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전략
국내외 경제 이슈, 금리 변동, 외국인·기관 투자 동향 등 증시의 주요 흐름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의 등락, 투자자 심리, 글로벌 변수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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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증시가 사흘째 기를 못 펴고 있다. GDP 쇼크로 인해 원/달러 환율도 1160원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개월 연속 개선돼 '경기 낙관론'이 힘을 받는 등 주요 경제지표가 엇갈린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19포인트(0.51%) 떨어진 2179.31에 마감했다. 장 후반 순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과 달리 기관은 1838억원 어치 매물을 쏟아냈고, 2180선도 무너졌다. 코스닥 지수는 9.43포인트(1.26%) 떨어진 741.0을 기록했다. 증시 하락은 전날 한국의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0.3%를 기록하면서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 GDP 쇼크에 환율도 전날 1160원까지 치솟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분기 기업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것도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날 오후 들어 발표된 소비자심리지수는
'춘래불사춘'. 봄은 왔지만 증시의 봄은 오지 않았다.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이는 등 글로벌 증시 호조 속에서도 약세를 면치 못하는 '왕따' 신세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53포인트(0.48%) 떨어진 2190.50을 기록했다. 이틀째 하락세다. 전날에는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 소식도 불구하고 장중 낙폭을 1% 이상 키우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와 달리 차별화된 횡보장세를 보이는 원인으로는 크게 3가지가 꼽힌다. 경제 성장률 하락과 환율 급등, 기업 어닝쇼크다. 이날 한국은행은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기대비 -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기 대비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7년 4분기(-0.2%) 이후 두 번째다. 당초 시장에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0.2~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을 고려하면 '쇼크' 수준이다. 성장률 쇼크는 환율 급등을 불렀다.
미국 증시가 1분기 양호한 기업 실적 발표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국내 증시는 출렁이고 있다. 강달러, 고유가, 실적 부진 등이 코스피 지수의 발목을 붙잡으면서 미국 증시와 차별화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48포인트(0.88%) 내린 2201.03에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 소식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돌연 장중 1% 넘게 떨어지며 불안감을 키웠다. 이날 LG디스플레이가 기대 이하 실적을 발표하면서 경계심이 커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150원을 돌파하는 등 달러 강세까지 나타나면서 신흥국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공개된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 IT(정보기술) 업황에 대한 불안감을 높이면서 지수 급락을 야기했다. 실적 시즌을 앞두고 적자폭 축소 기대감이 유입된 상황에서 기대가 실망감으로 전환된 것이다. 더욱이 미국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23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4월 국내 주식 시장은 꾸준히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2일까지 코스피 지수는 4.25%, 코스닥은 5.91%나 올랐다. 외국인 중심의 풍부한 유동성이 큰 역할을 했는데, 특히 삼성전자(6136억원) SK하이닉스(4103억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경기 지표가 바닥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되고, 중국 경기 지표 호조세 등이 글로벌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움직임은 제한적이다. 일일 변동 폭이 크지 않고 변동성 지수 역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기관들을 중심으로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중국 외로 번져 나가는 미국발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1분기 실적 부진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도 이제는 수급 방향성 전환에 대해 고민할 시점이라고 조언한다. 주식시장 내 피로가 누적돼 있고, 중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18일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연 1.75%로 동결했다. 그러나 올해 성장률을 종전 2.6%에서 2.5%로 낮추고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1.4%에서 1.1%로 하향하는 등 어두운 경제전망을 내놓은 것이 증시를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에 18일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1% 넘게 빠지는 등 증시가 크게 출렁였으나 하루만인 19일에는 증시가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38포인트(0.11%) 오른 2216.15에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1% 넘게 올라 760선을 회복했다. 한은이 국내 경기를 '둔화' 수준이지, '침체'수준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부연하면서 충격에서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것에 대해 일시적인 수출과 투자 부진을 반영한 것으로, 하반기부터는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시 전문가들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한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지만, 추경 등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이전보다 비둘기파적
"우선주까지 다 오르고 나면 잠깐 쉬어갈 타이밍이다."(허필석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 지난해부터 대형주에 집중됐던 매수세가 올 들어서는 중·소형주 개별 장세로 넘어가더니 최근에는 우선주가 도드라졌다. 금호아시아나그룹주와 한진그룹주가 부각되면서 불이 붙은 우선주는 그 외 다른 그룹들의 우선주까지도 매수 상위 종목으로 끌어올렸다. 떨어질 줄 모르던 우선주도 18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화우 CJ씨푸드1우 한화케미칼우 한화투자증권우 대상홀딩스우 동부건설우 SK케미칼우 롯데지주우 삼성중공우 한진칼우 대한항공우 등은 이날 일제히 급락했다. 주도주 없는 시장에서 개별지수도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12포인트(1.43%) 내린 2213.77에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와 화학 업종에서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집중됐다. 코스닥 지수는 1.74% 내린 753.52에 마감했다. 하지만 이를 추세적 하락으로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은 자연스런 흐름으로 봐야 한다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점점 기대감으로 바뀌고 있다. 17일 중국이 발표한 1분기 GDP(국내총생산)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를 불러온 유로존에서도 희소식이 날아왔다.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의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 발표(17일·현지 시간)에서도 경기 자신감이 묻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당분간 코스피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74포인트(0.12%) 내린 225.89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자 개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한 박자 쉬어가는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사자'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만 2조560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줄고, 주요국의 경제 지표 개선이 확인되면서 신흥국에 대한 투자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는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 효과가
코스피가 13거래일 연속 올랐다. 지난달 말 2120선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2240선까지 올라왔다.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는 이는 외국인이다. 이달 들어서만 외국인은 2조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들이 얼마나 더 주식을 사 모을 것인지, 어떤 주식을 선택할 것인지 외국인들의 선택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75포인트(0.26%) 오른 2248.63에 마감했다. 지난달 29일 2140.67에서 오르기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이달들어 한 차례도 방향을 바꾸지 않고 꾸준히 올라 어느새 2240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선택에 따라 방향을 잡는 모양세다. 이번 달 들어서만 외국인은 2조40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사들였다. 이날도 외국인은 1539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58억원, 543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운 것과 대조적이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상승은 외국인이 견인하고 있다"며 "올해
이달 들어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다시 뛰고 있다. 15일 각국 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는 5% 올랐고,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미국 뉴욕증시도 2~3% 넘게 상승했다. 특히 코스피는 이날 기준 12일 연속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최근 경기 침체 부담을 덜어냄과 동시에 미·중 무역협상 및 중국의 사드 보복 완화 기대감, 한·미 정상회담 등 이벤트들이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한진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 등 그룹 개별 이슈도 지수에는 호재로 작용했다. 그런데 지금 투자자들은 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1분기 어닝 시즌을 맞아 앞으로도 랠리가 이어질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조정국면으로 돌아설지 빠르게 머리를 굴려야만 하기 때문이다. 분명한 건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감익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날 기준 에프앤가이드의 코스피 상장사 172개사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8조80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42조3623억원) 32% 줄었
원/달러 환율이 외환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위안화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중 무역 협상 낙관론과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의 중국 A주 편입 비중 확대 등이 위안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분간 위안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위안화 강세를 활용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12일 원/달러 환율은 1139.4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지난 8일 1144.7원으로 뛰어오른 이후 급등세는 완화된 모습이지만 달러 강세와 맞물려 당분간 원화 약세 흐름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배당금 본국 송금이 3~4월에 집중되는 가운데, 반도체 수출 부진이 원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며 "원화 약세 압력을 멈추기 위해선 수출이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아닌, 실제로 반등해야 하는데 한국 수출 회복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강세로 전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원화와 동조화
최근 코스피 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을 보면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1조7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이날 하루 동안에만 외국인들은 3000억원 가까운 주식을 사들였다. 덕분에 코스피는 현재 2200선대에 올라서 지난해 10월 지수가 폭락하기 전 수준까지 회복했다. 송재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밸류에이션 매력이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맞물려 본격적인 상승세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올 1월과 비교했을 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최근 외국인은 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IT(정보기술) 업종에 한정돼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물론 지난 1월 코스피 시장에서 4조원 넘게 사들였을 때도 대장주인 IT 위주의 매수세가 나타났지만, 당시엔 시장 전반에 온기가 돌았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신흥국에서의 자금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 초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내면서 시장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추경 규모와 예산 편성사업에 따라 수급 흐름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추경이 채권시장엔 단기 부담으로, 주식시장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매년 1년 단위(1~12월)로 수입과 지출 계획을 짜고 여기에 맞춰 재정활동을 하는데 연도 중 이 계획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판단될 때 추경을 편성한다. 곳간을 다시 열어 예산을 추가하는 것이다. 지난 2005~2018년 총 9차례 추경이 편성됐는데 2015년부터는 매년 이뤄졌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3번째 진행되는 이번 추경은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오는 대로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해 오는 25일 전후 국회에 제출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등 정부에 따르면 올해 추경은 7조원 미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지난해 3조9000억원 보다는 크지만 11조2000억원에 달했던 2017년 추경보다는 작은 규모다. 앞서 이명박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