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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바이오 기업이지만 처음부터 임상 진입보다 대량생산 역량을 확보하는 데 승부를 걸었습니다. 이 같은 전략이 메가케리온이 세운 45L 기록을 넘어설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죠. " 이민우 듀셀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의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듀셀은 국내에서 인공혈소판 대량생산 체계를 가장 먼저 구축한 기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1년 설립된 듀셀은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소판을 개발·생산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회사는 올해 1월 세계 최초로 50L 배양기를 활용한 인공혈소판 생산에 성공하며 대량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인공혈소판 개발 선두주자인 일본 메가케리온이 지난해 말 달성한 45L 생산 기록을 넘어선 성과다. 이후 듀셀은 경기도 안양의 준GMP(준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생산시설를 인수했고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선두주자 시행착오 보며 반면교사…결국 日 제쳤다━ 듀셀이 임상보다 생산에 먼저 집중한 것은 일본 메가케리온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았기 때문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산업 AI의 경쟁력은 얼마나 거대한 모델을 만들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현장을 깊이 이해하느냐에서 갈릴 겁니다. " 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범용 AI가 모든 것을 아는 모델이라면, 버티컬 AI는 특정산업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라며 "결국 산업 현장에서는 범용 AI보다 현장 맥락을 이해하는 AI가 더 큰 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2000년 현대자동차 사내벤처에서 출발했다. 차량 내외부 카메라 영상으로 졸음운전, 휴대전화 사용, 전방주시 태만, 신호위반 등 30여가지 위험행동을 실시간 감지하는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개발하며 성장했다.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별 안전 점수를 산출하고 맞춤형 코칭과 차량 관제 서비스까지 제공해 기업들의 사고 예방과 보험료·운영비 절감에도 기여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AI(인공지능) 사주풀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재미를 넘어 커리어와 인간관계 등 현실 고민을 해결해 주는 '대화형 심리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그 중심에 AI 사주 서비스 '타이트사주'를 운영하는 사이버네틱스가 있다. 사이버네틱스를 이끄는 송홍기 대표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고려대 전자약 연구실에서 뇌 전기자극을 통한 우울증 치료를 연구하던 석사과정 당시, 기술 연구에만 매몰되기보다 세상에 직접적인 임팩트를 내고 싶다는 의지가 그를 창업의 길로 이끌었다. 본격적인 창업 전 송홍기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성공하는 창업가들의 과정을 지켜봤다. 이 과정에서 기술 중심의 창업보다 이미 존재하는 시장의 수요에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에 매력을 느꼈다. 직접 서비스를 만드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노코드 기술을 독학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재작년 32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97억원으로 3배 급증하고, 올해는 1분기에만 40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스타트업이 있다. '보증금 부담 없는 단기 주거 공간 구독'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고수플러스다. 2020년 설립된 고수플러스는 고시원 등 코리빙(함께 모여 사는 1인 가구) 공간 정보·계약 플랫폼 '독립생활'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단기 주거·숙박 브랜드 '먼슬리브(Monthliv)'로 사업을 확장했다. 먼슬리브는 고수플러스의 성장을 견인하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월간(Monthly)'과 '거주하다(Live)'는 뜻을 합친 먼슬리브는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 기존 고시원의 열악한 이미지를 탈피해 고품질 인테리어와 자재를 바탕으로 입주자에게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유연 거주 브랜드다.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는 먼슬리브를 '5성급 고시원'이라고 비유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재무'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지만 우선순위에서 뒷전으로 밀리기 일쑤다. 대표들은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온 힘을 쏟느라 정작 어떤 제품이 이익을 남기는지, 통장의 현금이 언제 바닥나는지 등 세세한 부분을 챙기지 못한다. 장부상 이익과 실제 현금이 따로 노는 현상을 겪고 나서야 재무의 중요성을 깨닫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투자은행(IB)과 사모펀드(PE), 스타트업 CFO(최고재무책임자)를 거친 재무 전문가들이 뭉쳤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흩어진 재무 데이터를 한데 모으고 회계 업무 전반을 대행하는 '피네스트'다. 이 회사는 회계·세무·자금·FP&A(재무계획 및 분석)·IR에 이르는 전 영역을 대신 맡아 기업이 오롯이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나아가 기업별 맞춤형 재무 데이터를 정리하고 실시간 인사이트까지 제공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강국이지만 우주용 반도체는 이제 막 출발선에 섰습니다. " 정성근 엠아이디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현재 국내 우주산업은 1970~1980년대 한국 전자산업과 닮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1970~1980년대 국내 기업들은 TV와 라디오 등 완제품은 자체 생산했지만 메모리와 CPU 등 핵심 전자부품은 대부분 일본산에 의존했다. 이후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며 결국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으로 성장했던 것처럼 국내 우주산업 역시 해외 부품으로 위성을 조립하는 단계를 넘어, 그 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까지 직접 만드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정 대표는 "한국이 메모리와 전자부품을 자체 개발하며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했듯 우주산업도 EEE(전기·전자·전기기계) 부품과 우주용 반도체를 국산화해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탁탁탁. " 진료실에 들어선 환자는 자신의 증상을 쏟아낸다. 하지만 의사의 시선은 환자가 아닌 컴퓨터 화면에 머문다. 진료실을 채우는 것은 환자와 의사 간 대화보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소리다. 지난해 원인 모를 극심한 두통으로 병원을 10차례 넘게 찾았던 김세훈 스튜디오키코 대표는 이런 진료 과정을 반복해서 겪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눈을 조금만 더 마주 보면서 설명해줄 순 없을까. ' 하지만 그 이유를 알고 나니 의사를 탓할 수 없었다. 많은 환자를 진료하는 동시에 방대한 전자의무기록(EMR)까지 입력해야 하는 현실 앞에서는 누구라도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OECD가 발표한 '2023년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임상의사 1인당 연간 진료 환자 수는 6113명이다. 조사 대상 32개 국가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사는 환자를 진료하는 동시에 차트까지 작성해야 한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난임센터에서 20년 넘게 연구하며 쌓은 기술이 축산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 김주환 모두사이언스 대표는 난임센터 전문연구원으로 20여년간 근무한 뒤 인간 생식기술을 한우 산업에 접목하기 위해 창업했다. 인간 난임치료에 사용되는 수정란 배양·동결, 무균 배양 시스템을 한우 수정란 생산에 적용하면서 새로운 축산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 회사는 병원과 축산이라는 두 영역을 모두 이해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사람에게 적용해 검증된 기술을 축산에 적용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무호르몬 생산·출장 OPU·무균 배양실… '병원급 기술'로 만드는 한우 수정란━모두사이언스가 가장 집중하는 분야는 '한우 수정란 생산'이다. 국내 한우 개량은 대부분 인공수정에 의존해 왔지만 이 방식만으로는 우수 유전자를 빠르게 확산하는 데 한계가 따른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발전은 태양광으로, 수송은 전기차로 친환경화되는 것을 보면서 마지막 남은 에너지 영역이 '열(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유럽에선 이미 히트펌프가 가스보일러를 대체하고 있고 국내에도 같은 변화가 올 것이라 생각해 사업을 구상하게 됐습니다. " 이창섭 모닥불에너지 대표는 태양광 스타트업에서 9년가량을 보낸 뒤 난방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엔라이튼의 창업 원년 멤버로 합류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주고 구독료를 받는 일을 담당했었다. 이 대표는 같은 모델을 난방에 적용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난해 9월 모닥불에너지를 창업했다. 이 회사의 주요 서비스는 히트펌프 난방 구독이다. 이 대표는 "해외에선 내년부턴 가스보일러보다 히트펌프가 더 많이 팔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며 "국내에서도 정책 지원은 있었지만 개인들이 실제로 도입하기엔 가격 등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팝나무는 주당 10만원, 왕벚나무는 40만원. " 같은 묘목에서 출발해 5~6년을 키웠지만 수익은 최대 4배 차이가 난다. 자동차와 부동산, 수산물, 농산물 등 대부분의 실물 거래 시장에는 공인된 가격 기준이 존재하지만, 약 3조5000억원 규모의 국내 조경수 시장은 예외다. 2020년 조달청이 수목 고시가격 제도를 폐지한 이후 객관적인 가격 기준이 사라지면서 시장은 이른바 '깜깜이 시장'이 됐다. 김현재 그린트레이더 대표는 이 구조적 비효율에서 사업 기회를 발견했다. 창업 전 건설업계에서 근무하며 준공을 위한 조경수 조달업무를 맡았던 그는 원하는 수종과 규격의 나무를 구하기 위해 전국 농가를 직접 찾아다녔다. 김 대표는 "전국 농가를 뒤져도 원하는 나무를 구하기 어려웠고, 시세가 공개되지 않아 적정가격을 판단하기도 쉽지 않았다"며 "조경수 시장에도 투명한 거래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암 진단을 받았는데 의사의 설명은 2분 만에 끝납니다. 환자는 영어로 된 의학용어가 빼곡한 검사 결과지를 받아 들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진료실을 나섭니다. 결국 많은 환자들이 인터넷 카페에 검사 결과지를 올리며 '이게 무슨 뜻인가요'라고 묻고,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이들의 몇 줄짜리 설명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 AI(인공지능) 의료 플랫폼 '온톨'을 운영하는 테서의 이수현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회사가 지금의 사업모델(BM)을 갖추게 된 계기를 이같이 설명했다. 한의대 재학 중 테서를 창업한 이 대표는 처음부터 건강검진 AI 에이전트를 만들려 했던 것은 아니다. 평소 소프트웨어와 앱 개발을 취미로 해온 그는 AI가 의료시장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에 초기에는 의사들이 임상 데이터와 논문을 한곳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는 임상 데이터 플랫폼과 CT·MRI 의료영상 분석 AI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을 박차고 나와 창업 전선에 뛰어든 인물이 있어 주목된다. CLM(계약생애주기관리) 솔루션 '프릭스(Prix)'를 시작으로 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를 돕는 SI(시스템 통합) 사업을 전개하는 래티스의 강상원 대표다. 사명 래티스는 '격자'라는 뜻이 담겨있다. 강상원 대표가 존경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 찰리 멍거가 강조한 '격자형 사고 모형(Latticework of Mental Models)'에서 따왔다. 강 대표는 "현명하게 사고하려면 여러 틀을 격자처럼 엮어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변호사 시절 매일 계약 관리의 비효율과 씨름해야 했다"며 "수많은 자문 계약과 소송 수임 계약을 체결했는데 고객마다 대금 청구 주기가 다르고 방식도 달라 관리에 애를 많이 먹었다"고 회고했다. 해결책을 찾다 못해 직접 엑셀을 열어 관리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프릭스의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