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우리의 견해로는 침체 가능성이 반영되면 (S&P500지수가) 15~20% 더 낮은 3000 가량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에서 가장 비관적인 전망 중 하나다. 윌슨은 "침체장은 경제가 실제로 침체되기 시작하거나 경기 침체 리스크가 아예 소멸하기 전까지 끝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월가에서는 미국 경제가 조만간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만 커지고 있을 뿐 침체가 시작되지는 않았다. ━PE
미국 증시가 20일(현지시간) 노예 해방일로 휴장한 가운데 지수 선물이 상승하며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주 S&P500지수는 5.8% 급락하며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 매도세 이후 최악의 한주를 보냈다. 다우존스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4.8% 하락했다. 이제 미국 3대 지수는 지난해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하고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2020년 12월, 나스닥지수는 2020년 9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미국 정규거래가 휴장한 20일 다우존스지수 선물과 S&P500지수 선물, 나스닥100지수 선물 모두 1.5%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주 기록한 저점을 발판 삼아 랠리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미국 3대 지수는 지난주까지 11주일 동안 딱 한 주만 빼고 10주를 하락 마감했다. 네이션와이드의 투자 리서치 부문장인 마크 해켓은 CNBC와 인터뷰에서 "최근의 증시 하락과 투자자들의 태도 변화는 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논리를 펴기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며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가 연준(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직후 랠리한지 하루만에 급락했다. S&P500지수는 16일(현지시간) 3.2% 떨어진 3666.77로 마감하며 올들어 하락률이 23.1%로 커졌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4.1% 추락한 1만646.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들어 하락률은 32%에 달한다. 펀더멘털 상으로도, 과거 침체장과 비교해서도 증시가 바닥을 치기까지는 추가 하락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손 쓸 겨를도 없이 주가 하락에 속수무책 당한 투자자들로선 황망하기 그지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냉철한 상황 판단과 대처가 필요하다. ━펀더멘털은 어떻게 전개될까━경제 여건은 더 악화할 것이 분명하다. 우선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하향 안정되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8.6%로 지난 3월 8.5%에 비해 떨어지기는커녕 더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 인플레이션은 9%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인플레이션 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발표하기 전, 가상자산 운용사인 갤럭시 디지털의 CEO(최고경영자)인 마이클 노보크라츠는 마켓워치를 통해 경제 전망을 내놓았다.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올리고 증시는 랠리할 것이란 예상이었다. 그의 이 예언은 꼭 들어맞았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발표된 후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1%대 상승률을 보였고 나스닥지수는 2.5% 올랐다. 하지만 노보그라츠의 이후 예언은 투자자들에게 달가운 것이 아니었다. 그는 "경제가 붕괴할 것"이라며 "우리는 정말로 빠르게 침체에 빠질 것이고 이를 여러 가지로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시장은 무너지고 재고는 폭발적으로 늘며 수많은 산업에서 해고가 이뤄질 것"이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떨어질 때까지 금리를 올려야 하는" 입장에 처해 "옴짝달싹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상승한 증시가 앞으로 수일간 매도세에 직면할 것이라며 "금리가 버블을 터뜨릴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4일(현지시간) 시작됐다. 15일 오후에 금리 인상폭이 발표되는 가운데 시장은 0.75%포인트의 '자이언트 스텝'을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전날 가장 먼저 연방준비제도(연준)가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는 관측을 제기하면서 '자이언트 스텝'은 하루만에 대세로 굳어졌다. ━시장은 0.75%P 금리 인상 예상━이날 월가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JP모간과 골드만삭스도 0.75%포인트 금리 인상론에 가세했다. JP모간의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페롤리는 연준이 이번에 0.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지만 이 같은 과거 가이던스에 제약을 받을 상황이 아니라며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그는 "진짜 깜짝 놀랄 1%포인트의 금리 인상이 있을 지가 의문"이라며 "(연준이 금리를 1%포인트 올린다면) 이는 사소한 리스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WSJ의 0.75%포인
미국 증시가 13일(현지시간) 급락했다. S&P500지수는 이날 3.9% 하락한 3749.63으로 마감하며 공식적으로 침체장에 접어들었다. 주가가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침체장이라고 한다. S&P500지수는 올들어 21.3% 하락했다. 지난 1월3일에 기록한 고점 4796.56에 비해서는 21.8% 떨어졌다. 이는 S&P500지수가 이미 지난 1월3일부터 침체장을 시작해 6개월째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침체장은 S&P500지수가 저점 대비 20% 올랐을 때 공식적으로 종료된 것으로 판단된다. 나스닥지수는 이날 4.7% 폭락하며 지난해 11월19일 고점 대비 거의 33% 내려갔다. 다우존스지수만 아직 공식적인 침체장에 진입하지 않았다.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2.8% 하락한 3만516.74로 마감했다. 2만9438.72 밑으로 떨어지면 다우존스지수도 침체장에 공식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그렇다면 시장이 침체장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마켓워치는 과거에 경험했던 침체장들
미국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가 낮아지면서 증시가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높은 물가 상승세로 금리가 오르면서 수요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강달러 충격까지 더해지며 실적 기대치 하향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2일(현지시간) 금융기술 회사인 키리바의 자료를 인용해 북미 기업들이 올 상반기에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영향으로 순이익이 400억달러가량 타격을 입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환차손이 순이익에 미친 타격은 80억달러로 올 상반기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달러 가치가 오르면 미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매출액의 달러 환산 가치가 감소하는 데다 해외 시장에서 강달러에 의한 가격 상승 효과로 가격 경쟁력도 떨어지게 된다. FT에 따르면 달러 가치는 미국 경제가 다른 선진국보다 상대적으로 견고한 상황을 유지하는 데다 금리까지 오르면서 올해 9% 상승하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
테슬라가 9일(현지시간)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소식이 동시에 나온 가운데 0.9% 떨어진 719.12달러로 마감했다. 호재는 투자은행인 UBS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것이고 악재는 테슬라 상하이 공장의 올 2분기 생산량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였다. 테슬라는 장 초반에는 UBS의 투자의견 상향에 초점이 맞춰지며 전날 종가 대비 5.7%까지 급등하며 766달러를 넘어섰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급격히 줄이더니 결국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이날 테슬라의 하락률 0.9%는 S&P500지수(-2.4%)와 나스닥지수(-2.7%)의 절반도 안 되는 것이다. ━UBS "테슬라 매수할 때"━이날 개장 전 UBS의 애널리스트인 패트릭 허멜은 지금은 "과감해져야 할 때"라며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100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이날 종가 대비 53%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허멜
미국 증시가 지난 2일 단기 고점을 친 뒤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횡보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1.07% 하락한 4115.77로 마감했다. 지난 2일 4176.82까지 올랐다가 반락한 뒤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이다. 오는 10일 오전에 발표되는 지난 5월 소비자물가 지수(CPI)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월가에서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3월 연율 8.5%로 고점을 쳤다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 하향세로 돌아섰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평균 전망치는 8.2%로 집계됐다. 지난 4월 8.3%에 이어 더 낮아졌을 것이란 예상이다. 이런 기대감을 뒷받침하는 것이 최근 유통업체에 내구재 중심으로 재고가 쌓이고 있다는 점이다. 유통업체 타겟은 지난 7일 일부 품목의 재고가 과잉 상태에 이르렀다며 할인 판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가 이미 스태그플레이션 초입에 진입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물가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경제성장률은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공교롭게도 이날 세계은행은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를 언급했다. ━"인플레, 높은 수준 유지할 것"━옐런 장관은 이날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에 참석해 미국이 "용인하기 어려운" 수준의 인플레이션에 직면했으며 공급망 문제는 지속되고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와 식료품 공급에 불균형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인플레이션이 하락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인플레이션은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정부가 지난 3월에 제시한 올해 평균 인플레이션 전망치 4.7%도 상향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지난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
미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이 6일(현지시간)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 추이를 소개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개막했다. 이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애플은 새로운 운영체제(OS)인 iOS16과 자체적으로 설계한 2세대 칩인 M2를 선보였다. 또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애플 페이 등을 공개했다. CNBC는 WWDC가 진행되는 이번주 애플의 주가 움직임이 증시 전체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증시가 지난 5월19일 저점을 마련하고 반등한 가운데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의 지난 5월 소비자 물가지수(CPI)와 더불어 애플의 WWDC가 증시, 특히 기술주에 대한 투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예상이다. T3라이브닷컴의 수석 전략 책임자인 스콧 레들러는 "애플은 S&P500지수와 나스닥100지수 등 주요 지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애플이 하락하면 시장이 상승 견인되기 어렵다"며 "기술적으로 애플 주가가 148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