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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릴리에 1.9조 규모 기술 수출…계약금만 1129억
한미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GLP-2(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2) 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Sonefpeglutide)'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12억6000만달러(약 1조8973억원)이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의약품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 )가 적용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2는 장 성장 촉진과 장 점막 보호 및 재생 효과를 가진 호르몬으로 단장증후군 등 소화기 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제조·상업화 독점 권한을 일라이 릴리에 이전한다. 한미약품은 계약금(선급금)으로 7500만달러(약 1129억원)를 즉시 수령한다. 나머지 11억8500만달러(약 1조7844억원)는 임상시험단계·신약허가·판매실적 조건 달성에 따라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받는다. 시판 후 연간 순매출액에 따라 경상기술료(로열티)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마일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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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부품 초호황' MLCC 관련주 뜨자 상한가 직행한 '이 종목'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5월 넷째주(25~29일) 베스트리포트는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이 아모텍을 분석한 '광네트워킹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자본 조달'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이 아이씨티케이에 대해 쓴 '트럼프가 양자산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이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작성한 '경영권 교체 이후 시너지 검증 필요' 등 3건입니다. ━MLCC 양산설비 증설에 300억 투입…상한가 직행━고의영 연구원은 아모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대폭 올렸습니다. 지난 6개월간 MLCC 산업 전반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면서 아모텍과 같은 후발 주자에도 시장 진입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22일 유상증자를 결정했는데 시설자금 300억원 전액을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발 고용량·초고속 통신용 MLCC 양산설비 증설에 투입한다는 점도 주목했습니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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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조원 자사주 매입+HBM4E 세계 첫 출하…삼성전자 주가 고공행진
국내외 증권가에서 삼성전자 목표가를 줄이어 상향 조정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초로 7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샘플 출하에 성공한 데다, 매년 수십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까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조만간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2조달러(약 3000조원)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1일 산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S부문 특별 성과급을 위해 약 21조원의 자사주를 취득할 전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약 351조6126억원이다. 지난 1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DS부문 영업이익 비중은 약 94% 수준이기에 DS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만 약 331조원에 달한다. 여기서 노사 합의에 따라 DS부문은 영업이익의 10.5%를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 규모는 약 34조75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이 중 소득세인 약 40%를 제외한 약 20조8500억원을 주식으로 매입할 전망이다. 기존에 보유한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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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팔아 1년 영업익 269억"...삼전닉스에 132억 투자 '3배' 벌었다
'삼전닉스' 랠리를 올라탄 기업이 본업보다 짭짤한 주식 평가이익을 거둬 화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침구 1위 기업인 알레르망은 지난해 매출액 1236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 증가했다. 실적이 정체된 상황이었지만 알레르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입했다. 머니투데이방송에 따르면 알레르망은 지난해 삼성전자 주식 3만주와 SK하이닉스 주식 1만 7132주를 매입했다. 취득원가는 삼성전자 32억원, SK하이닉스 100억원. 주당 취득가는 삼성전자는 약 10만 8700원, SK하이닉스는 약 58만 7700원이다. 취득 단가를 고려하면 지난해 말 두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였을 가능성이 크다. 올해 들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두 회사 주가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84% 오른 31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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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광풍, 월가가 '주가상승의 교과서'로 꼽은 기업
최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서 광케이블이나 커넥터 같은 데이터 신호를 전송하는 부품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가 거대해질수록 신호가 흐를 통로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AI 전용 랙(rack)은 전통적인 CPU서버보다 광케이블이 10~36배 더 필요하다. 엔비디아의 최신 시스템 GB200 NVL72 한 대에 들어가는 케이블만 5184가닥이다. 속도와 데이터 용량 때문에 구리케이블을 광케이블이 대체하는 중인데 시중에 판매되는 광케이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졌다. 광섬유 1위 코닝은 올해 초 메타와 약 8조7000억원(60억달러) 규모의 다년 공급계약을 맺었는데, 이 직후 2026년 생산 분량 재고가 모두 동났다. 최신 AI 슈퍼컴퓨터 내부에 설치돼 있는 케이블 배선을 합치면 3km가 넘는다. 광케이블 뿐 아니라 커넥터도 사재기가 이뤄지고 있다. 데이터가 이동하는 고속도로가 케이블이라면 커넥터는 고속도로 IC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제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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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170억 규모 CB 발행 결정…"휴머노이드·피지컬AI 속도"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이 약 170억원 규모 CB(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CB 발행은 피지컬AI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현장 기반 운영 데이터와 휴머노이드 생태계 선점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추진됐다.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 확대와 운영 데이터 축적, 관련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CB는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 0% 조건으로 설계됐으며 만기는 5년이다. 회사 측은 이러한 조건이 장기 성장성과 이미 확보된 현장 기반 실행 역량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다수의 기광 등으로 납입일은 다음달 8일이며 전환가액은 8467원이다. 아울러 리픽싱은 최대 80%까지 가능하고 전환가액 조정도 7개월 단위로 하기로 했다. 아이엘은 최근 휴머노이드 '아이엘봇' 초도 공급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실제 산업 현장 중심의 운영 데이터 확보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단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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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앤지, 총발행주식수의 약 5.4% 규모 '이익소각' 단행
미래아이앤지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화를 위해 대규모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 최대주주인 스텔라프라이빗에쿼티(스텔라PE) 체제 출범 이후 약속했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미래아이앤지에 따르면 이번에 소각하는 주식은 보통주 총 155만5494주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2887만8608주) 대비 약 5.4%에 해당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미래아이앤지의 총 발행주식수는 2732만 3114주로 줄어든다. 특히 이번 주식 소각은 기존 법정자본금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감자' 방식이 아닌 '이익소각'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익소각은 주식 수만 줄어들 뿐 자본금의 변동은 발생하지 않아 재무 건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통 주식 수를 줄일 수 있는 대표적인 시장 친화적 정책이다. 미래아이앤지 관계자는 "이번 이익소각은 주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진과 최대주주인 스텔라PE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본업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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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겹경사'…HBM4E 12단 세계 첫 출하에 시총 2000조 넘겨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삼성전자우)의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2000조원을 넘겼다. 삼성전자가 이날 세계 최초 HBM(고대역폭메모리)4E 12단 샘플 출하 소식을 알리면서 주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29일 오후 2시5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856조1915억원, 삼성전자우의 시가총액은 165조6896억원이다. 합산하면 2021조8831억원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6.01%) 오른 31만7500원, 삼성전자 우선주는 1만5600원(8.17%) 오른 2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이날 처음 20만원을 넘기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시총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이날 장 중 한 때 20만7500원까지 올랐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작인 HBM4보다 20% 빠른 HBM4E 12단 샘플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HBM4를 양산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HBM4E 12단 용량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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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코퍼레이션, 세종대 우주바이오연구소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스피어코퍼레이션(스피어)이 세종대 우주바이오융합연구소와 '우주환경 대응 기능성 소재 공동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주환경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연구를 고도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우주환경 모사 실험, AI 기반 후보물질 발굴, 기능성 소재 제형화 및 글로벌 사업화까지 전주기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우주 공간의 '미세중력(microgravity)' 환경을 활용한 바이오 연구가 차세대 제약·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우주에서는 중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 및 바이오 의약품 결정의 순도가 높아지고 지상 환경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생체 반응 연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제약업계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산업 흐름 속에서 스피어와 세종대 우주바이오융합연구소는 △무중력·우주방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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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딘퓨쳐스, GS25 협업 해군 입점 "국내외 유통 채널 지속 확장"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가 국군복지단 인터넷 쇼핑몰 '와몰'의 운영 품목(SKU)을 확대하는 동시에 GS25 해군PX 신규 입점까지 확정하며 군 유통 채널 내 입지를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딘퓨쳐스는 최근 GS25 해군PX에 네오젠과 써메딕 총 13개 SKU 신규 입점을 확정했다. 군 채널에 입점되는 제품은 장병의 주요 피부 고민인 트러블, 모공, 주름, 진정, 보습 등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야외 활동, 면도, 생활 환경 변화 등으로 피부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는 군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이번 입점에는 올리브영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네오젠 넥스트글로우' 3종이 포함됐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올리브영 연속 1위(마스카라부문), 주요 프로모션 선정, 카카오 선물하기 기획전 진입, 군 유통 채널 확대는 네오젠의 제품 경쟁력이 실제 소비자 수요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특정 채널에 의존하지 않고 올리브영,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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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수혜, MLCC·기판까지 간다… 삼성전기, 200만원 돌파
AI(인공지능) 설비투자 열풍이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반도체 부품주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급 부족과 가격 인상 기대감이 맞물리며 삼성전기를 비롯한 관련 종목들이 줄줄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27만1000원(14.66%) 오른 212만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동시에 현대차를 제치고 시가총액 4위에 안착했다. 전일 기준 삼성전기의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625%에 달한다. 다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관련 종목인 한켐(17.13%), 원준(13.94%), 아바텍(8.19%)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를 비롯한 기판주도 뛰고 있다. LG이노텍(22.05%), 대덕전자(11.82%) 등 강세를 보인다. 주가 강세의 배경에는 AI 설비투자가 자리한다. AI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서버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GPU(그래픽처리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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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반도체, MLCC 본업 회복·계열사 성장 기반 기업가치 제고 추진
반도체 소재 기업 한울반도체가 주력 사업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장비 부문의 수주 확대 기대감과 계열사인 비트로, JKM 등과의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한 단기 경영계획을 29일 발표했다. 한울반도체는 MLCC 장비 사업의 회복과 계열사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최근 AI 서버, 로봇, 전장 등 첨단 산업 성장으로 고성능 MLCC 수요가 확대되면서 한울반도체가 축적해 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한울반도체는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생산 라인에 MLCC 외관 검사 장비를 공급해왔다. 분당 1만3000개 수준의 처리 속도를 갖춘 검사 장비에 자체 개발 딥러닝 기반 AI 플랫폼 '하와이'(HaWAIe)를 적용해 검사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기존 IT용 MLCC 장비를 넘어 전장 및 AI 서버용 고부가 규격까지 대응 가능한 '2세대 마운터 설비'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해당 설비는 기존 1세대 대비 생산 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