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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코스피…국내증시 9황제 시대 개막
코스피 상승 랠리 속 1주당 주가가 100만원을 넘는 종목이 9개로 늘어 이른바 9황제주 시대가 열렸다. 증권가는 추가 상승 여력을 점치면서도 일각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종가 기준으로 황제주에 오른 종목은 고려아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양식품, 효성중공업, 두산, HD현대일렉트릭, 태광산업, SK하이닉스 등 9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처음 3000선을 돌파했던 2021년과 비교해서는 세배 수준으로 늘었다. 지난해 4000선을 넘어선 코스피가 올해 들어서도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황제주 숫자는 빠르게 늘고 있다. 황제주를 둘러싼 국내 증권가 시각은 전반적으로 낙관적이다. 최근 1년간 기업분석보고서가 한 건도 발간되지 않은 태광산업을 제외하면 나머지 8개 종목의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는 모두 현재 주가를 상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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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다음은 아우 차례…6000피 희망 본 개미들, 여기로 우르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을 돌파한 가운데 코스닥이 다음 상승 주자로 나설 수 있을지 시장 관심이 쏠린다. 개인투자자 자금도 코스닥 ETF(상장지수펀드)로 유입되고 있어 상승 기대감을 키운다.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전날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금융투자가 12조3458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이는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코스닥 지수 ETF(상장지수펀드) 매수세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자가 ETF를 사들이면 증권사 등 LP(유동성공급자)가 해당 ETF 구성 종목을 현물 시장에서 매수하게 되는데 이 물량이 금융투자 수급으로 집계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같은 기간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스닥150 ETF를 3조599억원 순매수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닥150은 8078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코스닥150은 1114억원, KB자산운용의 RISE 코스닥150은 34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코스닥 지수를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인 KO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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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과학기술혁신펀드 1호 결성식 개최...7632억 결성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으로 개최된 '과학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을 비롯해 전담은행장, 모펀드 및 자펀드 운용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펀드 결성을 축하하고 향후 펀드 운용 계획을 공유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과학기술혁신펀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기술사업화 영위 기업에 중점 투자하기 위해 정부의 직접 출자 없이 순수 민간 자본 주도로 약 1조 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 과학기술 특화 펀드이다. 국가 R&D(연구개발) 자금을 관리하는 전담은행(신한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이 4년간 총 494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며, 신한자산운용은 해당 모펀드의 운용을 총괄한다. 또한 지난해 연말까지 진행된 제1호 자펀드 운용사 공모 결과, 5대 중점 분야 합계 총 7632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성공적으로 결성됐다. 아울러 결성식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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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G모빌리티, 사모 CB로 1600억+α 조달…재무 안정 기대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이달 중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들을 접촉하고 있다. KG모빌리티가 KG그룹 인수 후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와중에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모빌리티는 이달 중 1600억원 규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를 파악한 뒤 발행금액은 이보다 커질 수 있다. 이번 CB 발행 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만기는 5년으로, CB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시점은 발행일로부터 1년 후부터 만기 1개월 전까지 가능하다. 조기상환권은 발행일로부터 2년 뒤부터 3개월마다 행사할 수 있다. CB의 만기보장 수익률(YTM)은 3.0%, 조기상환수익률(YTP) 역시 3.0%를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그룹사가 제시하는 YTM은 0~1%인 데, 이에 비해선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KG모빌티리의 CB 발행은 이번이 2차 시도다. 앞서 유진투자증권에서 2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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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창립 70주년…"흔들림 없는 정도를"
신영증권이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올해 슬로건으로 '종심(從心)'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종심은 논어 위정편의 한 구절로 '70세에 이르면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단순히 업력을 기리는 것을 넘어 70년간 쌓은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정도를 지키며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신영증권은 설명했다. 1956년 설립된 신영증권은 1971년 현 경영진이 인수, 55년 연속 흑자·배당을 기록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직원 시상식으로 진행했다. '자랑스런 신영인상'이 파생전략운용부·ESS부·FICC본부·WM사업본부와 국제회계기준위원회 자본시장자문위원으로 선정된 서정연 산업분석팀 부장 등 22개 부서·직원에게 돌아갔다고 신영증권은 밝혔다. 신영증권은 "고객의 신뢰가 곧 번영의 근간이라는 '신즉근영(信則根榮)'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단기수익보다는 고객의 장기적 가치 제고에 주력해왔다"며 "경험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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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자사주 소각'으로 우호지분 30% 확보…"신뢰 경영 돌입"
대신증권이 최근 1535만주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경영권 방어를 넘어 신뢰 기반 경영으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자사주 소각으로 발행주식 총수가 줄어들면서 현재 약 18.4% 수준인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지분율이 약 22.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잔여 자사주가 우리사주제도(ESOP) 등을 통해 임직원 투자로 편입될 경우 우호지분 비중은 30%대를 넘어설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대신증권은 최대주주 지분율이 20% 미만이라는 점에서 외부 자본의 경영참여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자사주 소각 등 조치는 특정 세력에 대한 경영권 방어뿐 아니라 장기 전략실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전략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곧 주주가치와 직결된다는 측면에서다. EOSP와 인적자본투자를 통해 임직원과 주주가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구조가 강화되면 단기 성과보다는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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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수소 기업 미코파워에 모험자본 400억 투자
메리츠증권은 신기술금융회사 AFWP(에이에프더블유파트너스)와 공동으로 신기술사업 투자조합을 결성해 수소연료전지 기업 미코파워에 400억원을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올해 첫 모험자본 투자다. 미코파워는 투자금을 생산설비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미코파워는 국내 유일의 고체산화물 SOFC(연료전지) 전 공정 원천기술 보유기업이다. 전 세계에서 미국의 BE(블룸버그 에너지) 등 약 5개 업체만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SOFC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미코파워도 그중 하나다. 미코파워는 최근 발전용 SOFC 설비의 국산화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해 정부 주도 신재생 프로젝트에 잇따라 참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열과 전기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코파워는 현재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100㎾(킬로와트)급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실증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코파워는 올해까지 3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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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영업익 570조 '역대급'…"34만전자·170만닉스 간다" 또 올렸다
맥쿼리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를 대폭 높여 잡으며 목표주가를 34만원, 17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맥쿼리증권은 25일 리포트를 통해 "추론(Inference) 시대의 본격화로 메모리 반도체가 핵심 병목 지점이 된다"며 "1분기 기준 DRAM, NAND 가격이 전분기 대비 100% 상승하는 등 유례없는 급등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급 측면에서 신규 팹의 긴 리드타임과 HBM 생산 집중으로 공급 부족이 심화된다"며 "삼성전자는 P4 및 P5 팹을 통해 메모리 업사이클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의 주도권을 유지하며 아시아 최초 순이익 1000억 달러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에 실적 추정치도 대폭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은 기존 대비 각각 73%, 82% 상향됐으며, SK하이닉스도 58%, 77% 높여 잡았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는 301조27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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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불확실성, 5년만에 마침표…'2028년 시작' 로드맵 4월 확정
금융당국이 오는 4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로드맵을 확정하기로 하면서 ESG 공시 의무화 불확실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1년 관련 논의가 시작된 지 5년여 만이다. 타임라인이 정해지면서 기업들도 확정된 ESG 공시 기준에 맞춰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제4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지속가능성(ESG) 공시 제도화 방안(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자산 20조원 이상 대기업을 대상으로 2028년부터 ESG 공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골자로 의견수렴을 거쳐 4월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수년간 이어져 온 ESG 공시 의무화 불확실성은 해소될 전망이다. 2021년 금융위가 ESG 공시 단계적 의무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5년여 만이다. 당시 2025년부터 ESG 공시를 시작하려 했으나 2023년 ESG 금융추진단 회의에서 2026년 이후로 미뤘다. 구체적 도입 시기를 확정하지 않아 불확실성이 커졌다. 덩달아 ESG 공시기준 초안 발표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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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메딕·파멥신, K-OTC 상장폐지지정기업부 신규 지정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인트로메딕, 파멥신이 K-OTC 시장에서 거래된다. 금융투자협회는인트로메딕, 파멥신 2개사를 K-OTC시장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거래가 시작되며 최대 6개월간 거래를 지원한다. 상장폐지지정기업부는 지난달 발표된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조치로 상장폐지 주식 거래 기반을 개선하기 위해 K-OTC 시장내에 신설된 기업부다. 금번 신규지정된 2개사는 협회가 2026년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기업을 검토한 결과, 협회가 정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다. 인트로메딕은 영상 진단 의료기기인 인체용 및 동물용 캡슐내시경, 캡슐내시경 액세서리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제조 벤처기업이다. 파멥신은 유전자 재조합 항체 치료제 및 항암항체 개발을 추진하는 항체 기반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최근 보유기술의 사업화 및 신규 사업기회의 발굴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앞으로도 매월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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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센터필드, IWBI 유니크임팩트 어워드' 수상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 강남 소재 센터필드가 국제웰빌딩연구소(IWBI)가 수여하는 'Unique Impact Award'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WBI는 2014년 WELL 표준을 출시한 글로벌 공익법인으로, 현재 80개국 이상에서 건강친화형 건물 인증을 주도하는 국제적 권위 기관이다. Unique Impact Award는 개별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넘어 해당 사례가 WELL의 적용 방식과 확산 범위, 시장과 사회에 미친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IWBI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할 때 선별적으로 부여한다. 센터필드는 지난해 11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최초로 'WELL Core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획득했다. 당시 100점 만점에 97점을 기록했다. 센터필드는 WELL Core 인증의 10개 평가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용자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체공학적 워크스테이션 도입, 엄격한 수질 관리 기준 적용, 유해물질·세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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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대기업부터 2028년 시작…기후금융에 790조 투입
금융위원회가 2028년 자산 30조원 이상 대기업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를 시작하는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2035년까지 7년간 790조원 규모의 기후금융도 투입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우리 경제와 기업의 녹색전환을 위한 과제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ESG 공시의 청사진인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 2028년(2027 회계연도)부터 연결 자산총액 3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기업부터 공시를 단계적으로 시작하는 방안이 골자다. ESG 공시는 기업의 탄소 배출량, 사회 기여도 등 ESG 지표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다. 기업에 ESG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며 기업이 직접 관련 정보를 투자자에게 공시하라는 취지다. 기업 소유·통제 범위 내 배출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까지 모두 측정해 공시하는 '스코프3'는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