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남자 개인전 3회 연속 우승

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남자 개인전 3회 연속 우승

박다영 기자
2026.10.0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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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의 윤규성(제2군단사령부)이 생애 처음 진출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사진=머니투데이 DB
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의 윤규성(제2군단사령부)이 생애 처음 진출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사진=머니투데이 DB

한국 태권도 품새 대표팀의 윤규성(제2군단사령부)이 생애 처음 출전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윤규성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품새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공인 품새와 자유 품새 평균 9.3800점을 받아 8명 중 1위에 올랐다.

윤규성은 평균 9.2800점으로 은메달을 딴 태국의 나빈 핀타수테를 0.1000점 차로 제쳤다. 동메달은 필리핀의 제우스 가브리엘 데릭 야페가 차지했다.

윤규성은 이날 오전 열린 준결승에서 평균 8.9400점을 받아 B조 1위에 올랐다. 이어 치러진 각 조 상위 4명의 결승에서는 강점인 자유 품새뿐 아니라 공인 품새에서도 고득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공인 품새 태극 7장에서는 정확도 3.680점, 표현력 5.660점을 받아 총 9.340점을 따냈다. 자유 품새에서는 기술력 5.680점, 연출력 3.740점으로 9.420점을 받았다. 윤규성은 두 부문 모두 최고점을 기록했다.

앞서 이날 여자 개인전에서 정하은에 이어 윤규상까지 우승하며 한국은 2회 연속 품새 남녀 개인전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품새가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치러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강민성이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땄고 윤지혜가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강완진과 차예은이 남녀 개인전에서 나란히 우승했다. 이번에는 윤규성과 정하은이 뒤를 이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3회 연속 금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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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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