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218,500원 ▼4,000 -1.8%))는 국내 기업 최초로 AI(인공지능) 안전 및 연구 기업 앤트로픽의 '클로드 파트너 네트워크(CPN)' 셀렉트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SDS는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앤트로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셀렉트 티어 지위를 확보하며 클로드 기반 서비스의 구축·운영·기술 지원 역량을 보여줬다.
CPN의 셀렉트 티어는 공인된 기술 인력을 보유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공동 고객 대상 구축 및 적용 경험을 입증한 파트너를 의미한다.
삼성SDS는 앞서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클로드를 공급하고 도입·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공인 리셀러 자격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앤트로픽의 CPN 셀렉트 티어 자격을 추가로 획득함으로써 삼성SDS는 클로드 기반 서비스의 구축·운영과 기술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클로드 도입 컨설팅 △아마존 베드록을 통한 클로드 공급 △서비스 구축·운영 △기술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AI 도입 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삼성SDS와 앤트로픽은 지난 7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시장에서 클로드 기반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양사는 △한국 시장 내 신규 사업 기회 공동 발굴 △공동 마케팅 및 기술 검증 △공동 사업 확대 △응용형 AI 엔지니어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삼성SDS는 새로운 기술을 사내에 먼저 적용하고 검증한 후 고객에게 확산하는 '클라이언트 제로' 전략에 따라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사내 업무에 먼저 도입해 생산성 혁신을 추진 중이다.
또한 현재 20개 삼성 관계사, 약 7만명의 임직원에게 클로드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며 AI 네이티브 조직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대규모 사내·관계사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클로드의 실제 기업 활용 사례와 노하우를 축적하고 이를 고객사의 AI 도입 및 AX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독자들의 PICK!
이준희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는 "앤트로픽의 AI 프런티어 기술력과 삼성SDS가 축적해온 산업별 디지털 혁신 경험을 결합해 국내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클로드를 비롯한 글로벌 AI 기술을 삼성SDS의 다차원 AI 풀스택과 결합해 고객의 성공적인 AX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