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톡스텍 임원진, 자사주 '매입 릴레이'…"기업 가치 회복" 자신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의 자사주 '매입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주가 하락에 대처하는 동시에 주주 신뢰 회복·책임경영 실천 등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바이오톡스텍은 올해 수주 증대에 따른 기업 가치 회복을 자신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오톡스텍은 지난달 29일과 지난 3일, 6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 사실을 공시했다. 지난달부터 김지영 시험부본부장(4305주)에 이어 최주영 영업본부장(738주), 정수용 관리본부장(1만94주)이 자사주를 바통 넘기듯 사들였다. 이 과정에 강 대표는 '러닝 파트너'처럼 임원진과 동일한 수량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바이오톡스텍 임원진의 릴레이 자사주 매입은 올해 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업계 관계자는 "임원진의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은 주가 부양을 넘어 기업 가치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것"이라 평가했다. 바이오톡스텍과 자회사 키프라임리서치(영장류 중심)는 비
-
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국내외 처방 확대…골관절염 시장 지배력↑"
바이오솔루션이 골관절염 시장 지배력 강화에 집중한다. 무릎 연골 결손 치료제 '카티라이프'의 국내외 처방 확대와 기술이전, 후속 파이프라인 '카티로이드' 및 '스페로큐어'의 임상 연구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의 미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임상 3상 절차를 FDA(식품의약국)와 협의하는 단계다. 이르면 내달 FDA와 공식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FDA 미팅을 계기로 글로벌 기술이전이나 해외 파트너와 공동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카티라이프의 중국 시장 진출도 순조롭다. 하이난 의료특구에서 판매 승인을 획득한 뒤 최근 약가를 확정했다. 이달 첫 환자 시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해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중국 본토로 공략 지역을 확장하기 위해 자유무역시험구에 해당하는 지역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
알츠하이머병 진단, PET→혈액검사로…"조기 진단·관리체계 강화"
국가적 치매 관리비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알츠하이머병 치매 진단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향후 혈액 검사만으로도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면서, 조기 진단으로 위험군을 빠르게 잡아내는 관리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문소영 아주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10일 한국에자이 주최로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알츠하이머병 미디어 세션'에서 "20년 전만 해도 살아있는 환자의 아밀로이드 베타(Aβ)를 확인할 방법조차 없었는데, 최근엔 신약까지 도입되며 치료 방식도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혈액 진단 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매를 쉽고 빠르게 잡아내는 쪽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β는 전체 치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주요 원인이다. Aβ는 기억력 저하 등 임상 증상보다 약 20년 앞서 서서히 쌓인다. 하나의 단량체인 '모노머'의 Aβ가 서로 결합, '올리고머→프로토피브릴→피브릴→플라크' 형태로 점차 응집한다. 플라크가 되면 신경세포들 사이에 피딱
-
디앤디파마텍, 지방간 신약 '자보페그두타이드' 멕시코 특허 등록
디앤디파마텍이 멕시코 특허청(IMPI)으로부터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자보페그두타이드'(개발 코드명 DD01)의 특허 등록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자보페그두타이드의 핵심 구조인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글루카곤 이중 수용체 작용제 펩타이드 및 이의 화학적 변형 제형에 관한 물질 특허다. 디앤디파마텍은 2019년 국내에서 처음 해당 특허를 출원한 이후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 순차적으로 등록을 완료해왔다. 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라틴아메리카 지역 최대 제약 시장 중 하나이자, 글로벌 제약사의 주요 거점국인 멕시코에서의 특허 승인으로 중남미 권역에서도 지식재산권 진입장벽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보페그두타이드는 지난 5월 발표된 미국 임상 2상 48주 결과 뛰어난 섬유화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를 토대로 디앤디파마텍은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위한 논의를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 이슬기 디
-
배우 김지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서울대어린이병원은 배우 김지원이 병동 환경개선 사업과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본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증 희귀 난치질환과 소아암·백혈병 등 고난도 소아질환은 반복적 치료와 수술이 불가피해 환아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크다. 또 장기간 병원에 오가는 아이들을 위해 노후 병동의 시설과 환경을 개선이 필요하단 목소리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후원금은 대규모 병동 환경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지원은 "드라마 '닥터X' 촬영 중 고생하는 의료진과 아픈 아이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접하며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지금도 애쓰고 계신 의료진, 환아와 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채종희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을 돕고, 전국에서 희망을 품고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친화적인 공간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
강경선 강스템바이오텍 CSO, 혈관 갖춘 '인공 간' 구현…"효과 확인"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간이식은 마지막이자 유일한 선택지다. 그러나 공여 장기 부족과 면역이상반응 등으로 많은 환자가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 차세대 대안으로 인공장기와 오가노이드 기술이 주목받고 있지만, 조직 내부에 혈관망을 구현하지 못하면 충분한 산소와 영양 공급이 어려워 실제 치료에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국내 연구진이 '혈관화 인공 간'을 통해 제시해 눈길을 끈다. 강스템바이오텍의 최고과학책임자(CSO)인 서울대 수의과대학 강경선 교수 연구팀은 같은 대학 공과대학 권성훈 교수팀, 성신여대 김다현 교수와 공동으로 혈관을 갖춘 기능성 인공 간(Vascularized Artificial Liver)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탈세 포화 지지체, 혈관 유도기술을 융합해 실제 간과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갖춘 인공 간을 제작했다. IPS로 만든 간세포와 혈관 세포를 결합하고, 혈관 형성을 유도
-
대전·천안 거점으로 중증응급환자 수용…'응급실 뺑뺑이' 줄인다
대전과 천안을 거점으로 대전·충청권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수용하는 이송체계 구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 119구급대에서 환자를 이송할 병원을 찾지 못하면 구급상황센터와 광역상황실이 단계적으로 개입해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제2차관이 10일 충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대전·세종·충북·충남의 응급환자 이송체계 정비 현황을 점검하고 응급의료진, 119구급대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송체계 정비는 지난 3~5월 광주·전북·전남에서 진행한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16개 시·도가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119구급대, 광역상황실 등과 함께 지역별 이송지침을 개편하고 있다. 대전·세종·충북·충남은 중증응급환자 이송이 지연될 경우 119구급대와 구급상황센터에 이어 대전·충청 광역상황실이 단계적으로 개입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우선 119구급대가 이송 병원을 선정하고 병원 선정이 지연되면 구급상황센
-
셀트리온, 바이오 부트캠프 '셀인' 발대식 개최…"쉬었음 청년 지원"
셀트리온이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진행하는 'K-뉴딜 아카데미 셀인(Cell-In)'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셀인'(Cell-In)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쉬었음 청년'의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바이오산업에 관심은 있지만 관련 직무 경험과 역량을 쌓을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기초 바이오 교육과 취업 지원을 제공하는 부트캠프다. 참여 교육생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바이오 분야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서류심사와 AI(인공지능) 역량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발대식은 이날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약바이오융합연구센터에서 열렸으며, 교육생들의 새 출발을 격려하고 향후 교육 과정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취지와 주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교육 일정과 지원 사항 등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
"병뚜껑 따는 것도 힘들어" 손아귀힘 떨어지자…근감소·우울증↑
우리나라 80세 이상 4명 중 1명꼴로 근감소증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손아귀 힘인 '악력'이 저하된 이들 중 85%는 근감소증을 함께 겪었고 일부에선 우울 장애 유병률도 높게 나타났다. 10일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노인의 근감소증 현황과 악력 저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8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26.9%)이 근감소증을 겪고 있었다. 특히 노인 연령 초기(65~69세)엔 여성의 근감소증 유병률(5.8%)이 남성(2.6%)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70대 이후부턴 남성의 유병률이 여성을 추월하며 성별에 따른 패턴의 역전 현상도 뚜렷했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악력 저하군 중 85%가 근감소증을 함께 겪고 있었다. 이는 악력 저하가 단순한 근력의 문제가 아닌 노년기 전신건강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임을 보여준다. 질병청은 "악력 저하는 악력계를 이용한 측정 결과가 일정 기준 미만(남자 28㎏, 여자 18㎏)일 때 진단할 수 있다"며
-
"살 빼려고 굶었는데 몸속에 '돌' 가득"…여성이 특히 위험한 이유
휴가철을 맞아 무리하게 살을 빼려다 담석에 돌이 생길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전문의의 경고가 나왔다. 10일 양근혁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외과 교수는 "식사량을 줄이면 담낭이 활동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져 담즙 정체를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담석 생성을 촉진한다"면서 "특히 남성보다 다이어트를 많이 시도하는 여성에게서 여름철 담석증 발병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담낭(쓸개)은 간에서 만들어진 소화액인 담즙을 저장했다가, 식사 시 배출해 지방의 소화를 돕는 장기다. 담즙은 콜레스테롤과 지방산 등이 일정한 비율로 유지되는데,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균형이 깨지면 담낭 안에 고여 있던 담즙 찌꺼기가 뭉쳐 돌처럼 단단한 콜레스테롤 담석이 만들어진다. 왜 여성에게 담석이 더 잘 만들어질까. 양 교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라면서 "여성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다이어트까지 시도하면 담낭이 담즙을 배출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담즙 정체를 유발해 담
-
GC메디아이, 상반기 영업익 4배로 껑충…핵심 사업 성장·자회사 손익 개선
GC메디아이가 의료 기반시설과 전자상거래 등 핵심 사업 성장과 자회사 손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4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 '의사랑 AI' 확산과 신규 수익모델 확대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 135억원 달성에 나선다는 목표다. GC메디아이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014억원,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302.3%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호실적은 의료 기반시설(메디컬 인프라), 데이터·마케팅, 전자상거래(커머스), 플랫폼 등 주요 사업의 매출 확대가 이끌었다. 의료 기반시설 부문은 부가 솔루션 판매 확대와 고객당 평균 매출 상승이 성장에 기여했다. 데이터·마케팅 부문은 제약 데이터 기반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을 이어갔다. 전자상거래 부문은 의료 전문 온라인몰 '미소몰닷컴'의 신규 고객 증가와 의료소모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성장했다. 의약품 자동조제기 '오토팩
-
한미 온라인팜, 코에 뿌리는 바이러스 차단제 '콜드마스크' 약국 출시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이 코에 뿌려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돕는 의료기기 '콜드마스크'를 전국 약국에 공급한다. 천연 해조류 유래 성분이 비강 점막에 물리적인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바이러스의 침투와 부착을 막는 방식이다. 온라인팜은 비강 분사형 의료기기 콜드마스크를 전국 약국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콜드마스크는 약국에서 판매되는 비강 분무제 가운데 유일하게 '람다카라기난' 성분을 적용한 제품이다. 람다카라기난은 천연 해조류에서 유래한 고분자 물질이다. 코에 분사하면 비강 점막 표면에 물리적인 보호막을 만들어 외부 호흡기 바이러스가 점막에 침투하거나 부착하는 것을 방지하고 점막을 보호한다. 이 같은 작용 원리를 바탕으로 콜드마스크는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코에 직접 뿌리는 분무(스프레이) 형태를 적용했다. 평상시에는 하루 3회 사용이 권장되며 감염이 의심되거나 감염된 경우 필요에 따라 사용 횟수를 늘릴 수 있다. 제품 포장 전면에는 '호흡기