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주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미국 증시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신 이슈, AI·반도체 등 기술주 동향, 금리·고용지표 등 경제 변수, 주요 기업 실적과 정책 변화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심층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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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보다 밸류에이션이 1.7배 높은데도 올해 애플보다 주가 수익률이 8%포인트 이상 높은 주식이 있다. 고성장하는 신산업에 속한 기업이 아니다. 물론 기술주도 아니다.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하는 코스트코다. 코스트코는 1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에 분기 배당금을 기존의 79센트에서 90센트로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트코의 종가 591.09달러를 감안하면 배당금을 올렸을 때 배당수익률은 0.61%가 된다, 배당주라고 할 수도 없는 배당수익률이다. 그런데도 코스트코는 올해 S&P500지수가 6.71% 하락하는 동안 4.12% 올랐다. 코스트코가 저평가 매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CNBC에 따르면 최근 12개월 순이익 기준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이 47.66배다. S&P500지수의 PER 25.36배보다 높다. 코스트코의 PER은 미국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57.72배)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미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28.29배)보다는 1.7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반도체주를 비롯한 기술주 하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투자은행의 잇단 호평 속에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12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으로 3.19% 오른 223.51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8일 기록한 올들어 최저치인 156.77달러에 비해 42.57%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크라우드스트라이트는 올들어 9.16% 상승하게 됐다. 이는 나스닥지수가 올들어 3.45% 하락하는 등 기술주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두드러진 수익률이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보안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 플랫폼을 통해 회원제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회사로는 선두업체로 평가받는다. 이날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에섹스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41달러에서 285달러로 올렸다. 이는 이날 종가에 비해 2
코로나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입은 델타항공이 11일(현지시간) 긍정적인 분석 보고서에 힘입어 4% 급등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종료되고 코로나19가 독감처럼 일상적인 질병으로 전환되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가 열리면서 다른 항공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가 1%대의 하락률을 보인 가운데 아메리칸 항공은 2.29%, 유나이티드 항공은 1.10% 올랐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3.35%, 젯블루 에어웨이즈는 1.09%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억제됐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제프리즈, 델타항공 목표주가 상향 조정━제프리즈의 애널리스트인 실라 카야오글루는 이날 델타항공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8달러에서 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델타항공의 이날 종가 38.21달러 대비 17.78% 높은 수준이다. 카야오글루는 지난 3월15일 항공산업 콘퍼런스에서 델타항공이 올 1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을 때도 '매
테슬라가 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기가팩토리를 개장하는 가운데 다른 전기차업체의 향후 전망이 주목된다. 이로써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와 중국 상하이, 독일 베를린에 이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4번째 공장을 완공하고 전기차 대량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테슬라는 지난해 전기차 93만대를 생산해 생산량에서 기존 자동차회사인 볼보를 앞질렀으며 올 1분기 출하량은 BMW 및 메르세데스-벤츠에 육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테슬라가 150만대의 전기차를 출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텍사스 공장에서는 내년부터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생산이 시작된다. 이미 테슬라가 전기차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업체들과 경쟁하는 가운데 루시드그룹과 리비안 오토모티브 같은 신생 전기차업체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투자 리서치회사인 잭스의 케빈 쿡과 브라이언 볼란이 최근 전기차시장에 대해 전망한 내용을 정리한다. ━전기차 전쟁터 되는 전기 픽업트럭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주인 AMD가 6일(현지시간) 2.95% 하락한 103.67달러로 마감했다. AMD는 이날 한 때 101.74달러까지 내려가며 100달러대를 시험했다. AMD의 100달러대 시험은 올들어 벌써 4번째다. AMD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27일(102.60달러), 3월7일(102.95달러), 3월14일(102.25달러), 3번에 걸쳐 저점을 테스트했다. AMD는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장 중에 딱 한번 1월28일에 100달러가 무너졌으나 금세 회복했다. 현재로선 100달러의 지지력이 지켜진 셈이다. 지난해 1월부터 15개월간의 AMD 주가 차트를 보면 100달러는 상당히 의미가 있다. 100달러는 줄곧 저항선으로 작용하다 AMD가 지난해 7월말 100달러를 뚫고 올라간 뒤부터 지금껏 지지선이 됐다 특히 AMD는 지난해 10월초 100달러대를 시험하다 지지를 확인한 뒤 지난해 11월29일 종가 기준으로 161.91달러까지 치고 올라갔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AMD
서학개미들이 최근 기술주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주를 쓸어 담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주는 서학개미들의 기대와 달리 급락하고 있어 단기 손실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나스닥지수는 2.22% 떨어지며 2일째 2%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이날 나스닥지수와 비슷한 2.32% 떨어졌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 4.53% 급락해 2.26% 떨어진 나스닥지수보다 낙폭이 컸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결제 기준으로 지난 3월31일부터 4월6일까지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상위 3개 종목은 모두 반도체주였다. 이는 결제일 3거래일 전인 지난 3월28일부터 4월1일까지 일주일간 매매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상장지수펀드)였다. 종목코드가 SOXL인 이 ETF는 ICE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추종한다. 반도체주가 오르면 3배 수익을 얻지만 떨어지면 3배 손실이
테슬라가 5일(현지시간) 4.73% 하락한 1091.20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나스닥지수가 2.26% 하락하고 엔비디아는 5.22%, 아마존은 2.55%, 애플은 1.89% 떨어지며 빅테크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으니 이날 약세가 두드러진 것은 아니다. 다만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현재 주가 수준에서 더 오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투자자들이 살펴봐야 할 이슈는 3가지다. ━이슈①-트위터까지 머스크가 신경 써야 할 회사만 5개━첫째, 테슬라의 CEO(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소셜 미디어 회사인 트위터의 최대주주로 이사회에 참여한다는 점이다. 머스크는 전날 트위터 지분 9.2%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고 이날 트위터 이사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그간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비판해왔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머스크가 트위터의 컨텐츠 정책을 바꾸는데 신경 쓰느라 테슬라 경영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소설 미디어회사인 트위터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를 최대주주로 맞으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그간 여론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력에 비해 실적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트위터의 향후 주가 움직임이 주목된다. 머스크는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트위터 지분 9.2%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단일 주주로서 최대 지분율이다. 보유 주식수는 7348만6938만주로 지난 1일 트위터 주가 39.31달러로 계산할 때 28억9000만달러에 이르는 가치다. 약 3000억달러로 알려진 머스크 전체 재산의 1%가량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 주식을 지난 3월14일에 수동적 지분으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해 지배력을 행사할 목적은 없다는 뜻이다. ━머스크가 트위터 최대주주가 되려 한 이유━ 머스크가 9.2%의 지분을 획득하기 전까지 트위터의 단일 최대 주주는 뱅가드그룹이었다. 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
엔비디아와 함께 대표적인 미국 반도체주로 꼽히는 AMD의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다. AMD는 3월 마지막 거래일인 31일(현지시간) 8.29% 폭락한 109.34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AMD 급락의 원인으로는 바클레이즈의 투자 보고서가 꼽힌다. 바클레이스의 애널리스트인 블레인 커티스(Blayne Curtis)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시장비중'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48달러에서 115달러로 낮췄다. 목표주가 115달러는 전날 종가 119.22달러보다 낮은 것이며 8% 이상 급락한 이날 종가 109.34달러에 비해서는 고작 5.18% 높은 수준이다. 커티스는 "AMD는 여전히 올해 고객들과 서버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매출액) 성장 목표치 31%까지 발전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나 "AMD의 최종 수요시장 몇 곳에서 경기 순환적 리스크가 예상됨에 따라 내년 성장세에 대해서는 이슈가 있다"고 지적했다.
레깅스를 비롯한 스포츠웨어 회사인 룰루레몬이 30일(현지시간) 9.58% 급등한 376.92달러로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제시한 올해 전망이 애널리스트들의 기대를 크게 웃돌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룰루레몬은 주가가 이미 많이 오른 지금이라도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 룰루레몬은 지난 1월말까지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이 21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7억3000만달러에 비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 전체 매장 수는 574개로 22개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조정 EPS(주당순이익)는 3.37달러로 1년 전 2.58달러에 비해 늘어났고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3.27달러도 웃돌았다. 오는 4월말까지 1분기 EPS는 1.38~1.43달러, 매출액은 15억2500만~15억5000만달러를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28달러의 EPS와 14억1000만달러의 매출액을 크게 뛰어넘는 것이다. 룰루레몬은 아울러 올해 자사주를 10억달러어치 매입
최근 미국 증시가 급반등하면서 역시 애플이나 테슬라 같은 빅테크들이 상승장에서 높은 수익을 안겨 준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하지만 지난 수년간 엄청나게 많이 오른 빅테크보다 덜 알려졌지만 향후 상승 잠재력이 큰 기업에 미리 투자하고 싶은 것이 많은 투자자들의 꿈이다. 아직 이익도 내지 못하는 전기차업체인 루시드그룹이나 리비안 오토모티브, 메타버스 게임업체 로블록스 등에 투자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은행들의 종목 보고서들을 분석해 소개하는 팁랭크는 유망한 신생기업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12개월 내에 8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한 조메트리(Xometry)란 기업을 소개했다. 조메트리는 주문형 부품 조달시장의 선두주자로 '제조업의 우버'라 불린다. 조메트리는 고객사의 주문을 받으면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최적의 부품 및 설비 공급업체를 연결시켜 준다. 제조업체들은 부품이 필요할 때 조메트리에 주문을 내면 되기 때문에 부품 조달에 드는 시간을
아마존이 최대주주로 있는 전기차업체 리비안 오토모티브가 29일(현지시간) 17% 이상 폭등했다. 이날 리비안은 17.18%(7.90달러) 오른 53.88달러로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는 없었다. 미즈호증권이 이날 보고서를 통해 리비안이 올 하반기에는 전기차 생산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오히려 100달러에서 95달러로 낮췄다, 리비안이 상승한 것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지난 14일 바닥을 찍고 급등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40% 이상 급등하는 등 기술주가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리비안도 지난 14일 35.83달러로 바닥을 찍고 전날까지 28.33% 급등했으나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된다. 리비안은 이날 단 하루만에 17% 이상 뛰어오르며 지난 14일 바닥 대비 주가 상승률이 50.38%로 확대됐다.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도 이날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