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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굶자" 휴가철 반짝 다이어트...살 빼려다 몸속에 '돌' 키웠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간헐적 단식이나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가 담석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12일 뉴시스가 인용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5년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진료받은 20~30대 환자는 2021년 3만2516명에서 2025년 3만3852명으로 약 4.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2030 여성 환자는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약 1.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석증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에 오래 머물면서 찌꺼기가 뭉쳐 단단한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여성은 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담석증 위험이 높은데,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면 담낭의 담즙 배출이 줄어 담즙 정체가 발생해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 양근혁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외과 교수는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는 담낭이 담즙을 배출하지 못하는 시간을 길게 만들어 담석이 생길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담석증은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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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페인·포르투갈 주요 입찰서 성과…"시장 영향력 확대"
셀트리온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입찰 및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주정부와 국가 단위 입찰에서 잇따라 수주를 확보하는 한편,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며 처방과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올 상반기 현지 주요 권역인 카탈루냐와 바스크컨트리, 아스투리아스, 발렌시아 등 4개 주정부 입찰에서 오말리주맙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개별 병원 처방도 빠르게 늘면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의 스페인 점유율은 지난 6월 기준 90%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의 제품 경쟁력과 현지 맞춤형 직판 전략을 지목했다. 옴리클로는 오리지널(원조) 제품에 없는 오토인젝터(AI) 150mg 제형을 갖춰 다양한 수요에 대응 가능하다. 오리지널 대비 긴 사용기한과 상온 안정성 데이터 등 고유의 강점을 갖고 있다.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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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쟁조정법 개정 논란… 12대 중과실 범위·사고이력 공개 '진통'
시행이 1년도 남지 않은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에 대해 의견수렴이 미비했다는 논쟁이 이어진다. '의료사고 이력공개제'의 공론화를 두고도 방어진료 악화 등의 우려가 나오면서 의료계와 환자단체의 이견이 지속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의 형사면책 특례가 담긴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의 내년 5월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 등 관련 후속논의가 진행 중이다. 의사들은 법안 내 '12대 중과실' 유형의 모호성을 보완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가운데 법조계에선 의사의 형사면책 특례 자체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개정안의 쟁점은 중과실의 세부 범위다. 앞서 의료계는 12개 유형으로 묶인 중과실에 대해 "법적 해석의 여지가 과도하게 넓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 협의체'에 참여하는 박창용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는 머니투데이 기자와 통화에서 "중과실 유형에 전공의 관련 항목(전공의 등에 의료행위 지시 후 감독하지 않은 경우)도 포함됐는데 보통 전공의 1년차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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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신약 '에파미뉴라드' 3상 주력 용량 유효성 입증
JW중외제약의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에파미뉴라드'가 다국가 임상 3상에서 주력 개발 용량인 6㎎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기존 표준 치료제인 '페북소스타트' 40㎎보다 혈중 요산 감소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JW중외제약은 내년 국내 품목허가를 목표로 신약허가신청(NDA)에 나설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에파미뉴라드의 다국가 임상 3상에서 6㎎ 투여군이 페북소스타트 40㎎ 투여군 대비 통계적 우월성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파미뉴라드는 사람 요산수송체(hURAT1)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신장에서 요산의 재흡수를 막고 배설을 촉진하는 경구용 요산배설촉진제다. 혈중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과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한국과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 52개 기관에서 통풍 환자 6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파미뉴라드 6㎎·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페북소스타트와 비교하는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활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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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2Q 영업이익 337억…전년比 32.7%↑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등 전문의약품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특히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 성장률을 웃돌았다. JW중외제약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2203억원, 영업이익 33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32.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5.3%로 전년 동기 13.4%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271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2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1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555억원보다 17.8% 증가했다. 리바로젯은 30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20.0% 성장했다. 리바로 단일제를 비롯해 리바로젯·리바로브이·리바로하이·리바로페노를 포함한 '리바로' 제품군 전체 매출은 532억원으로 12.3% 늘었다. 페린젝트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분기 매출은 81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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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상반기 매출 458억원 "역대 최대"…해외 비중 95%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7억 6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370억 7700만원) 대비 23% 늘어난 규모로,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다. 영업손실은 289억 6200만원으로 전년(419억 1100만원)보다 규모를 줄었다. 현금 영업(EBITDA) 적자도 146억 48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292억 5200만원)보다 축소됐다. 루닛은 올 초부터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전담 조직을 구성해 예산 계획을 사전에 정비하고 불필요한 업무 및 예산 투입은 과감히 배제하는 등 조직 전반의 비용 구조를 적극적으로 정리해왔다. 루닛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이 기조를 유지해 손실 규모를 더욱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EBITDA 기준 연간 손익분기점(BEP) 달성 목표는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해외가 434억 3300만원, 국내 23억 3300만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95%에 달했다.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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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씽큐, 공동대표에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 선임
의료 시각화 솔루션 기업 메디씽큐가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선다. 메디씽큐는 창업자인 임승준 대표와 이희열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제품 개발은 임 대표가, 글로벌 사업과 조직·경영 전략은 이 대표가 각각 주도한다. 이 대표는 30년 이상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 경영인이다. 메드트로닉에서 약 10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과 중국·대만·홍콩 총괄 사장을 지냈고, 바이엘 헬스케어에서도 약 7년간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사업을 총괄했다. 2022년엔 헬스케어 기업 해외 진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벤처블릭을 설립했다. 메디씽큐 이사회 의장직도 맡아온 이 대표는 공동대표 취임 후 해외시장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조직·경영 체계 고도화 등을 담당한다. 현재 메디씽큐는 의료 시각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에서 메드트로닉, 박스터, 시노팜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유통·공급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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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 피우지 마!" 훈련 투입된 병사, 콜라색 소변…투석 부른 '이 병'
경북 포항의 해병대 병사가 무더위에 훈련받다가 열사병으로 인한 '횡문근융해증'을 진단받았는데도 훈련 투입을 강요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 병을 방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이 병은 평소 건강했던 젊은 층에서도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과연 이 병의 정체는 뭘까. 횡문근융해증은 외상·운동·수술 등으로 근육에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서 근육이 썩어(괴사) 세포 안에 있는 근육 성분이 혈액으로 방출되면서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A 병사가 겪은 대로 열사병, 과도한 운동 모두 횡문근융해증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외상 후 근육 손상, 악성 고열증, 감염이나 대사성 질환(저인산혈증, 중증 갑상선기능 저하증), 독소(알코올·코카인·헤로인·암페타민·엑스터시 등), 약물(스타틴·피브레이트·신경이완제) 등도 이 병을 유발할 수 있다. 근육이 썩으면 근육세포에서 독성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근육세포에서 나오는 크레아티닌 키나아제(Creatinine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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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2Q 영업이익 29억…전년比 77.6%↓
휴온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뒷걸음질 쳤다.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와 수출 일시 중단이 매출 감소 배경으로 작용한 가운데 매출원가 상승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 휴온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70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8%, 77.6% 감소한 수치다. 휴온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 및 미국 수출 일시 중단 조치 등의 영향을 받으며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주력 사업인 국내 의약품 매출 및 백신 신사업 매출이 성장하며 전분기 대비로는 3.6% 늘었다. 영업이익은 신규 증설 생산라인이 가동 초기인 점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설비 향상을 위한 비용과 재정비로 인해 매출원가가 전년 대비 상승하며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올해 1분기 미국 수출 제품 자진 리콜 비용에 따라 일시적으로 적자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흑자로 다시 전환됐다. 휴온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궤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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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 분만사고, 산모 중증장애도 국가 보상…이달부터 확대
정부가 의료진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한 분만사고의 국가 보상 대상을 산모 중증장애까지 확대한다. 내년 5월부터는 분만뿐만 아니라 고위험 필수의료행위 중 발생한 불가항력적 의료사고까지 국가 보상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는 의료진이 충분한 주의의무를 다했음에도 분만 과정이나 분만 이후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를 말한다. 정부는 환자 피해를 구제하는 동시에 의료진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보상 범위를 확대해왔다. 이번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기존 신생아 뇌성마비와 신생아 사망, 산모 사망에 더해 산모 중증장애도 국가 보상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는 지난해 7월에는 불가항력적 의료사고의 보상 한도를 최대 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했다. 불가항력 분만사고 보상에 필요한 재원은 국가가 전액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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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카트 비피 프로', 건협 17개 지부 도입…검진 사후관리 확대
대웅제약이 반지형 활동혈압측정기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의 활용 영역을 건강검진 사후관리 시장으로 확대한다. 건강검진에서 혈압 이상이 발견된 수검자의 일상과 수면 중 혈압을 24시간 측정해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 야간고혈압 등을 보다 면밀하게 확인하는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지부에 카트 비피 프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건협은 건강검진에서 혈압 이상이 확인된 수검자를 대상으로 24시간 활동혈압검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 검진 당시 측정한 혈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 수면 중 혈압 변화까지 확인해 의료진의 혈압 평가와 관리 방향 설정을 지원한다. 진료실에서 측정하는 혈압은 주변 환경이나 측정 시점에 따라 평소 혈압과 차이가 날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만 혈압이 높게 나타나는 '백의고혈압'이나 진료실에서는 정상이지만 일상에서 높아지는 '가면고혈압', 수면 중 혈압이 높아지는 '야간고혈압'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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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뇌질환 치료 특화' AI 플랫폼, 식약처 인증 획득
제이엘케이가 알츠하이머병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징후를 분석하는 AI(인공지능) 의료기기에 대해 국내 품목 인증을 받았다. 11일 제이엘케이는 자사 뇌 영상 분석·모니터링 플랫폼 '트레이스젠트-AD'(TRACEGENT-AD)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트레이스젠트-AD는 뇌 질환 치료 과정에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의 뇌 영상을 분석하고 의료진의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AI 플랫폼이다.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뇌 MRI에서 고강도·저강도 신호 영역을 시각화하고 병변 개수와 직경, 부피 등 정량적 정보를 제공한다. 서로 다른 시점에 촬영한 MRI를 비교해 병변의 변화도 알 수 있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 분야에선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가 나오면서,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품목인증을 계기로 국내 의료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