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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검은 줄, 암일까요?"…의사도 헷갈리는 흑색종, AI는 95% 구별
손발톱에 생기는 검은 줄은 흑색조갑증일 수도 있지만, 치명적인 피부암 손발톱 흑색종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손발톱 검은 줄이 흑색종인지 아닌지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진단 보조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오병호 교수와 원주의과대학 정밀의학과 추유성 박사 연구팀은 딥러닝 기반 AI를 이용해 손발톱 흑색종과 양성 흑색조갑증을 구별하는 진단 보조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진단 정확도가 95% 이상을 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독일피부과학회지' 최신호에 실렸다. 손발톱에 검은 줄이 생기는 흑색조갑증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피부암 손발톱 흑색종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그러나 초기 손발톱 흑색종은 양성 병변과 외형이 매우 비슷해 숙련된 피부과 전문의도 육안만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손발톱 기질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하지만, 검사 과정에서 영구적인 손발톱 변형이나 미용상·기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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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피타엘구강붕해정' 국내 첫 품목허가
지엘팜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피타엘구강붕해정'의 품목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은 피타엘구강붕해정 2밀리그램(mg)과 4mg 함량이다. 피타엘구강붕해정의 주성분인 피타바스타틴은 콜레스테롤 생합성에 관여하는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스타틴 계열 약물이다.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과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혈중 지질 수치를 조절하는 데 활용한다. 피타엘구강붕해정은 입안에서 빠르게 분해돼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고령자나 연하곤란 환자뿐 아니라 외부 활동 중 물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교적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지엘팜텍은 앞서 피타바스타틴 일반정과 피타엘구강붕해정의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하는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피타바스타틴 제제와 동등한 수준의 약물 노출을 확인하면서 구강붕해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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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 제품 개발 주력"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제노스, 中미용 시장 공략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스가 중국 항저우 원더랜드성형병원 장쩡쩡 대표원장 등 현지 의료진과 안면 미학, 시술 디자인과 관련한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제노스는 그간 심혈관 중재의료기기와 미용 의료기기를 연구·생산해왔는데, 이번 교류를 계기로 혈관중재 분야에서 쌓은 정밀 제조기술을 미용 의료기기 제품 개발에 적용한다는 전략이다. 제노스는 이번 교류에서 동양인의 얼굴 구조와 자연스러운 조화에 대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 연구개발과 사용 편의성 개선에 반영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최근 원더랜드 성형병원을 방문해 안면 미용의료 분야의 최신 동향과 시술 디자인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별 의료환경에 적합한 히알루론산 필러 개발 방향과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특정 시술법이나 사용량을 소개하기보다 해외 의료진의 안면 미학에 대한 관점과 제품 사용 과정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제품 고도화에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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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면역·항산화 건기식 '프로폴리스 아연 이뮨' 출시
유유제약이 면역기능과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프로폴리스 아연 이뮨'을 출시했다. 유유제약은 건강기능식품 '프로폴리스 아연 이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주산 프로폴리스를 주원료로 아연과 셀레늄을 함께 배합해 하루 한 캡슐로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폴리스 아연 이뮨은 1캡슐당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 섭취량인 플라보노이드 20㎎을 함유했다. 프로폴리스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정상적인 세포 분열과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셀레늄도 함께 배합했다. 하루 한 캡슐 섭취로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합성향료와 이산화티타늄 등 첨가물은 사용하지 않았다. 한 제품에 180캡슐을 담아 하루 한 캡슐씩 6개월 동안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승표 유유제약 전자상거래(e커머스)본부장은 "가족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하루 한 번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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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수능 D-100 맞아 '임팩타임 A+ 30포' 한정판 출시
대웅제약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수험생의 학습과 활력 관리를 돕는 '임팩타임 A+ 30포' 한정판을 출시했다. 사회탐구 영역 강사 이지영과 협업해 기존 제품을 30포 대용량으로 구성하고 수험생 선호도를 반영해 오렌지맛으로 새단장한 것이 특징이다. 대웅제약은 수능 D-100을 맞아 스틱형 젤리 제품 임팩타임 A+ 30포 이지영 강사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장시간 학습으로 지치기 쉬운 수험생이 시험 직전까지 꾸준히 몸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7포 제품보다 수량을 늘렸다. 학교와 학원, 독서실 등에서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스틱형 젤리 제형을 적용했다. 임팩타임 A+ 30포에는 과라나추출물 유래 천연 카페인과 L-테아닌을 1대2 비율로 배합했다. L-테아닌은 카페인과 함께 섭취할 경우 집중력과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성분이다. 타우린과 비타민 B군 8종도 함유했다. 여기에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하는 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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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응급실 방문위험 예측"…국립보건연구원, AI 모델 개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당뇨병 환자의 응급실 방문 위험을 예측하는 AI(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7월호에 게재됐다. 당뇨병은 대부분 외래 진료를 통해 관리하지만 심한 저혈당이나 고혈당, 당뇨병성 케톤산증 등 급성 합병증으로 응급실을 방문할 경우 입원과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응급실 방문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조기에 찾고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진은 2008~2022년 의료기관 5곳에서 진료받은 제2형 당뇨병 환자 22만720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했다. 이 중 4만9770명(22.6%), 약 10명 중 2명이 당뇨병 진단 전후 1년 이내에 최소 1회 이상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비방문 환자보다 평균 연령이 높고, 혈당 조절 및 콩팥 기능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특징을 보였다. 또 인슐린과 이뇨제 사용 비율이 약 2배 높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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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최대 90%"… 에볼라 바이러스 비상
치명률이 최대 90%에 달하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민주콩고)에서 3개월 만에 500배 넘게 확산하면서 세계 보건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확진자가 없지만 에볼라 치료법이 딱히 없어 '한 번 뚫리면 답도 없다'는 우려가 커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아프리카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장 카세야 사무총장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확진자가 4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전날(5일) 기준 민주콩고에서 에볼라 누적 확진자는 4053명, 사망자는 1850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45.7%로 확진자 2명 중 1명꼴로 사망했다. 약 3개월 전인 지난 5월16일 기준 확진자가 8명이었는데 불과 3개월 만에 확진자가 500배 넘게 늘어났다. 에볼라는 에볼라바이러스(Ebola virus)에 감염되면서 나타나는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으로 국내에선 '법정감염병 제1급 감염병'으로 분류됐다. 이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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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Q 건보 적자, 연간 적자 의미 아냐…상반기 1.3조 흑자"
보건복지부가 올해 1분기 건강보험 재정이 약 3조9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연간 재정 악화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통상 1분기에는 정부 국고지원 교부액이 적어 적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오히려 1조원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복지부는 10일 건강보험 재정 적자 우려와 관련한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통상 1분기에는 정부 국고지원 교부액이 적어 연간 당기수지가 흑자인 경우에도 1분기 당기수지는 적자인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실제로 건강보험 1분기 당기수지는 2023년 2조7000억원, 2024년 1조2000억원, 지난해 3조9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연간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 각각 4조1000억원, 1조7000억원, 5000억원 흑자를 유지했다. 올해 역시 1분기 당기수지가 3조8989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5월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부과액이 집중 납부되면서 상반기 기준 당기수지는 약 1조3000억원 흑자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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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켐바이오, '화이자 중단' B7-H4 ADC 임상 가속…승부수 통할까
리가켐바이오가 파트너사와 공동개발하던 B7-H4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LNCB74'를 홀로 개발하게 됐다. 더 풍부한 자금력을 가진 리가켐바이오로 주도권이 넘어 온 만큼 임상 가속화에 방점이 찍혔다. LNCB74와 동일한 계열의 페이로드(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물질)를 적용한 화이자의 ADC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은 개발이 중단된 만큼 내년에 확인될 것으로 전망되는 임상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리가켐바이오는 미국 넥스트큐어와 개발비를 절반씩 분담해 개발해온 B7-H4 표적 ADC 'LNCB74'의 단독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 지배구조 변경 등으로 넥스트큐어의 사업 방향이 자가면역질환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항암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유인이 사라진 데 따라 양사가 협의한 결과다. B7-H4 표적 ADC는 아스트라제네카(AZ),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가 후기 임상 단계에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영역이다. 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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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후보물질 'SB27'(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SB2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키트루다는 미국 머크(MSD)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약 317억달러(약 46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키트루다는 면역관문수용체인 PD-1에 결합해 암세포의 면역 회피를 억제함으로써 인체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약물로, 다양한 암종에서 폭넓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SB27의 품목허가 신청 대상 적응증은 흑색종,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등 총 16개의 질환이 포함됐다. 전 세계적으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신청으로 국내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절차에 가장 앞서 진입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4년부터 글로벌 4개국 1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과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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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주사 선점한 영아 RSV 시장…화이자는 '임신부 백신' 승부
영아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임신부에게 백신을 투여하는 '모체면역'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0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에서 '임신부 예방접종의 현재와 중요성: 모체면역과 출생 전 보호의 이해'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모체면역은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통해 생성한 질환 특이적 항체를 태반을 거쳐 태아에게 전달함으로써 생후 초기 영아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전략이다. 신생아는 자체 면역체계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감염병에 취약한 만큼 모체로부터 전달받은 항체가 초기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권자영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모체 예방접종에 대해 "엄마가 아기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첫 선물"이라며 "엄마도 보호하고, 엄마를 통해 태아와 태어난 신생아까지 보호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예방 전략"이라고 말했다. 임신부 예방접종은 이미 인플루엔자와 백일해,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예방에 활용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국산부인과학회(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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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한 명 사망" 뚫리면 답 없다…아프리카 뒤집은 이 병, 500배 폭증
치명률이 최대 90%에 달하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이하, 에볼라)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3개월 만에 500배 넘게 확산하면서 세계 보건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확진자가 없지만, 에볼라 치료법이 딱히 없어 '한번 뚫리면 답도 없다'는 우려가 커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아프리카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장 카세야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확진자가 4000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전날(5일) 기준 민주콩고에서 에볼라 누적 확진자는 4053명, 사망자는 1850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45.7%로 확진자 둘 중 1명꼴로 사망했다. 약 3개월 전인 지난 5월16일 기준, 확진자가 8명이었다는 점에서 불과 3개월새 확진자가 500배 넘게 늘어났다. 에볼라는 에볼라바이러스(Ebola virus)에 감염되면서 나타나는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으로, 국내에선 '법정감염병 제1급 감염병'으로 분류돼있다. 이 바이러스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