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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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2일(현지시간) 3.15% 오른 2510.22달러로 마감했다. 벌써 6거래일째 상승세다. 아마존은 지난 5월24일 2082.00달러로 바닥을 친 뒤 이날까지 20.6% 급반등했다. 아마존이 랠리를 시작한 지난 5월25일은 주주총회에서 주식 1주를 20주로 나누는 주식 분할 안건이 통과된 날이다. 이미 저점에서 20% 이상 오른 시점에 아마존을 분석하기는 너무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3일이 아마존 주식이 20 대 1로 분할하기 전 마지막 거래일이란 점과 알파벳도 다음달에, 테슬라는 연내에 주식을 분할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뒤늦게나마 아마존의 주가 추이를 짚어볼 이유는 충분하다. 아마존은 오는 6일부터 20 대 1로 분할된 가격으로 주식 거래를 시작한다. 주가는 현재 2000달러대에서 100달러대로 낮아지고 주주는 1주당 19주를 더 받게 된다. 아마존의 주식 분할은 1999년 이후 23년만이다. 아마존이 주식 분할을 발표한 것은 지난 3월9일이었다. 하지만 전반적인 증시 매
요가복으로 유명한 룰루레몬이 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회계연도 1분기(2~4월) 실적을 발표한다. 룰루레몬은 실적 발표를 앞둔 1일 0.93% 내려간 289.96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올들어 25.9%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11월16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477.91달러(종가)에 비해서는 39.3% 떨어진 것이다. 룰루레몬은 지난해 11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내림세를 보이다 지난 3월14일 바닥을 찍고 4월19일 404.66달러까지 올랐다. 하지만 그 때부터 급락해 지난 5월24일 257.51달러까지 5주일 사이에 36.4% 폭락했다. 1일 종가는 전 저점에서 5거래일만에 12.6% 급반등한 것이다. 룰루레몬은 특히 지난 5월26일에 모간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하루에 10.3% 급등했다. 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인 킴벌리 그린버거는 △룰루레몬을 둘러싼 리스크 요인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고 △현재 주가 수준은 과거 밸류에이션에 비해
지난해까지 미국 증시 랠리를 주도해왔던 빅테크 주식이 올들어 급락하자 '이 때가 기회'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를 고려하고 있다. 올들어 5월말까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8% 가량 떨어져 하락률이 S&P500지수(-13.3%)의 1.7배에 달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메타 플랫폼, 엔비디아 등 고성장을 거듭하며 투자자들의 무한 신뢰를 받았던 빅테크주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아마존,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는 나스닥지수보다 더 큰 폭으로 추락했다. 증시 격언 중에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것이 있다.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바닥을 확인한 뒤 사고 적당히 오르면 고점을 치기 전에 욕심 부리지 말고 파는 것이 좋다는 의미다. 빅테크주는 지금 급반등하며 주가가 무릎 선에 도달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물론 여기에서 다시 주가가 꺾여 전 저점을 뚫고 내려갈 수도 있지만 성장하는 기업이라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금 사도 후회할 주가는 아
미국 증시가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한 가운데 올들어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졌던 기술주가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오르는 모습이다. 대형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100지수는 지난주 7.1% 급등하면서 올들어 하락률이 22.3%로 축소됐다. 나스닥100지수의 지난주 상승률은 S&P500지수(6.6%)보다 높았다. 하지만 CNBC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기술주가 많이 떨어졌다고 밸류에이션이 싸진 것은 아니라며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술기업들의 실적 기대치가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제 성장세 둔화로 하향 조정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아직 바닥 몰라"━UBS는 지난 5월27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기술기업들의 순이익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 중반대에서 낮은 10%대로 하향 조정하면서 지금은 AI(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빅데이타 등에 종사하는 우량 기술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때라고 조언했다. 또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이전보다 많이 내려간 것은 사실이지만 주가가 많이 떨어진 기술주들이
미국 증시가 26일(현지시간) 반등세를 이어간 가운데 기업 내부자들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우존스 지수는 이날까지 5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고 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일째 반등했다. 마켓워치의 칼럼니스트인 마이클 브러시는 전날 '강력한 내부자 매수가 지금부터 S&P500 지수의 15% 랠리를 예고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기업 내부자들이 주식에 낙관적으로 변해 증시가 현재 과매도 상태라는 점을 시사한다며 최소한 단기 반등 태세는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과거 20년간 하루 단위로 기업 내부자들의 주식 매매 동향을 보유하고 있는데 현재 내부자 매매 동향은 과거 역사를 봤을 때 다우존스 지수, S&P500 지수, 나스닥지수가 향후 3개월간 15~20% 가량 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워싱턴 서비스의 리서치 매니저인 마이크 스타인은 "내부자들의 자사주 매도 대비 매수 비율이 최근 들어 확실히 급등했다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미국 증시의 구원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 월가를 대표하는 낙관론자 중의 한 명인 JP모간의 글로벌 마켓 전략가인 마르코 콜라노빅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증시가 최소한 당분간이라도 바닥은 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우존스지수는 26일까지 5거래일 연속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2일째 반등세를 이어갔다. 콜라노빅은 제로(0) 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증시 내 모든 업종이 함께 오르는 시대도 끝났다고 지적했다. 지금은 이전에 시장에서 가장 무시됐던 에너지주 같은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수익률이 좋은 시대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유망 주식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지수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내려갔을 때 매수를 시작해야 하는지 묻는 것은 "틀린 질문"이라고 밝혔다. 투자자가 지금 해야 할 질문은 "어떤 업종에 투자해야 할까"라는 것이다. 그는 "현재 에너지와 소형주, 경기 순환에 민감한 고 베타주, 이머징
미국 나스닥지수가 25일(현지시간) 1.51% 반등했지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은 0.11% 강보합에 그쳤다. 애플은 올들어 21% 하락해 27% 미끄러진 나스닥지수보다는 여전히 선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 달 사이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기술주로 평가 받던 애플도 투자심리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이날 애플의 주가 움직임이 나스닥지수보다 크게 저조했던 이유는 올해 주력 제품으로 계획했던 아이폰 신제품 중 최소 1개 기종 개발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차질을 빚고 있다는 닛케이 보도 때문으로 보인다. 닛케이는 부품 공급업체 한 관계자가 "신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24시간 일하고 있다"면서도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투자 전문 매체인 배런스는 이에 대해 닛케이가 애플의 "신제품 개발과 관련해 직접적인 정보를 가진 여러 출처"를 인용해 최악의 경우 아이폰14 생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아이폰14는 올 가을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나스닥지수가 24일(현지시간)에도 2.3% 떨어지며 올들어 하락률이 28%로 확대됐다. 이는 S&P500지수의 올들어 하락률 17.3%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기술주 중심의 이 같은 급락세에 대해 2000년 닷컴버블 붕괴와 같은 깊고 오랜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CNBC가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투자회사 CEO(최고경영자)들은 그 같은 비관론에 대해 선을 그었다. 최근의 기술주 하락은 닷컴버블 붕괴와 다르며 질서정연한 조정에 가깝다는 의견들이다. UBS의 CEO인 랠프 해머스는 "기술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디지털 모델은 소비자 서비스든 금융 서비스든 실체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정당한 것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년 전 닷컴버블 때는 실체가 없는 종이에 적힌 사업 모델 뿐이었다"고 지적한 뒤 "지난 20년간 우리는 (기술로) 소매업과 금융사업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봤으며 이런 추세가 지금 일어나는 일(주가 급락) 때문에 중단되지는 않는다"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2일 앞둔 23일(현지시간) 증권사 2곳으로부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당했다. 데이터센터와 함께 엔비디아의 양대 주력 사업인 게이밍 부문의 GPU(그래픽 칩)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UBS는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280달러로 낮췄다. 번스타인은 목표주가를 22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는 이날 오전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2% 이상 하락하며 161달러대까지 내려갔으나 증시 전체가 반등한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22% 오른 165.98달러로 마감했다. UBS의 목표주가는 이날 종가 대비 68.7% 높은 것이고 번스타인의 목표주가는 35.6% 높은 것이다. 앞서 오펜하이머도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300달러로 낮췄다. 다만 오펜하이머는 그래픽 칩 수요는 낙관했지만 최근 증시 하락으로 반도체 업종의 PER(주가수익비율)이 낮아져 이에 맞춰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도 조정했다고 밝
미국 증시 하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테슬라를 저가 매수해왔던 서학개미들이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로 증시 전체가 취약한 상황에서 기업 펀더멘털과 관계없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개인의 돌출 행동이 테슬라 주가를 더욱 끌어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매매 기준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테슬라를 2억6153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결제 기준 지난 16~20일) 테슬라는 지난달 27일부터 3주 연속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서학개미들의 테슬라 순매수 규모는 7억2618만달러에 이른다. 같은 기간 순매수 2위 종목인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의 순매수 규모 3억1542만달러의 2배가 넘는다. 문제는 최근 머스크의 선을 넘는 발언과 행동이 테슬라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지난 19일 제기된 머스크의 성추행 의혹이 결정적이다. 미국
미국 증시가 기술주 주도로 하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서학개미들의 투자가 기술주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지금이라도 기술주를 손절매하고 다른 업종으로 갈아타야 하는지, 주가가 많이 떨어진 지금이 저가 매수의 기회인지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따르면 S&P500지수의 올들어 하락률 가운데 절반 가량은 8대 빅테크주 때문으로 분석됐다. 8대 빅테크주는 애플, 마이크로소트프,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메타 플랫폼, 엔비디아, 넷플릭스를 말한다. WSJ가 조사한 결과 올들어 지난 17일까지 S&P500지수는 13.7% 하락했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인 6.82%포인트가 8대 빅테크주 탓이었다. S&P500지수의 나머지 492개 종목이 전체 하락률 중 나머지 6.93%포인트를 차지했다. S&P500지수는 시가총액 가중평균 방식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미국에서 시총 상위 10위 안에 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테슬
미국 유통업체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실적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고백하며 미국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충격 속에 급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3.57% 하락한 3만1490.07로 마감했다. 11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코로나 팬데믹 때인 2020년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4.04% 떨어져 2020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미끄러졌다. 나스닥지수는 4.73% 급락하며 지난 5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월가에서는 미국 증시가 지금까지 떨어진 것 이상으로 더 추락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증시가 급락할 때마다 구원자 역할을 해줬던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이번에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증시엔 신경도 쓰지 않고 금리를 올릴 것이란 이유에서다. 국내 유튜브엔 연준이 오히려 주가 하락을 유도하고 있다는 음모론적인 분석도 올라오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때 풀린 대규모 유동성으로 자산이 늘어난 소비자들이 일을 하지 않아도 소비를 계속할 여유를 갖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