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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1호 CAR-T 치료제 등장…식약처, 큐로셀 '림카토' 허가
큐로셀의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T 치료제 '림카토주'(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1호 CAR-T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림카토주는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하거나 반응이 없는(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 성인 환자를 치료하는 희귀의약품이다. 환자의 면역세포(T세포)에 B세포 표면 항원 단백질인 CD19를 인지할 수 있는 유전정보를 넣어준 후 다시 이 세포를 환자의 몸에 주입해 CD19를 발현, 암세포를 인식해 사멸시키는 기전이다. 림카토는 특히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수용체인 'PD-1'과 'TIGIT'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차단하고 T세포의 반응 강화 및 지속성을 유도해 항종양 효과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CAR-T 치료제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유전적으로 조작해 암세포를 정확히 찾아 공격하도록 만든 개인 맞춤형 유전자치료제다. 이번 허가로 지금까지 고가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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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전면파업 앞두고 긴장감 고조…사측-노조 내일 만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노동조합)가 전면 파업을 예고한 5월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노조는 사측과 극적인 타결이 없는 한 내달 1일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단 입장이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전면 파업을 하루 앞둔 오는 30일 오후 3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사측과 노조가 협의 자리를 갖는다. 이 자리에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위원장은 휴가 일정으로 해외 체류 중이라 참석하지 않는다. 29일 박 위원장은 전면 파업을 이틀 앞두고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사측에서 실질적인 추가 제시안을 내지 않고 있어 예정대로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다만 개인 사유로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지만, 중부노동청 중재로 내일(30일) 오후 3시 사측과 노조 간 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전면 파업을 앞두고 휴가를 내고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 내부에서도 일부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삼성바이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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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물집' 이틀만에 숨졌다...바닷물에 발만 담가도 위험? 의사 '경고'
#. 지난 23일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40대 A씨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그는 23일 증상이 나빠져 사망했다. A씨는 21일부터 다리 부위 부종·물집과 통증으로 치료받다가 증상이 빠르게 나빠졌다. 그는 최근 해산물을 먹었고, 평소 간질환을 앓아왔다.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을 진단받은 환자가 진단 직후 사망하면서 이 병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됐다. 특히 '고위험군'이 이 병에 걸리면 둘 중 한 명 이상은 목숨을 잃을 정도로 악명이 높다. 과연 이 병은 왜 생기고, 고위험군은 누굴까.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에 사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라는 세균이 사람 몸속으로 침투해 일으키는 급성 패혈증이다. 건강한 사람도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었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닿았을 경우 이 균에 감염될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감염내과 주은정 교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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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1분기 매출 455억…전년 대비 6.2% ↑
의약품 자동 조제 리딩 기업 제이브이엠(JVM)이 중동 전쟁에 따른 국내외 원료 수급 불안정 이슈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5억원, 영업이익 93억원, 순이익 76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증가해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4.8%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47.9%, 해외 52.1%(유럽 23.2%, 북미 18.3%, 기타 지역 10.6%)로 내수와 수출이 균형을 이룬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은 연결 매출의 4.8% 수준인 22억원을 투자했다. 김상욱 제이브이엠 대표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료 수급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면밀히 관리하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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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 담도암 임상 해석 분분…"핵심 플랫폼 가치는 여전"
에이비엘바이오의 담도암 신약 'ABL001'의 임상 데이터가 시장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주가가 급락했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번 임상 결과가 전체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지난해에만 약 8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이끌어낸 '그랩바디-B' 등 핵심 플랫폼 기술의 잠재력이 크고,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단 전망에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에이비엘바이오의 주가는 14만2000원으로, 지난 27일 대비 약 18%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약 9조6000억원에서 약 7조9000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에이비엘바이오의 파트너사 컴퍼스테라퓨틱스(이하 컴퍼스)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한 ABL001의 담도암 임상 2/3상 데이터를 시장이 부정적으로 해석한 결과로 풀이된다. 발표에 따르면 ABL001의 담도암 임상 2/3상에서 시험군(ABL001+파클리탁셀)은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mPFS) 4.7개월을 기록하며 대조군(파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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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 위협" vs "통합돌봄 위한 민생법안"…의사-의료기사 '공방전'
정부가 통합돌봄 정책 확대를 위해 의료기사의 '병원 밖' 업무를 허용하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노인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재활' 서비스를 활성화하겠단 취지다. 다만 의사단체가 의사의 관리·감독을 약화한단 점에 반발하면서 법안 논의는 첫발도 떼지 못한 상황이다. 29일 국회·의료계에 따르면 의료기사법 개정안은 전날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안건에 상정되지 못했다. 해당 개정안은 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 등 의료기사의 업무를 기존 의사·치과의사의 '지도 하'에서 '지도 또는 처방·의뢰'에 의해서도 가능하도록 그 범위를 넓힌 내용이 골자다. 그러나 의사단체를 중심으로 의사 면허권을 침해한단 반발이 거세지면서 구체적인 개정 논의는 시작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10월 의료기사가 의사·치과의사 '지도' 아래 수행하던 업무를 '지도 또는 처방·의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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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 매출은 줄고 손실은 늘고…"CDMO+신약 성과 곧 나온다"
이엔셀이 수익 기반을 확보하지 못한 채 상장 3년째를 맞았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79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 적자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중심의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말이면 법차손(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유예기간이 끝난다. 이엔셀은 CDMO 매출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등 사업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특히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AAV(아데노연관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치료제 CDMO 수주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단 전략이다. 이엔셀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선제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CDMO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엔셀은 CDMO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사업 확대뿐 아니라 △'첨단재생의료법'(첨생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증가하는 연구자 주도 임상 연구(IIT) 생산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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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협력"…민·관 '원팀 체계' 구축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제약바이오 원팀' 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K- 제약바이오 글로벌 마케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및 산업통상부 산하· 유관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던 글로벌 지원 사업이 '원팀' 체계로 통합·운영돼 보다 효율적이고 일관된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4개 기관은 △글로벌 시장 진출 수요 공동 분석 △수출 애로 발굴 및 해소 △해외 시장·기업 정보 조사 및 제공 △글로벌 전시회 연계 마케팅 등에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진출 전략 수립부터 파트너 발굴,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전주기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들은 올해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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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기술 수혈' 책임자의 3대 원칙…과학·차별성·특허
"글로벌 사업 거래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과학에 대한 투자'입니다. 신약의 과학적인 모달리티가 무엇이며 이것이 미래 제품화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과학과 함께 차별성, 지식재산권(IP)으로 경쟁력을 판단해 투자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 톱(TOP)4 중 하나인 애브비의 스리다르 고팔 만다파티 국제사업개발 총괄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같은 3대 투자 원칙을 공개했다. 만다파티 총괄은 25년 이상을 아스트라제네카 등 제약 현장에서 뛰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M&A), 라이선스 계약 등의 거래를 다수 추진했다. 그는 지난해 17개의 기술거래 등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중국 제약사 하이스코와 최대 7억 1500만 달러(약 1조500억원) 규모의 진통제 파이프라인 도입 계약을 성사하는 등 '기술 수혈'에 집중하고 있다. 애브비의 경우 전체 파이프라인의 64%를 외부에서 도입했다. 연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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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투약 허위 보고한 의사 적발…간호조무사가 프로포폴 빼돌려
의료용 마악류를 빼돌리고 허위보고한 의료인들이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광진구 소재 내과의원에서 빼돌린 프로포폴, 미다졸람 등을 자택에서 상습 투약한 간호조무사 A씨와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을 허위보고한 내과의사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서울광진경찰서가 간호조무사 A씨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중 주거지에서 프로포폴, 주사기 등의 투약 정황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식약처 의료용마약류 전담수사팀은 주거지에서 발견된 프로포폴이 의사 B씨가 운영하는 내과의원에 공급됐던 것을 확인하고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간호조무사 A씨가 2025년 9월12일부터 사망 전인 2026년 1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 자신이 근무하는 의원에서 내시경 검사에 사용하는 마약류를 실제 사용량보다 부풀려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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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처방, 75%가 '근골격계통' 질환 치료용
한방병원 한약 처방의 75%가 허리, 목 통증 등 근골격계 질환 치료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9일 한방의료기관과 한약 조제·판매처를 포함해 3122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제8차 한약소비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24년 1~12월이다.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처방한 첩약과 한약제제는 허리·목 통증, 근육통 등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를 위한 목적이 가장 큰 이유였다. 첩약 처방 용도로는 한방병원은 질환 치료 84.7%, 건강증진·미용 13.9%였다. 한의원은 질환 치료 77.3%, 건강증진·미용 21.1%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첩약 처방 다빈도 질환은 근골격계통이었다. 한방병원은 75.5%, 한의원은 61.1%였다. 한약의 형태로는 탕제가 모든 기관 유형에서 가장 선호(한방병원 93.4%, 한의원 93.3%, 한약방 96.1% 등)됐다. 그 이유는 빠른 효과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의원에서 한약을 달이는 탕전실 이용과 관련해서는 공동이용탕전실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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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쏘몰', 분말 비타민도 나온다…동아제약 '오쏘몰 이뮨ODP' 출시
정제와 액상형이 함께 담긴 이중제형 고함량 비타민 열풍을 이끈 '오쏘몰'이 분말 제품으로도 출시된다. 동아제약은 독일 멀티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의 구강용해(물 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파우더 제품 '오쏘몰 이뮨ODP(Orally Dispersible Powder)'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오쏘몰은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시장을 선도해온 대표 브랜드로, 치열해진 건강기능식품 시장 속에서 오쏘몰만의 차별화된 영양 설계와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오쏘몰 이뮨ODP는 2020년 '오쏘몰 이뮨' 제품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제형 제품이다. 지난 3월 기준 국내 판매 직접 섭취 분말 제형 비타민 제품 중에서 최다 기능성분(18종)을 함유했다. 기존 '오쏘몰 이뮨'과 동일한 미량영양소 배합 설계를 적용해 오쏘몰 고유의 영양 밸런스와 효능을 파우더 제형으로 옮겼다. 비타민C, 아연, 비타민B6, 나이아신 등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