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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뷰티의 격전지인 미국에서 저가 경쟁이나 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기대지 않고, 현지 의료·스파 채널과 교육형 콘텐츠로 아마존 순위권에 안착한 브랜드가 있다. 건강생활기업 에이치피오의 자회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주닥(JOODOC)'이다. 주닥은 지난 4월 미국 아마존에 진출한 이후 간판 제품인 '로즈 젠틀 클렌징 밀크'가 카테고리 5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LA), 샌디에이고, 바통루지 등 미국 주요 거점의 메디컬 클리닉과 메디컬 스파, 프리미엄 K-뷰티 편집숍 등 오프라인 채널 5곳에 연이어 입점했다. 국내에서도 H&B(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의 클렌징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 인플루언서 협찬 대신 주닥을 이끄는 피부과 전문의 이주희 주닥더마코스메틱 대표가 직접 미국 현장으로 날아가 소비자를 만나는 '교육형 팝업'을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가 제대로 판단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성능 좋은 모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현재의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판단하려면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연결하고 정제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른바 '추론용 데이터'다. 2015년 설립된 빅밸류는 이 시장을 파고든 데이터테크 기업이다. 초기에는 부동산 AI 시세로 이름을 알렸지만 이제는 금융·유통·보험·의료·제약·공공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공공·민간 데이터를 수집해 AI와 에이전트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공급한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AI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고품질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의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AI 발전은 우리 사업에 위협이 되기보다 새로운 고객을 만들어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동산에서 시작했지만 본질은 '데이터' ━빅밸류라는 사명에는 '빅데이터에서 밸류를 찾아내자'는 뜻이 담겼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몇 년짜리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전쟁이 터졌다고 가정해보죠. 공사를 중단해도 되는지, 페널티는 없는지 판단하려면 결국 계약서를 찾아봐야 합니다. 문제는 관련 문서가 수만 장에 달한다는 겁니다. 수천억원짜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도 필요한 근거를 찾기 위해 사람이 여전히 문서를 하나씩 열어보고 있습니다. " 백준선 서치독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건설 현장의 현실을 이같이 진단했다. 건설이나 조선, 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에는 계약서부터 입찰요청서, 발주서, 설계기준까지 방대한 문서가 따라붙는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문서는 수시로 바뀌고 특정 계약조건 하나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문서를 함께 살펴봐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서치독은 이처럼 건설사 내부에 흩어진 문서에서 필요한 근거를 찾아 연결해주는 검색 AI를 개발한다. 사용자가 질문하면 관련 문서를 찾아 정보의 출처와 근거를 모으고, 이를 자체 개발한 생성형 LLM(거대언어모델)에 전달해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느좋(느낌 좋다)'이라는 말은 사람은 알아듣지만 인공지능(AI)은 맥락은 이해해도 그에 딱 맞는 무언가를 직관적으로 찾아내지는 못합니다. 이런 느낌을 데이터로 바꿔 마케팅이 저절로 굴러가게 만드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 스토리카를 창업한 이재한(브라이스 리) 대표는 인스타그램·틱톡 등 소셜미디어(SNS)가 브랜드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에도 마케팅 현장은 여전히 사람 손에 의존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제품과 어울리는 크리에이터를 직접 찾아 연락하고, 질문에 답하고, 샘플을 보내고, 정산까지 일일이 챙겨야 한다. 그는 이 과정을 AI를 통해 자동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 스토리카를 창업했다. ━34살에 창업 결심…'느낌'을 데이터로 만들다━이 대표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 유니콘 기업을 만든 창업자의 평균 나이가 34세라는 내용의 기사를 읽었다. 그는 "언젠가 내 일을 해야겠다는 목표로 34살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유니콘의 화려한 현재보다 중요한 건 창업 초기 1~7년 차의 성장 패턴입니다. 토스나 쿠팡이 초기에 밟았던 성공 궤적을 역추적하면, 싹을 틔운 수많은 스타트업 중 누가 제2의 유니콘이 될지 데이터로 정교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박재준 앤톡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의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성공 경로 예측 알고리즘 '빅토리 로드(Victory Road)'의 본질을 이같이 정의했다. 이 같은 빅토리 로드 모형을 실제 금융 현장에 특화해 구현해 낸 대표적 사례가 'NH 레이더(NH Radar)'다. 앤톡은 최근 NH농협은행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NH 오픈 비즈니스 허브'를 통해 은행 측 인공지능전환(AX) 전략부와 손잡고 국내 핀테크 생태계 분석 플랫폼인 'NH 레이더'를 시제품 형태로 개발했다. 지난 5월 착수한 이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공식 시연을 앞두고 막바지 개발이 한창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금융 AI(인공지능)라고 하면 정보를 빠르게 찾아주고 정리해주는 서비스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물론 그런 기능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투자자에게 더 필요한 건 결국 '그래서 이 상품에 투자해도 되는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정보입니다. AI로 필요한 정보를 좀 더 쉽게 볼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 김승덕 어쎈드 대표는 자신들이 만드는 금융 AI를 이렇게 설명했다. 어쎈드는 2022년 4월 설립한 뒤 미국 뉴욕에서 AI 퀀트 기반의 헤지펀드 사업을 펼쳤다. 지난해 말 현지에서 운용하던 펀드를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김 대표는 올해 3월부터 금융기관과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AI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어쎈드는 최근 NH농협은행이 주관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 협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연내 NH농협은행의 'NH올원뱅크' 앱(애플리케이션)에 AI 기반 상장지수펀드(ETF) 분석 서비스를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협업하고 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같은 산지에서 수확한 상추라도 보관·운송 과정에 따라 소비자가 받아보는 품질은 완전히 달라진다. 하지만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브랜드와 원산지 정도다. 제품이 어떤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됐고, 운송 중 충격을 받지는 않았는지 알기 어렵다.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기업 윌로그는 이 같은 물류의 '깜깜이 영역'을 데이터로 바꾸고 있다. 화물에 부착한 자체 개발 디바이스로 온도·습도·충격·위치 등을 수집하고, 소프트웨어와 AI(인공지능)로 분석해 제품 손실을 줄이는 방식이다. 윤지현 윌로그 공동대표는 "윌로그의 목표는 '물류의 기준'이 되는 것"이라며 "제품이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알려주고, 어느 물류사와 포장업체가 믿을 만한지 판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물류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박스 하나'에서 시작 ━윤 대표는 배성훈 공동대표와 함께 윌로그 창업 전 신선식품 유통 사업을 운영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수백억원을 들여 만든 인공위성도 연료가 떨어지면 다른 장비가 아무리 멀쩡해도 버려집니다. 자동차는 기름이 떨어지면 다시 넣으면 되는데 위성은 아직 그렇지 못하죠. 우주에서도 연료를 다시 채울 수 있다면 멀쩡한 위성을 버리지 않고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김태규 스페이스랩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가 그리고 있는 미래는 우주에서도 자동차처럼 '주유'하는 시대다. 추력기를 탑재한 서비스 위성이 연료가 부족한 위성까지 날아가 접근·도킹(결합)한 뒤 연료를 다시 채워주는 '궤도상 재급유'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화학추력기, 추진제 대신 전기로 제어…"재급유에 유리"━2023년 설립된 스페이스랩은 인공위성의 '엔진'에 해당하는 추력기를 개발한다. 추력기는 위성이 궤도를 이동하거나 충돌을 피하고, 임무 종료 후 궤도를 이탈하는 데 필요한 추진력을 만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21년 애플이 앱 사용자 추적을 차단하는 정책을 꺼냈다. 이용자 행동을 추적하던 '타게팅 광고'는 직격탄을 맞았다. 이듬해 메타의 시가총액 200조원이 하루만에 날아가기도 했다. 반대편에 아마존이 있었다. 회원의 구매 이력을 스스로 쥐고 있던 아마존의 광고 매출은 그 무렵 유튜브를 넘어섰다. 광고 시장의 무게중심이 옮겨 앉은 순간이었다. 펄스애드는 그 흐름에 올라탄 회사다. 아마존 입점 브랜드의 사업을 대신 굴리는 AI 광고·판매 운영 플랫폼 '펄슨(Pulson)'을 서비스한다. 펄슨은 데이터 분석과 실행 계획 수립, 광고 성과 확인과 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AI에이전트다.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는 "10년 전 웹에서 모바일로 넘어가던 광고의 주 무대가 이젠 이커머스로 옮겨왔다"며 "이젠 아마존에서 광고를 하지 않으면 노출도, 구매 전환도 일어나지 않는 시대"라고 말했다. ━2년 간 직접 아마존 셀러 계정 운영하며 '서비스 고도화'━윤 대표는 모바일 앱 광고 플랫폼 창업을 거쳐 지그재그에서 사업총괄을 맡으면서 입점 셀러를 3500개에서 2만5000개로, 거래액을 4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으로 키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판매 커미션 30%, 이게 말이 되는 숫자야?" 한 대형 회계법인에서 가전 렌털업체 자료를 들여다 보던 8년차 회계사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무지막지한 판매 수당과 중개 수수료 때문에 제조원가의 2배 가까운 돈이 고객의 지갑에서 나가는 걸 목격했다. 그 회계사는 10조원 넘는 가전 렌털 시장에서 연간 판매 커미션만 3조원이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명확한 고객의 문제, 정확한 시장의 존재가 있다면 전체 시장을 가져오는 것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며 창업했다. 서현동 렌트리 대표의 이야기다. 렌트리는 정수기와 가전, 통신 상품의 렌털 조건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계약까지 끝내는 플랫폼이다. 서 대표는 "복잡한 렌털을 누구나 손해 없이 시작하게 돕는 회사"라며 "흩어진 조건을 시스템이 대신 계산해서 고객에게는 안심하고 고를 수 있는 답만 건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50년 세계 인구는 100억명에 근접한다. 문제는 사람 수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1인당 단백질 섭취량까지 함께 늘면서 전체 단백질 수요는 지금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현재 인류의 단백질 공급은 고기와 우유, 우유에서 뽑아낸 단백질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 바이오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는 이러한 수급 불균형을 정면으로 겨냥해 새로운 해법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인테이크는 △대체당 △대체육 △대체란 등 대체식품 분야 B2C 사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단백질 수요 급증과 원료 수급 불안을 현장에서 확인, 최근 독자적인 소재 브랜드 '테이크인(TAKEIN)'을 앞세워 B2B 소재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선언했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B2C 완제품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원료 공급망의 불안정과 가격 폭등 한계를 몸소 경험했다"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대체 소재 R&D(연구개발)를 시작해 '3세대 미생물 단백질(효모 단백질)' 상용화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금 글로벌 핵융합 기업들은 얼마나 높은 성능의 플라즈마를 만들 수 있느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발전소가 되려면 24시간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해야 합니다. 저희는 앞으로 상용화 과정에서 반드시 마주칠 '연속운전'이라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풀려고 합니다. " 김태경 이터나퓨전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월 설립된 이터나퓨전은 핵융합 발전의 '연속운전' 기술을 개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플라즈마 전류를 지속적으로 구동하는 독자 기술인 '토카막 인젝션(Tokamak Injection)'을 기반으로 소형·모듈형 핵융합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서울대기술지주, 컴퍼니케이파트너스로부터 약 23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핵융합 발전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드는 원리를 지상에서 구현하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