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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AACR 2026서 계열사 2곳 항암 파이프라인 연구성과 발표
HLB그룹이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암 학술대회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 Annual Meeting)에서 그룹 내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의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AACR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는 글로벌 학술 행사로 전 세계의 암 연구자와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항암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이번 AACR에서 고형암 대상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 'SynKIR-110'의 미국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여러 글로벌 학회에서 임상 디자인과 진행 상황이 소개된 바 있으나 실제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SynKIR-110은 베리스모의 독자 플랫폼인 'KIR-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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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M, '세종 캠퍼스' 준공…"AI 반도체 초격차 공급망 완성"
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JKM은 세종 캠퍼스를 준공하고 글로벌 AI 반도체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JKM은 전날 한울소재과학, 한울반도체와 세종특별시 전의면 소재에 신축한 공장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세종 캠퍼스 준공은 생성형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고성능 소재의 안정적 공급과 현지화 기술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최근 생성형 AI 산업 확대로 AI 학습용 고대역폭 메모리(HBM)뿐 아니라 추론용 메모리인 고대역폭 플래시 메모리(HBF)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주요 칩 메이커들은 평택과 용인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생산라인을 확대하며 AI 반도체 시장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 미세화로 고성능 칩의 수율과 품질을 좌우하는 초고순도 소재 확보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JKM은 세종 캠퍼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포토공정 소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목표다. 현재 회사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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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쇼크에 반도체 투톱 동반 약세…삼성전자, 한 때 17만원대로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반도체주가 약세다. 13일 오전 9시3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900원(2.61%) 내린 18만3000원에, SK하이닉스는 2만3000원(2.37%) 떨어진 9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중 한 때 17만9900원, SK하이닉스는 88만4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SFA반도체, 한미반도체, 하나머티리얼즈, 리노공업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도 3%대 약세다. 유가 급등 영향으로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43% 하락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이사는 "이란 리스크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했고, 이에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기술주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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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증시하락 거슬러 급등…주주환원책 즉효
남양유업 주가가 13일 하락장 와중에 상승하고 있다. 주주환원책 발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5분 한국거래소(KRX)에서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4400원(8.63%)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6600원(12.94%) 오른 5만7600원이다. 남양유업은 전날 총 310억원 이상의 주주환원 패키지를 공개했다. 배당성향을 올려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편입을 추진하고 전 오너일가의 공탁금을 활용한 특별배당을 실시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번 사업연도 결산배당 규모는 약 30억원으로 정했다. 배당성향은 42.25%다. 지난해 배당액은 약 8억원이었다. 홍원식 전 회장 일가가 횡령·배임 등 혐의로 재판받는 과정에서 피해변제 공탁금으로 맡긴 약 82억원은 특별배당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키로 했다. 같은 날 남양유업은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대상은 보통주 32만2476주·우선주 11만7312주다. 취득한 자사주는 원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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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장기화에 원료가 상승 우려…2차전지株 약세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2차전지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원유가격이 상승하면 니켈 등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 채굴 비용이 올라가면서 원재료 가격 상승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1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500원(4.56%) 내린 36만6500원, SK이노베이션은 5200원(4.27%) 하락한 11만6500원, 삼성SDI는 1만1000원(2.75%) 떨어진 3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전지 소재·부품·장비주도 동반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800원(5.97%) 하락한 18만5900원, 더블유씨피는 450원(4.29%) 떨어진 1만40원, 에코프로는 6500원(4.11%) 내려간 15만1500원을 나타낸다. 코스피 시장에서 애경케미칼도 전 거래일 대비 290원(2.82%) 하락한 9980원이다. 배터리 업계는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료 가격 및 비용 상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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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 휩싸인 유조선에 코스피 5400선 위태...파랗게 질린 증권주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유가가 천정부지로 솟으면서 국내 증시가 흔들리자 증권주도 동반 약세다. IEA(국제에너지기구)가 비축유를 역대 최대치로 방출하기로 했지만, 중동에서 유조선 피격이 늘어나면서 투자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부국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5600원(6.45%) 내린 8만1200원에,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5.07%) 내린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4.69%), 상상인증권(-4.34%), 키움증권(-4.33%), 한화투자증권(-3.92%), SK증권(-3.88%), 신영증권(3.75%), 현대차증권(-3.73%), NH투자증권(-3.38%), DB증권(-3.37%), 유진투자증권(-3.14%), 교보증권(-3.14%), 대신증권(-2.63%), 유안타증권(-2.57%) LS증권(-2.32%) 등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증권주 하락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된 영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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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배럴당 100달러 넘었다…정유주 동반 상승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국내 증시에서 정유주와 LPG(액화천연가스)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정유주와 LPG주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국제유가 급등락에 따라 함께 움직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4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중앙에너비스는 전날 대비 4200원(13.42%) 오른 3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흥구석유(7.31%), SK가스(1.06%), 대성산업(0.24%) 등도 상승 중이다.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포함, 미국·이스라엘을 향해 초강경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46달러로 전장보다 9.2% 상승했다.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가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를 넘은 것은 2022년 8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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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 전망치 상향·주주환원 기대…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13일 D램(DRAM)과 낸드(NAND) 가격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려 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38조원, 매출액을 122조원으로 상향한다"며 "D램과 낸드 가격이 당초 예상치를 재차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해 가정을 상향 조정했다. 환율도 우호적이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서버를 필두로 모든 응용처향 가격이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파악한다"며 "메모리 부문의 영업이익은 36조원으로 삼성전자 실적을 견인하고, 삼성전자 내 비중은 95%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수의 고객사로부터 장기 공급 계약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데, 앞으로 가격 상승 여력을 감안해 삼성전자가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며 "고객사향 HBM4(고대역폭메모리) 공급은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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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미국 원전 시장 진출 기대감 UP…목표가 11.6%↑-KB
미국 대형원전 건설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한전기술이 종합설계 부문 진출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13일 리포트에서 "한전기술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1만2000원으로 11.6%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는 원전 공급망을 재건하기 위해 2030년까지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모델을 중심으로 10기의 신규 원전을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웨스팅하우스는 유럽에서 수주한 프로젝트를 포함해 2030년까지 최소 15기의 원전을 설계해야 한다. 정 연구원은 "지난 30년간 원전 건설 공백기가 발생하며 (웨스팅하우스는) 전성기 대비 크게 축소된 인력을 감안하면 핵심적인 원자로 계통 설계만 직접 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자로를 스팀터빈 등에 연결하는 원전 종합설계는 우호국이자 가장 최근까지 꾸준히 원전을 설계했던 한전기술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이에 한전기술이 미국 대형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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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원전시장 확대수혜 가능성…목표가↑-KB
KB증권이 13일 삼성물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1.1% 높은 40만원으로 상향했다. 바이오·건설 업황개선에 원전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매출은 4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9488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7.6%, 20.0%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9일 발표한 4기 주주환원정책에서 최소 주당배당금이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증가한 점을 제외하면 관계사 배당수익 60~70% 재배당 기조가 동일하게 유지됐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3년간 8조~9조4000억원의 적극적 투자계획 아래 지난해를 바닥으로 점진적 개선이 예상되는 실적, 원전시장 확대 때 수혜를 누리기 쉬운 차별적 트랙레코드 등을 감안하면 긍정적 포인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건설 부문에 대해선 "신성장 동력 중 하나로 원전사업을 착실히 추진 중으로, 소형모듈원전(SMR) 분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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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캐주얼 게임 확장에 이익 성장 기대…목표가↑"-삼성
삼성증권은 13일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 확장과 리니지 클래식 흥행에 힘입어 엔씨소프트의 밸류에이션 반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2026 엔씨 경영 전략 간담회'에서 기존 IP(지식재산권) 확장과 신규 IP 게임 출시, 캐주얼 게임 시장 진출로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ROE(자기자본이익률) 15%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레거시 IP 게임들의 안정적인 매출과 M&A(인수합병)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을 감안하면 달성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라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엔씨소프트는 독일 게임사인 저스트플레이의 지분 70%를 3016억6200만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인수 배경을 두고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지난해 인수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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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국내 유일 민간 우주기업 기대…목표가↑-KB
KB증권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62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올렸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고도화 사업의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사"라며 "이 사업은 한국형발사체 반복발사와 기술이전을 통해 민간 체계종합 기업을 육성·지원해 민간주도 우주개발에 힘을 싣고 국내 발사체 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계·제작·조립·발사운용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발사체 기술을 이전받아 향후 우주 발사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 우주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분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도화 사업을 수주하기 전에도 누리호의 심장이라 불리는 75톤급과 7톤급 액체로켓 엔진을 비롯해 추진기관 공급계, 자세제어시스템 등 핵심 시스템 개발과 나로우주센터의 주요 시험 설비 구축에 참여했다. 누리호 1단 로켓에는 75톤급 4기가 클러스터링이 되어 총 300톤의 추력을 내며 2단 로켓에는 75톤급 1기, 3단 로켓에는 7톤급 1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