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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순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국내외 이슈, 도시·국가 평가, 인물·기업 순위, 사회 현상 등 흥미로운 통계와 분석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쉽고 빠르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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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카페 브랜드는 '스타벅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저가 커피 브랜드인 메가MGC커피는 스타벅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지난 19일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제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카페 브랜드는 '스타벅스'였다. 다만 1위와 2위 격차는 크지 않았다. 메가MGC커피의 결제추정금액은 스타벅스의 94. 9% 수준이었다. 이는 전년 동월 69. 5%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로, 당시 30. 5%p(포인트)에 이르렀던 결제액 격차는 1년 만에 불과 5. 1%p로 대폭 좁혀졌다. 3위는 투썸플레이스로 스타벅스의 63. 9%, 4위는 컴포즈커피로 스타벅스의 54. 9%로 나타났다. 뒤이어 이디야커피가 31%로 5위를, 빽다방은 26%로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7위 텐퍼센트커피, 8위 매머드커피/익스프레스, 9위 더벤티, 10위 하삼동커피 순이었다. 메가MGC커피는 월간 앱 이용자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달 앱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를 조사한 결과 메가MGC커피의 경우 300만명으로, 전년 동월의 279만명 대비 7% 증가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임직원 지지율 99%를 기록하며 직원들이 뽑은 최고의 CEO에 선정됐다. 미국 취업 정보 사이트 글래스도어가 지난 12일(현지시간) '2026 최고의 CEO 50인' 순위를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임직원 지지율(승인율) 99%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임직원들은 익명 리뷰를 통해 그를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리더" "비전이 있는 진짜 리더" "록스타(Rock Star)" 등으로 표현하며 기업의 비전과 리더십을 칭찬했다. 엔비디아는 CEO 평가뿐만 아니라 글래스도어의 '최고의 직장(Best Places to Work)' 미국 전체 고용주 순위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뛰어난 조직 문화를 입증했다. 2위는 미국 대형 프랜차이즈 세차 전문기업 '퀵쾍카워시'의 제이슨 존슨이 차지했다. 직원 지지율은 93%였다. 이 회사는 IT나 금융 같은 고소득 화이트칼라 중심의 산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장 중심의 탄탄한 운영과 직원 케어를 바탕으로 최상위권에 올랐다.
상장사들이 상법 개정안 시행 이후 분기·반기 배당을 확대하면서 배당에 나서는 기업 수와 평균 시가배당률이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개인 배당금 순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27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2873곳 가운데 이달 3일까지 분기 또는 반기 현금·현물배당 공시를 완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5·2026년 배당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전년보다 늘었고 평균 시가배당률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 배당금 수령액 1위는 727억원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었다. 지난해에는 이 회장의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1위였으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올해는 이 회장이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았다. 2위는 671억원을 받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3위는 546억원을 받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차지했다. 이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544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341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312억원)이 각각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SK하이닉스가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도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하면서 반도체 기업이 나란히 선두를 차지했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대학생 1811명을 대상으로 '2026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집단 20위 그룹사 계열사와 시가총액 상위 기업 등 총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6월4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결과 SK하이닉스가 14. 2%의 선택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를 선택한 이유로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꼽는 응답이 57. 0%로 가장 많았다. SK하이닉스는 남녀 대학생 모두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특히 공학·전자 계열에서는 5명 중 1명(20. 9%)이 SK하이닉스를 선택했다. 2위는 삼성전자(8. 0%)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삼성전자를 선택한 이유도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가 37.
우리나라 '여권 파워'가 세계 2위를 유지하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반면 한때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던 미국 여권은 20년 사이 1위에서 10위로 추락했다. 최근 글로벌 이주 자문 기업 헨리 앤드 파트너스가 공개한 '헨리 여권 지수 20주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 만으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는 188개국이다. 1위(192개국)는 싱가포르가 단독으로 차지했다. 3위는 스웨덴으로, 187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가능했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여행 가능한 227개국 중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국가 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 한국은 지수가 처음 발표된 2006년 11위에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2014년 처음으로 3위에 진입한 뒤 2018년부터는 줄곧 세계 2~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년 전과 비교하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73곳 늘었다. 반면 미국 여권 위상은 크게 하락했다.
영국 BBC가 역대 월드컵을 빛낸 전설 10인을 선정했다. BBC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월드컵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선수 10명을 뽑아 공개했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시작해 2022년 카타르까지 이어지며 수천 명의 선수가 도전했던 월드컵 무대. 그 긴 역사 속에서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심어준 최고의 인물들을 추려냈다. 1위는 '축구 황제' 펠레가 차지했다. 펠레는 월드컵 역사상 우승 트로피를 3번 들어 올린 유일한 선수로, 그의 전설은 17세이던 1958년 스웨덴 월드컵부터 시작됐다. 프랑스와의 준결승전 해트트릭에 이어 결승전에서도 두 골을 몰아치며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후 1962년, 1970년에도 브라질 우승을 견인하며 전무후무한 신화를 썼다. 2위에는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이름을 올렸다. 마라도나의 인생을 바꾼 건 1986 멕시코 월드컵이었다. 당시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과감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친 후 골을 넣었는데 이에 대해 BBC는 "순수한 천재성의 산물이었다"고 극찬했다.
올해 약 7억원 수준 성과급이 기대되는 SK하이닉스가 직장인들이 꼽은 '일하기 좋은 대기업' 1위에 올랐다.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등록된 국내 대기업 전·현직자 리뷰를 토대로 '일하기 좋은 대기업' 10곳을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최종 순위는 △워라밸 △승진 기회 △급여·복지 △사내문화 △CEO(최고경영자) 지지율 등 5개 항목을 각각 5점 만점으로 평가해 총점 25점 기준으로 산정했다. 그 결과 SK하이닉스가 총점 20. 92점을 기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는 워라밸(3. 97)을 제외한 급여·복지(4. 7), 사내문화(4. 18), CEO 지지율(4. 05), 승진 기회(4. 02) 등 나머지 4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CEO 지지율이 2024년 3. 95점에서 4. 05점으로 상승한 것을 두고 사상 최대 실적 아래 성과급 구조를 놓고 노사 합의가 이뤄지면서 보상 체계와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재직자 만족도가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하이닉스가 국내 500대 기업 경영평가에서 삼성전자를 꺾고 2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6년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에서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비금융 기업 249곳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한 결과 SK하이닉스가 800점 만점에 최고점인 648. 3점을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경영평가 항목은 △고속 성장 △투자 △글로벌 경쟁력 △지배 구조 △건실 경영 △일자리 창출 △양성평등 △사회 공헌 및 환경 보호로 총 8개다. 부문별로 100점씩 총 800점 만점이다. 공기업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SK하이닉스는 고속 성장과 투자, 건실 경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615. 4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KT&G는 587. 0점으로 지난해 7위에서 올해 3위로, 셀트리온은 584. 0점으로 지난해 8위에서 올해 4위로 상승했다. 현대차는 563. 9점으로 2년 연속 5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구직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직장은 SK하이닉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지난 14일 자사 공채 소식 페이지 조회수를 분석해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본 올해 상반기 기업 공채 순위를 공개했다. 구직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기업은 SK하이닉스로, 전체 조회수의 6. 1%를 차지했다. 최근 SK하이닉스 직원들이 막대한 성과급을 받게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면서 관심도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2위는 기아(5. 1%), 3위는 현대차(4. 5%), 4위는 삼성전자(4. 4%)로 집계됐다. 5위는 한국공항공사(4. 0%)로, 상위 10위권 중 유일한 공공기관이었다. 이어 6~10위에는 각각 한국투자증권(3. 6%), CJ(3. 2%), KT&G(2. 9%), LG전자(2. 6%), 한미약품(2. 5%) 등이 자리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평소 구직자 선호도가 높았던 기업들의 공채에 역시나 구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긍정적 채용 브랜딩 형성에 적극적이었던 기업들도 관심을 많이 받았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1조달러(약 1466조원)를 돌파하며 전 세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9일 컴퍼니스마켓랩에 따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조199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TSMC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올랐다. 월마트(1조37억달러)와 버크셔해서웨이(1조24억달러)를 따돌리며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11위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8000억달러)는 16위에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8곳은 미국 기업이다.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엔비디아(5조1400억달러)다. 알파벳(4조7890억달러), 애플(4조2210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3조1250억달러)와 아마존(2조9170달러)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TSMC(2조1470억달러)다. 이 회사는 AI(인공지능) GPU(그래픽처리장치) 수요 증가와 첨단 공정 설립으로 시가총액이 크게 늘었다. 7위는 브로드컴(1조9530억달러), 8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1조7540억달러)다.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가 가장 많이 사는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 전문기관 CEO스코어는 지난달 29일 국내 500대 기업 법인 등기에 기재된 대표이사 640명 주소지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기준 대표가 가장 많이 사는 아파트 단지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최수연 네이버 사장, 장용호 SK 사장, 이석희 SK온 사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남정운 한화솔루션 대표, 김병규 넷마블 대표, 김민태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김대일 코리아세븐 대표 등 총 11명이 이곳에 살고 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 201㎡(61평) 매매 시세는 61억∼75억원에 형성돼 있다. 부자 아파트의 대명사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은 2위를 기록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과 김창수 F&F 회장, 강대현 넥슨코리아 대표, 최성원 광동제약 회장, 현지호 화승코퍼레이션 부회장, 조정호 대창 사장, 박주환 TKG태광 회장, 반 홀 코닝정밀소재 대표 등 8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의 '채식주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앞두고 교보문고가 지난 19일 집계한 지난 10년 누적 베스트셀러 1위는 한강의 '채식주의자'였다. 이는 2016년 4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온·오프라인 판매량을 합산한 결과다. '채식주의자'는 2016년 5월 한강에게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상처받은 영혼의 고통과 식물적 상상력의 강렬한 결합을 정교한 구성과 흡인력 있는 문체로 표현한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수상한 해 주간 베스트셀러 12주(5월3주~8월1주)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2위는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비극을 다룬 '소년이 온다'가 차지했다. 3위에는 자산가 세이노가 2000년부터 발표한 글을 엮어 정리한 책으로, 자기관리와 처세술이 담긴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올랐으며, 4위는 이기주의 에세이집 '언어의 온도'였다. 이후 5위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6위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7위 양귀자의 '모순', 8위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